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에 살고 있는 생물이라고 하면? 이라고 물으면, 두더지의 이름을 가장 먼저 꼽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어차피 한자로 쓰면 '토룡'이 될 정도. 그것은 꽤 귀엽게 생겼다. 하루의 대부분을 땅속에서 보내는 그들은 도대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두더지의 생태. 두더지는 포유동물과 땃쥐목 두더지과로 북반구에만 서식하는 동물이다. 두더지는 전체 길이 13cm~20cm, 몸무게 50~180g 정도의 크기이다. 그것은 가늘고 긴 만두처럼 생겼고, 뒷다리와 비교했을 때 큰 앞다리에 짧은 꼬리가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두더지는 보통 땅속에서 지내며, 땅속에 터널을 파서 둥지를 만든다. 두더지 둥지에는 휴게실이나 식량고 등 다양한 역할을 가진 방과 방과 방을 연결하는 자주 지나는 터널(본도로), 먹이를 채취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