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수두(수포창)라면 모르는 것도 많다? 수두 증상이나 깨닫지 못하는 원인 소개

    가벼운 수두

    수두(수포창) 증상에는 개인에 따라 강약이 있으며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보호자가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수두는 전염력이 높고 설사 경증이라도 어린이집 등원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의사의 판단 없이 증상이 가볍다고 함부로 행동하면 안 됩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수두 증상이나 깨닫지 못하는 원인을 소개하고 만약 수두에 걸렸을 때의 대처에 대해 해설하겠습니다. 

    1. 수두 증상이란?

    수두 증상으로 자주 나타나는 것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 발열·두통·권태감
    • 수포진(물집 같은 발진)
    • 콧물 기침 등 감기 증상

    어린이의 경우 초기 증상은 발열과 발진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성인의 경우 발진 전부터 전신의 권태감이나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각각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발열·두통·권태감

    수두 증상으로 발열·두통·권태감을 들 수 있는데, 특히 성인에게서 증상이 현저하게 나타납니다.개인차는 있으나 발열은 3일~4일 정도 지속되며 경우에 따라 40도의 고열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통이나 권태감은 발열에 따라 발생하며, 열이 오르면 두통이나 권태감도 강해지고 열이 내리면 가벼워집니다.단, 두통이나 발열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게 수막염이나 뇌염 등 합병증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빨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수포진

    수두는 수두 증상으로 성인이나 어린이에게서도 볼 수 있습니다.개인차는 있지만 작은 붉은 물을 가진 것 같은 발진이 경우에 따라서는 수백 개 출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포진의 출현이 수두의 첫 번째 증상이 됩니다.중증의 경우 수포진의 수도 많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지만 경증의 경우 발진의 수도 적고 또 작기 때문에 전형적인 물집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보호자가 벌레 물린 줄 알았더니 경증의 수두룩했다,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두 발진은 피부뿐만 아니라 코나 목 점막, 눈 결막과 각막, 질 점막 등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수두 발진은 먼저 붉은 발진을 보이며, 몇 시간 이내에 투명한 액체를 안에 포함한 직경 1-4mm의 물집이 됩니다.투명한 액체 안에는 수두 병원체의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교다이마에서의 목욕 타월 공용은 피합시다.또한 가려워서 쥐어뜯어 버리면 치유한 후에도 자국이 남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자녀가 수포진이나 딱지를 긁지 않도록 소아과에서는 외용약이 처방됩니다.따끔거리지 않는 넉넉한 의류를 입고 지내는 것도 추천합니다.목욕으로 따뜻해지면 가려움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목욕은 샤워 정도로 해 둡시다. 물집이 며칠 안에 저절로 터지고 건조해져서 딱지가 생깁니다.거의 일주일 만에 모든 물집이 딱지가 붙으면 감염력은 소실됩니다.등원이나 등교에는 의사의 허가(치유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모든 딱지가 벗겨지는 데는 몇 주가 걸리지만 자국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딱지는 넘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모든 창뚜껑이 벗겨질 때까지 3주 동안은 보세요.

     

     

    감기 증상

    대부분의 경우 수두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동반합니다.대부분 경증인 채 치유되지만 수두 폐렴이라고 해서 발진 출현 후 1주일 이내에 발열·기침·다호흡·호흡곤란 등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집에서 주의 깊게 관찰해 주세요.

    2. 가벼운 수두는 모르는 게 많아?

    수두가 경증인 경우 발진의 수도 적고 발열도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그런 경우에는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벌레 물린 줄 알았는데 조금씩 수가 증가했다, 발진에 가려움이 있는 등 수두룩한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 발열이 없더라도 만약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3. 가벼운 수두를 눈치채지 못하는 이유

    가벼운 수두를 눈치채지 못하는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예방 접종으로 증상이 억제되고 있다
    • 열이 나지 않을 수 있다
    • 벌레 물린 줄 착각하다

    각자 자세히 살펴봅시다.

    예방 접종으로 증상이 억제되고 있다

    수두는 2014년 10월 1일부터 정기접종 대상 질환(A류 질병)으로 생후 12~36개월에 이르는 아동을 대상으로 2회 정기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자녀가 예방접종을 받고 있으면 수두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가볍게 끝날 수 있습니다.정기 접종화되기 전에 태어난 자녀 중에는 수두 예방 접종을 마치지 않은 분이 있습니다.

     

    수두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자녀가 크더라도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수두는 어른이 될수록 중증화되기 쉬우므로 모자수첩을 확인하고 수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꼭 받도록 합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발병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병해도 가벼운 증상만으로 중한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했다고 절대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만심은 위험합니다.

    열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두에 걸려도 반드시 발열한다고는 할 수 없고 고열이 나지 않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어린이의 경우 발열하지 않는 수두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이 없어도 발진이나 물집이 나온 경우는 수두를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으며, 주변에서 수두에 걸린 사람이 있을 때, 발진이나 물집이 생겼을 때는 수두 가능성을 의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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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 물린 줄 착각하다

    수두가 극히 경증인 경우에는 발열도 없고 발진도 작으며 또한 발진의 수도 10개 이하로 매우 적어질 수 있습니다.빨갛게 벌레에 물린 듯한 발진이 하나 둘 나오기 때문에 단순한 벌레 물린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발진은 가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벌레 물린 것이라고 생각해 버릴지도 모릅니다.자녀가 수두 예방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경증이 되기 때문에 벌레 물린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벌레 물린 것처럼 보여도 점차 수가 증가하는 경우는 만약을 위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4. 가벼운 수두 같으면 옮지 않을래?

    가벼운 증상이라고 해도 수두에 변함이 없고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습니다.따라서 아이의 등원이나 등교를 시켜서는 안 됩니다.극히 경증이라도 수두는 감염의 우려가 없다고 인정될 때까지 출석 정지로 되어 있습니다.

    5. 어른도 수두에 걸리나요?

    수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걸릴 수 있습니다.특히 어른이 될 때까지 한번도 수두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 어른이 된 후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수두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 자연 감염될 기회가 매우 줄어들었습니다.그 결과 면역이 없는 채 어른이 된 사람이 감염·발병·중증화되는 사례도 보이고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 수두에 걸리면 중증화되어 뇌증이나 폐렴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수두 폐렴은 흡연자에서 중증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예방접종은 이러한 중증화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성인이라도 수두에 걸린 기록이 없는 분은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성인이 수두에 걸리고 고열이 지속되며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동반하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속히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6. 수두룩하지 않게 등원해 버린 경우는?

    만약 수두를 눈치채지 못하고 등원해 버린 경우는 아래 2점을 실시해 주십시오.

    • 병원에 가서 수두 검사를 받다
    • 보육원에 수두 감염을 보고하다

    알고 보니 수두룩했다는 경우입니다만, 보육원에 다니는 다른 원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보고를 해야 합니다.수두는 감염병법의 5류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아과 정점에서 신고대상 질병으로 되어 있으므로 원이나 병원에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서는 수두를 눈치채지 못하고 등원시켜 버린 경우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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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다

    아이의 감염을 확인하고 만약 수두룩하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의사의 진단을 받읍시다.수포진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외용약, 또 중증도에 따라서는 수두를 가볍게 끝내기 위한 내복약이 처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두에 걸리면 기준으로는 1주일에서 10일간 등원 금지입니다.그래도 등원시켜 버린 경우는 보육원의 대응을 위해서라도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수두는 매우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1명 감염되면 많은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보육원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병원(가능하면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아 의사의 진단, 지시를 받도록 하십시오.

    어린이집 수두 감염 신고

    의사의 진단에 의해 수두가 판명된 경우 어린이집에 연락하여 수두에 걸렸음을 반드시 보고하시기 바랍니다.등원(접촉)한 날이 분명한 경우 감염 우려가 있는 자녀에게 수두 예방접종(수두백신) 또는 수두 예방 내복을 실시함으로써 수두 발병을 예방하거나 중증화를 막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보험 적용 외의 경우가 있습니다.자세한 것은 의사에게 문의해 주십시오.)

    7. 수두에서 회복되면 바로 등원해도 괜찮아?

    수두 증상이 가라앉았다 하더라도 등원 시 의사의 등원 허가를 받도록 하십시오.법률상 수두는 의사의 등원 허가가 없으면 등원할 수 없습니다. 수두 기간은 개인차는 있지만, 한 가지 판단 기준으로 물집이 모두 딱지가 되면 의사의 판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병 예정일(교대 발병 후 7~10일 전후)이 가까워지면 등원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그리고 수포진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매일 확인을 하도록 하십시오.

    8. 수두에 걸려도 병원에 안가도 괜찮아?

    증상이 가벼워도 수두가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가려움증이 발생하면 아무래도 아이는 긁어 버리기 때문에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병원에서 약을 받도록 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빠져 버리면 완치에 시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합병증 등의 위험도 있습니다.매년 10명 이상의 분들이 합병증 등을 일으켜 수두로 사망하고 있습니다.합병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9. 정리

    수두의 증상이나 깨닫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해설을 했습니다.증상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가볍고 수두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보호자가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만약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는 의사의 허가를 받은 후 등원을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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