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쓰다', '무엇을 먹어도 쓰다' 등의 미각 장애가 생기는 원인으로 흔히 있는 것이 아연 부족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심각한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입안이 쓰릴 때의 원인과 대처법, 질병의 가능성에 대해 해설합니다. 1. 입안이 써!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은? 사람은 혀의 뿌리나 연구개 등에 있는 맛봉오리라는 기관에 의해 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맛봉오리에 장애가 생기면 미각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입안이 쓰다'고 느낄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을 설명합니다. 저아연혈증 입안이 쓰릴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으로 큰 것이 저아연혈증(아연 부족 상태)입니다. 맛봉오리 속에 있는 맛세포는 신진대사가 매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