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혼자서 양치질을 하는 동안 약간의 틈에 넘어지거나 부딪치거나 해서 칫솔로 목을 찔러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법, 대책에 대해 알아봅니다. 칫솔 사고를 막는 3개의 약속이란!? 사고를 막으려면 다음 세 가지 약속을 지켜봅시다. 1.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닦습니다 스스로 양치할 때 서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는 서 있으면 움직이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칫솔을 문 채로 움직이고 있는 사이에 넘어지거나 해서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3세 이하의 아이는 반드시입니다. 4세·5세라도 움직이는 아이는 앉아서 닦는 것을 습관으로 해 주세요. 의자나 마루에서 일어서거나 부스럭거리기 시작하면 "엄마(아빠)가 닦을게"라고 말하고, 칫솔을 들고 마무리 닦기를 하고, 양치 타임은 끝냅시다. 2. 아이에게..
아이가 글씨에 관심을 가져주고, 편지를 써주는 날은 기분이 좋죠. 그럴 때 좌우 반전이 되어 버려서 읽기 어려운 문자를 발견한 적은 없습니까? 이것을 거울 문자라고 부르는데 왜 어린아이들은 이런 글자를 쓰게 될까요? '발달장애가 아닐까'라고 궁금해하는 엄마, 아빠도 있지만 이번에는 거울 문자의 원인과 장애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거울 문자란? 거울 문자라고 하는 것은 상하는 그대로 좌우가 반전되어 있는 문자를 말합니다. 가로쓰기라면, 본래라면 왼쪽에서 오른쪽을 향해서 써야 할 문자가, 오른쪽에서 왼쪽을 향해서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울에 비추면 보통의 글자와 똑같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거울 문자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글자를 배우기 시작한 유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5~6세 무렵까..
아기가 갑자기 고열이 나서 허둥지둥 병원을 찾으면 의사로부터 '돌발성 발진'이라는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돌발성 발진에 걸리면 고열이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는 아기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돌발성 발진으로 아기가 기분이 안 좋아졌을 때의 대처법이나 기분이 안 좋은 것이 언제까지 계속되는지, 병원에 가는 기준 등을 소개합니다. 아기의 돌발성 발진이란? 돌발성 발진은 인간 헤르페스 바이러스 6형 또는 7형의 감염이 원인으로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생후 6개월부터 1세까지의 아기에게 특히 걸리기 쉽고, 고열이 나고, 열이 내림과 동시에 붉은 발진이 전신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돌발성 발진에 걸리면 39도 이상의 고열이 평균 4일 정도 계속됩니다. 그리고 열이 내림과 동시에..
이유식을 먹을 때는 뭐든지 잘 먹었는데 자라면서 호불호가 나타나는 아이는 많습니다. 특히 야채를 먹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서든 먹어 주었으면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야채 싫어하는 원인과 극복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가 야채를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개인차는 크게 있지만, 아이가 야채를 먹지 않는 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각이 예민하다 인간은, 「단맛」 「산미」 「짠맛」 「쓴맛」 「맛」의 5개의 미각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신생아 때부터 단 것을 좋아하고, 쓴맛과 신맛을 싫어합니다. 야채 중에는 쓴맛이 강한 것이 많기 때문에, 아이는 야채를 싫어하게 되기 쉽다고 생각됩니다. 외형이 마음에 안 든다 아이는, 음식의 외형에 따라, 직관적으로 먹고 싶다·먹고 ..
아기와 집에서 지내다 보면 엄마와 아빠가 보고 싶다며 TV를 켜거나 집안일 중에 아기를 달래기 위해 TV나 DVD 동영상, 스마트 폰 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아기 때 TV를 보여줘도 되는지 걱정이 되는 엄마와 아빠도 많습니다. 이번에는 아기에게 TV를 보여줘도 되는 것은 언제부터인지 가까운 위치에서 보는 영향과 그 대책 등을 소개합니다. 아기에게 TV를 보여줘도 될까요? 아기가 TV를 봤다고 해서 바로 악영향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1일 2시간 이상의 장시간에 걸쳐 TV를 계속 보는 것으로 어린이의 심신 발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아기부터 텔레비전을 장시간 계속 보면, 바깥 놀이나 사람과 관련된 기회가 감소하고, 운동 부족이나 커뮤니케이션력의 저하를 볼 수 있다고 알려..
아동 맹장염(맹장)의 발견이 늦어지면 중증화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급성 복막염'이라는 생명과 관련된 질병을 합병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 복막염을 일으켰을 때는 신속하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급성 복막염에 걸렸을 때를 대비하여 그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급성 복막염이란? 「복막」이라고 불리는, 배의 안쪽이나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이 염증을 일으켜, 단기간에 급속히 퍼져 버리는 병을 「급성복막염」이라고 합니다. 염증이 오래 지속되는 '만성 복막염'도 있지만, 아이가 발병하는 것은 극히 드뭅니다. 단순히 '복막염'이라고 불릴 때는 급성 복막염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급성 복막염에는 복막 전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범발성 복막염과 복막의 일부가 ..
'이빨 신경 죽으면 어떤 증상이 나오지?' '이빨 신경이 죽는 원인이 뭐야?' 궁금한 물음에 치과 의사가 대답합니다. 잇몸의 붓기와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치아의 신경이 죽었을지도'라고 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아의 신경이 죽으면 「어떤 증상」이 나오나요? 치아의 신경이 죽으면, 치아가 아파거나 시린 증상이 없어진다 치아의 색이 변색 잇몸이 붓는다 (치아의 근원 주변) 치아가 부서진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증상별로 자세히 해설하겠습니다. 증상 ① 치아가 아프거나 흔들리는 등의 증상이 없어진다 치아의 신경에는 받은 자극을 '통증'으로 뇌에 전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신경이 죽으면 치아의 감각이 소실 되어,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더라도 고통·얼룩 등을 느끼지 않게 됩니..
'생리 전만 되면 이가 아파...' '치아가 왜 아파?' 생리 전에 치아가 아픈 증상에 대해 치과 의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대처법에 대해서도 함께 해설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리 전에 치아가 아프다... 원인은? 생리 전이되면 치아가 아픈 원인은 월경전 증후군(PMS)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PMS)인 사람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이렇게 되면 치주병균이 활성화 잇몸의 혈액량이 증가하고 자극에 민감해진다.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분비됨 같은 상태가 되어 치아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각각 자세하게 해설해 갑니다. 월경전 증후군(PMS)이란? 월경전 증후군이란 생리가 오기 전(생리 전 3~14일 전 무렵)에 다양한 불쾌한 증상이 몸에 나타나는 상태로..
"딱딱한 거 물면 이가 아파... 이건 왜?" 치근막염이나 충치 등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을 해설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증을 완화하는 대처 방법과 치과에 가는 기준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딱딱한 것을 물면 이가 아프다 치아와 잇몸으로 어떤 이상이 일어나 치아의 신경이 자극을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경우, 치근막염 충치의 악화 치주병 같은 치아의 질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각각 자세하게 해설해 갑니다. 원인① 치근막염 치근막(치아 뿌리 주위의 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치근막은 음식을 씹을 때 걸리는 부하를 완화시키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면 씹을 때마다 통증이 생깁니다. 어느 치아에나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악물기가 원인인 경우는 '어금니'에 잘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은 「치근막염..
찬물을 마시면 이가 시리다...! 찬물로 이가 시린 경우에 대해 치과 의사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이나 대처법 등도 해설합니다. 차가운 물을 마시면 이가 시리다… 이것은 왜? 상아질(치아의 안쪽 부분)이 노출되어 있는 상태 라고 생각됩니다. 상아질은 치아 안쪽에 있는 층으로, 보통 잇몸으로 덮여 있습니다. 어떤 원인으로 상아질이 노출되어 버리면 찬물 등 약간의 자극으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상아질이 노출되는 원인은? 상아질이 노출되는 원인으로, 충치 치주 질환 지각과민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경도의 지각 과민이라면, 냉수·온수의 섭취를 앞두고, 치약의 사용량을 줄이는 등에 의해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충치·치주병이라고 하는 치료가 필요한 병이 숨어 있는 경..
"이가 시린 것은... 혹시 스트레스 탓?" 스트레스로 인해 치아가 시린지, 치과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주의해야 할 증상과 셀프케어 방법도 설명합니다. 병원에 가는 기준도 확인합시다. 치아가 시린 것은 스트레스가 원인? 스트레스로 이를 악물어버리는 버릇이 있으면, 「지각 과민」 을 일으켜 치아가 시린 경우가 있습니다. 악물기, 이를 가는 행위는 잇몸이 치아가 긁히거나 치아에 금이 들어가는 원인이 됩니다. 이로 인해 치아의 상아질이 노출되면 지각 과민을 일으켜 치아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력의 저하도 지각과민증의 증상이 나오는 원인의 하나로 꼽혀 있습니다. 지각 과민의 주요 증상 칫솔이 닿으면 치아와 잇몸이 아프다. 차가운 음식과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이가 시리다 치아가 바람에 ..
아기의 성장과정에 있는 '낯가림'. 육아책에서 읽거나 선배 엄마나 부모님께 들어서 '이제 슬슬?'라고 생각할 때도 있죠. 자신들이 어렸을 때 낯을 가리는 에피소드를 들어본 엄마 아빠도 많지는 않을 거예요. 사실 누구나 반드시 낯을 가린다고 할 수 없고, 되었다고 해도 그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번에는, 아기가 낯을 가리지 않는 이유나, 발달 장애·자폐증과의 관계성을 포함해 정리했습니다. 아기가 낯선 사람을 하는 이유는? 아기의 낯가림은, 자신이 익숙해져 있는 사람 이외를 무서워해 버려, 가까워지거나 안기거나 하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것. 그중에는, 가까이에 있는 아빠에게도 낯가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빠 가림」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아기의 낯가림은 일반적으로 생후 6~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