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가 양념으로 파가 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을까.아주 조금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일부러 사러 달리지 않아도 재생 재배해 두면 편리하다.파는 생명력이 강한 채소여서 재생 재배에 최적인 데다 조리에서 버리는 뿌리 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돈도 들지 않는다.그래서 이번에는 파를 재생 재배하는 방법과 팁을 소개한다. 재생 재배란? 애초 재생재배란 어떤 재배방법일까. 뿌리의 성장점을 활용한 재배 방법 재생재배란 채소 뿌리를 이용해 재배하고 거기서부터 먹을 수 있도록 재생하는 것이다.뿌리 부분만 붙어 있으면 성장점을 활용해 키울 수 있다.성장점이란 줄기 끝이나 뿌리 등 채소가 힘차게 자라는 부분을 말한다.이 부분을 절단하면 채소는 겨드랑이 싹을 성장시키려 하기 때문에 재생이 가능해진다...
국의 열매나 양념, 찌개나 바비큐 등 일 년 내내 요리에 사용되는 '파'. 주로 흰 부분을 먹는 '뿌리 깊은 파'와 초록 잎 전체를 이용하는 '잎파'로 크게 나뉘지만 일반 가정의 베란다나 마당에서 부담 없이 재배할 수 있는 것은 잎파.플랜터나 화분으로 재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파 심기 시기와 준비할 것 파는 봄과 가을에 씨를 뿌려 키울 수 있는데 모종까지 키우는 데 60일~75일이나 걸리므로 일반 가정에서 소량을 키운다면 시판 모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파의 생육 적온은 15℃~20℃로 냉량한 기후를 선호한다. 더위에는 약하고 기온이 25℃ 이상이 되면 생육이 약화되지만 추위에는 매우 강해 영하 8℃가 되어도 시들지 않는다. 8월~9월 경 시판되는 포트 모종을 심어 11월~12월경 수확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