USB 메모리 수명은 몇 년인가요? 데이터는 어떻게 되나요? 오래 쓰는 요령은?

    USB 메모리

    USB 메모리는 비즈니스는 물론 가정용 게임기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대용량화와 함께 저가화가 진행되어 더욱 사용하기 쉬워졌다.비즈니스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그런 USB지만 수명이 있다는 것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까.여기서는 USB 메모리의 수명에 대해 소개한다.수명을 연장하는 포인트도 꼭 참고하기 바란다.

    USB 메모리에는 수명이 있다

    USB 메모리에는 기억 방식에 따라 3종류가 있으며 각각 수명이 달라진다.USB 메모리를 구입할 때에는 동작 보증 연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억방식별 수명기준

    [SLC : 약 10만회]

    SLC는 싱글 레벨 셀의 약자다.SLC의 특징은 데이터를 복사할 때 한 번만으로 데이터가 소거·쓰기된다는 것이다.즉, 데이터를 메모리하기 위한 소자의 빈도가 적기 때문에 수명은 약 10만회로 매우 길어진다.SLC는 산업기기용 USB 메모리이므로 매우 고가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적다.

    【MLD : 약 1만 회】

    MLC는 멀티레벨 셀의 약자다.MLC의 특징은 하나의 기억소자에 많은 데이터를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기억 데이터 양을 관리하기 위한 소자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SLC보다 수명이 짧아진다.구체적으로는 SLC의 10분의 1 정도 수명이 되지만 그만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일반적인 비즈니스 사용에는 충분히 견딜 수 있는 USB 메모리다.

    [TLC : 약 500~1,000회]

    TLC는 트리플 레벨 셀의 약자다.TLC의 특징은 가장 저렴하지만 수명이 짧다는 것이다.USB 메모리보다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에 채택되는 경우가 많은 기억방식이다.수명이 짧기 때문에 비즈니스용보다 메일 저장 등 심플한 용도로 적합하다.

    동작 보증 연수나 수명 진단부터 체크하는 방법도 있다

    USB 메모리에 수명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수명이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 분도 많을 것이다.USB 메모리의 수명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2종류의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USB 메모리 수명 진단 서비스]

    USB 메모리와 별도로 수명 진단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이다.제조사에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 체크해 줄 수 있어.USB 메모리의 수명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교체 유지보수 계획이 용이해진다.

    【USB 메모리 수명 진단 소프트】

    수명 진단 티켓이 달린 USB 메모리를 구입하지 않아도 USB 메모리 진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수명을 알 수 있다.대표적인 프리소프트가 Check Flash다.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USB 메모리 수명이 다하면 어떻게 되나요?

    USB 메모리 수명이 가까워졌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수명을 다한 USB 메모리에서 나타나는 증상

    【파일 파손 및 소실】

    USB 메모리가 수명을 다했을 때 먼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데이터 파손이다.
    데이터 파손 시 발생하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글자가 깨져 있다
    • 레이아웃이 무너지고 있다
    • 표 데이터가 사라지고 있다
    • 화상 데이터를 읽어 들이지 않았다
    • 음성 데이터 재생이 도중에 멈추다

    USB 메모리의 데이터가 일부 파손됐더라도 기타 정상적인 데이터가 남아 있으면 구출은 가능하다.이 경우 저장 데이터를 다른 기록매체에서 백업을 해두자.당황하지 말고 최선의 방법으로 데이터 저장을 시도했으면 좋겠다.

    [읽기·쓰기 불가]

    데이터를 읽거나 쓸 수 없게 되는 것도 USB 메모리 수명이 가까워질 것으로 보이는 증상 중 하나다.
    데이터를 써도 저장되지 않는다.저장 데이터를 가져올 수 없다.저장하던 데이터가 사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데이터 접근 불가]

    USB 메모리의 수명이 다하면, 액세스가 완전히 불가능해진다.이 경우 저장한 데이터를 꺼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USB 메모리의 수명을 단축시켜 버리는 사용법이란?

    USB 메모리는 사용법에 따라 수명을 단축시켜 버리는 일이 있다.

    USB 메모리 수명 단축 사용법

    [자주 읽고 쓰기]

    USB 메모리는 자주 데이터를 바꾸면 그만큼 재작성 가능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빨리 수명이 다 되어 버린다.USB 메모리에 저장할 데이터는 어느 정도 완성도로 한 다음 저장하자.

    【먼지가 쌓인 채로 사용한다】

    먼지가 묻은 채의 USB 메모리를 통전하면, 올바르게 전류가 흐르지 않게 되어 데이터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다.그 결과 수명을 단축시킨다.접속 단자의 캡 등의 조이는 것을 잊음에 주의하자.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도 NG]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데이터가 사라져 버릴 수 있다.전지의 자연 방전과 같은 형태로, 데이터가 서서히 없어져 버리는 것이다.소중한 데이터를 장기간 USB 메모리에 보관하는 것은 위험하다.

    USB 메모리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포인트

    USB 메모리 수명을 늘리려면 어떤 포인트를 눌러두면 좋을까.

    USB 메모리 사용법에서 조심하고 싶은 포인트

    【공간을 확보해 두다】

    USB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메모리의 최대 용량의 절반 이하로 사용하는 것을 유의하고 싶다.USB 메모리는 재작성 가능 횟수에 제한이 있다.그러나, 메모리의 사용 용량을 억제함으로써 재작성에 의한 열화를 억제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뽑아 끼우다】

    USB 메모리를 뽑아 꽂을 때에는 올바른 방법이 중요하다.특히 USB 메모리를 뺄 경우 '하드웨어의 안전한 탈부착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을 잊지 말자.무리하게 떼어 버리면 데이터 파손의 위험성이 있다.

    【쓰기 횟수를 줄일 궁리를 하다】

    USB 메모리는 쓰기 횟수가 많을수록 수명이 가까워진다.서류를 작성할 때 등은, 거의 완성형으로 마지막으로 USB 메모리에 보존하도록 유의하자.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연 1회는 통전된다】

    USB 메모리에 보존된 데이터는, 자연스럽게 열화해 소실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1년에 한 번은 통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장기 저장하고 싶을 때는 SSD나 HDD를 추천

    USB 메모리의 데이터 저장 능력은 다소 불안할 때가 많다.그래서, 중요한 서류나 화상등을 장기 보존할 경우에는, SSD나 HDD에 보존하는 것을 추천한다.특히 백업에는 외장 HDD를 추천한다.USB 메모리처럼 장기간 저장해도 데이터 소실이 잘 일어나지 않고 충격성에도 강해 신뢰도가 높다.

    결론

    USB 메모리에는 기억 방식별로 수명 기준이 있다.수명이 다하면 파일의 파손이나 소실, 데이터에의 액세스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수명을 연장하는 사용법으로서는, 기입 횟수를 가능한 한 줄이고, 여유 공간을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USB 메모리 수명이 갑자기 다한 경우는 거의 없다.여러 징후가 오류 형태로 수명이 가깝다는 것을 알려준다.그 징후를 놓치지 말고 빨리 백업을 취해두자.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