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가운데에 통증이 있어... 어떤 병을 생각할 수 있어? 통증 장소마다 다른 원인 해설

    가슴 한가운데에 통증

    어디가 아픈거야? 우선은 부위&아픈 방법을 알아낸다

    가슴 통증이 일어나면 누구나 긴급을 요하는 병이 아닐까 걱정이 되지만 원인과 증상에 따라 그 대처법과 치료법은 다릅니다.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어떤 통증인가·어느 부분이 아픈가?'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자신의 가슴 아픈 곳을 확실히 파악해 두도록 합시다. 여기서는 가슴 아픈 부분과 아픈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자신의 증상과 대조해 보세요.

    등과 허리에 통증이 퍼진다!갑작스런 통증에 주의하세요!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동맥 경화가 진행되면 혈액이 심근으로 넘어가지 않게 되어 혈액이 부족해져 버려서 심장이 아플 수 있습니다.서서히 아프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추운 날 등으로 인해 심장에 부담이 되면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생기거나 답답함을 동반하는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굵은 동맥이 원인인 경우에는 예고도 없이 가슴에 갑자기 격통이 일어나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고, 그 통증은 등이나 허리로 퍼져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30분 정도면 가라앉을 수 있으나 통증이 심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식은땀·호흡곤란·의식장애·실신도 동반될 수 있으므로 긴급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폐가 아픈 경우란?

    주된 원인은 심장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폐가 아픈 경우도 있으므로 통증의 차이를 체크해 둡시다. 체내의 가슴 부분에 있는 폐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은 폐 주위의 흉막에 의한 것입니다. 답답함과 동시에 심호흡이나 기침을 함으로써 통증은 더해지고, 그 통증은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인 통증이 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둔탁한 통증이 많지만 질병의 종류에 따라 호흡곤란·강한 가슴통증·호흡부전·혈탄 등도 발생합니다.

    좌우 어느 한쪽의 가슴이 아프다

    좌우 어느 쪽에서 통증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질병의 원인도 달라지므로 주의해 둡시다.몸을 움직일 때 생기는 협심증은 가슴 중앙부에서 왼쪽에 걸쳐 아프고 목이나 어깨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좌우 어느 한쪽 가슴이 아파지는 질병에는 조간 신경통이 있습니다.
    좌우 어느 한쪽 가슴이 갑자기 아프고, 그 통증은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대상포진이 생기면 조간신경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 좌우 어느 한쪽 가슴이 아파집니다.

    위가 아플 때는 가운데 부분

    가슴 좌우가 아닌 중앙 부분의 통증인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등의 위 증상이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존재하는 명치 부분은 가슴과 가깝기 때문에 배가 아니라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을 때도

    심장이나 폐 이외에도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것으로 인해 가슴이 아픕니다.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을 때는 몸을 움직이거나 기침을 했을 때 강한 통증을 느끼고, 심지어 심호흡이나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에도 통증을 느낍니다. 또한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에는 둔통이 됩니다.

    질병이나 스트레스도? 원인 체크!

    가슴 속에도 아픈 곳이 여러 개 있듯이 가슴이 아파지는 원인에 대해서도 몇 가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나 폐가 원인이 되는 것이나 뼈나 근육이나 신경 등에 더해 정신적인 요인이 통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저희는 그 원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일상생활 습관이나 증상과 함께 살펴보세요.

    생리전에 통증을 느낄때

    생리 전이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와 함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그 원인은 배란 후 분비된 황체 호르몬이 유선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질병 등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생리가 시작됨으로써 통증은 해소되어 갑니다.

    그러나 생리가 끝나도 통증이 멈추지 않을 때에는 유선증이나 임신 초기일 가능성이 생깁니다.유선증이 있을 때는 유선이 팽팽해지고 가슴 옆이 당긴 느낌이 듭니다.임신 시에는 가슴의 당김과 젖꼭지의 통증이나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슴 두근거림에서 통증을 느낄 때!갱년기가 원인인 경우

    통증을 느끼는 것은 질병이나 골절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스트레스나 갱년기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숨이 차거나 두근거림,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갱년기에 통증이 일어날 때의 특징으로 들 수 있는 것이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면 숨이 가빠지고 동시에 가슴이 아플 수 있습니다.원인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자율신경의 컨트롤이 잘 되지 않아 맥박 템포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원인입니다.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

    심장의 부담이 될 때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는 스트레스·운동부족·식생활의 문란·흡연습관·내장지방의 증가로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일단 동맥경화를 일으켜 협착이 진행되면 혈액이 원활하게 심장으로 흐르지 않게 되어 심장이 원하는 산소가 갈 수 없게 되어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비만에서는 내장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혈압도 상승하고 동맥경화가 촉진되기 때문에 심장병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이 원인이 되는 병

    질병이 원인이 되어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가슴 질환에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긴급성이 높은 질환의 질병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해 둡시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협심증은 심장에 영양을 보내는 혈관의 동맥경화로 인해 운동량이 늘었을 때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충분히 가지 못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흉부 중앙에서 왼쪽에 걸쳐 가슴이 조이는 것처럼 아프고, 목에서 어깨에 걸쳐 퍼지는 듯한 통증도 발생합니다. 통증이 강해지고 통증이 지속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근경색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호흡곤란,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주의해 주십시오.

    대동맥 해리

    대동맥 해리는 혈관 안쪽이 피하게 되는 질병입니다.가슴에도 갑자기 심한 통증이 나타나더니 이윽고 퍼져나갑니다.
    혈관이 비켜 있는 부위에 따라 의식 장애, 흉통, 복통, 실신 등 그 증상은 달라집니다.

    대상포진에 의한 조간신경통

    조간신경에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가장 먼저 따끔따끔한 통증이 옵니다. 나중에 늦어지면서 피부에 물집이 발생합니다.이것을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흉막염이나 농흉

    세균이 감염됨에 따라 일어나는 흉막염이나 농흉에도 증상으로 나타납니다.이러한 통증은 종종 둔하지만 호흡을 함으로써 통증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으며 발열이나 오한을 동반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기흉

    폐가 펑크가 나 버리는 질병인 기흉에도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갑자기 가슴 통증과 더불어 답답함을 느끼는 질병입니다.통증 때문에 심호흡은 하기 어렵고, 그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갈비뼈 골절

    갈비뼈에 금이 가 있거나 뼈가 부러져 있을 때도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움직이면 통증이 증가하고 환부를 누르거나 심호흡을 함으로써도 통증이 증가합니다.

    폐렴과 기관지염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있을 때도 가슴이 아픕니다.폐렴에서는 일반 감기와 달리 비교적 오랜 기간 기침·가래·고열이 지속됩니다.심한 기침을 하면 통증을 느낍니다. 또한 기관지염에서도 기침이 계속되어 심해지면 가슴 안쪽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또한 2차 감염되어 버리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 깊숙이 진행되어 폐렴의 확산과 함께 전신 상태의 악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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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 신경증

    심장에 이상이 없는데도 심리적인 요인으로 가슴이 아픈 것을 심장신경증이라고 합니다. 심장신경증에서는 기타 증상으로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가슴 두근거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멘탈 케어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 봅시다

    가슴이 아프다고 증상을 호소해도 통증의 강도와 통증의 패턴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신의 통증의 종류를 알면 심장이나 폐 등의 질병에 의한 통증인지, 생리 전과 같은 생체의 주기적인 것에 의한 통증인지를 알 수 있으므로 꼭 통증의 종류를 체크해 보십시오.

    가슴이 따끔따끔 아프다

    가슴에 따끔따끔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그 통증이 몇 초에서 1분 이내에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듯한 통증은 신경이나 근육의 통증이라고 생각됩니다.갈비뼈나 근육 통증이 있는 곳은 많은 경우 하나이며 기침이나 심호흡을 함으로써 통증이 증가합니다.

    또 그 외에도 가슴의 따끔따끔한 통증의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대상포진입니다.
    늑간 신경에서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버린 대상포진에서는 환부의 신경 통증이 따끔따끔한 통증이 되는 것입니다.대상포진 통증의 특징은 지속시간이 길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사한 통증의 경우 대상포진 이외에도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흉막염이나 심막염도 의심되므로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따끔따끔한 통증]

    • 늑골통
    • 신경통
    • 대상포진
    • 근육통
    • 늑간 신경통

    기침을 하면 가슴이 아프다

    욱신욱신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폐렴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폐렴구균·황색포도상구균·마이코플라스마 등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일어나는 폐렴은 심한 기침과 38~40℃의 고열을 동반하는 것 외에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옵니다.폐렴의 경우에는 항생제를 내복하여 제대로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감기 등 상기도 염증이 기관에서 기관지로 파급되면서 발병하는 기관지염도 호흡이 어려워지고 기침을 함으로써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질병입니다.

    기침을 했을 때 가슴이 아파지는 원인으로는 갈비뼈 골절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갈비뼈는 가슴에 있는 갈비뼈라고 알려져 있는 부분입니다.이 갈비뼈는 심장이나 폐 등의 내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12개의 갈비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갈비뼈는 몸 안에서도 비교적 골절되기 쉬우며 타박상과 압박, 심지어 기침 충격에 의해 골절이나 금이 갈 수도 있습니다.장기 기침이나 넘어져서 가슴을 쳤다는 요인이 있다면 가슴이 아플 때는 갈비뼈에 골절이 일어나 있거나 금이 갔을지도 모릅니다.

    [기침을 하면 아프다]

    • 폐렴
    • 기관지염
    • 갈비뼈 골절

    욱신욱신 가슴의 아픔

    심막염의 경우 욱신욱신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후에 심장을 감싸는 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켜 버리는 질병이 심막염입니다.

    발열과 함께 느끼는 통증은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점차 가벼워집니다.심호흡·기침 등을 실시하면 통증이 강해지고 자세와 움직임에 따라 변화합니다. 또한 그 외에는 신경을 따라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대상포진도 욱신욱신한 통증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된 부위에 따라 좌우 어느 한 가슴에 욱신욱신한 통증에 물고 따끔따끔하고 따끔한 통증도 느낍니다. 또한 증상의 진행에 따라 통증이 있었던 부분에 물집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끈거리는 통증】

    • 심막염
    • 대상포진

    가슴이 뛰는 듯한 아픔

    생리 주기에 따라 여성 호르몬이 변화함에 따라 가슴이 부풀거나 버티는 듯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리 전에 발생하기 쉬운 것은 배란 후에 분비되는 황체 호르몬의 영향입니다.이 여성 호르몬이 몸에 작용하면 유선 내에 있는 혈관이나 유선 조직이 팽창하고 증가하게 됩니다.그 때 양쪽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슴 전체에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임신이나 출산 후 수유기에도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가슴의 당김과 통증이 일어납니다.
    이외에도 어린이에서 성인이 되는 성장기에는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낄 뿐만 아니라 당김, 응어리 같은 통증이 일어납니다.

    【가슴의 당김】

    • 생리 전
    • 임신
    • 출산 후의 수유기
    • 성장기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한 판단에 대해서

    실제로 통증을 느꼈을 때에는 어떤 대처를 하면 좋은 것일까요?
    사람에 따라 증상이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는 대처법과 치료법을 생각해야 합니다.생명의 위험이 따르는 경우의 통증에는 즉시 대처가 필요하지만, 특별히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필요가 없는 경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성 호르몬으로 인한 통증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생리 전에는 여성호르몬인 황체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유선조직이 활성화되어 가슴이 부풀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리가 시작되고 황체 호르몬의 분비가 가라앉으면 탱탱함과 통증은 해소되어 갑니다.

    또 여성이 사춘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져 유선이 발달하게 됩니다.그 때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만, 가슴 성장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이쪽도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성장이 진정되면 통증도 해소되어 갑니다.
    갱년기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숨차림에 따른 통증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자율신경 문란으로 일어납니다.갱년기가 지나면 진정되지만 증상이 힘들 때는 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즉시 조치가 필요한 경우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은 생명과 관련된 질병이므로 즉시 의료기관에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심근경색의 경우는 긴급을 요합니다.심근경색이 되면 협심증보다 더 심한 통증과 식은땀을 흘립니다.발작도 길고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됩니다.

    또한 급성 대동맥 해리는 가슴과 등이 날카롭게 아픈 동시에 의식 장애나 쇼크 상태가 되는 분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혈류 장애가 생김에 따라 장기 괴사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빠른 처치와 치료를 받으십시오.

    무슨 과에서 진찰을 받아?가슴이 아플때 가는 병원

    가슴이 아파지는 증상이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막상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고 해도 무슨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망설여지는 사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에 따라 어떤 검사를 받을 것인지, 그 후 어떤 치료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우선 내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통증을 느꼈을 때 먼저 받는 진료과는 내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과 중에서도 순환기·호흡기를 취급하는 창구에서 진찰을 받으면 더 좋을 것입니다.
    흉위에서 일어나는 질병은 다양하지만 생명에 관계되는 급성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의 치료는 순환기내과에서 이루어집니다.갑자기 가슴이 아파질 때나 가슴이 답답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순환기내과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또한 호흡기내과에서는 기흉·기관지염·폐렴 등에서 오는 통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기침이나 발열 외에 호흡이 어려운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호흡기내과 진찰을 추천합니다.

    내과에서 문제가 없다면 정형외과

    내과에서 진찰이나 검사를 받고 문제가 없는 것 같으면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촉구됩니다.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을 때는 넘어짐이나 타박상 등의 부상에 대한 환자측의 신고에 의해 진단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짐작되는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달하도록 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갈비뼈 골절이나 갈비 연골 손상, 근육 손상 등의 치료를 실시해 줍니다.

    가슴이 아플 때 필요한 검사란?

    가슴의 증상은 신체 표면에서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비록 위중한 증상이 아니더라도 가슴이 조금 무겁다·가슴이 따끔따끔 아프다·가슴에 압박감이 있다·조여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심장의 이상을 알 수 있는 심전도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퍼지게 하기 위해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심전도는 그때 발생하는 작은 활동 전류를 감지함으로써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로 건강검진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검사법입니다.

    심전도에는 장시간 장착함으로써 심장의 활동 전류를 기록하는 24시간 홀터 심전도라는 검사법도 있습니다.24시간 홀터 심전도에서는 단시간의 심전도 검사로는 포착되지 않았던 부정맥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한 에코 검사

    에코 검사는 검사하는 곳에 초음파를 대어 내부 모습을 세밀하게 영상화할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는 심장의 형태와 움직임을 알 수 있고 심장 벽 두께와 밸브의 움직임 등 심장의 기본적인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경동맥 에코는 초음파로 경동맥을 보고 동맥 경화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심장 CT 검사·심장 카테터 검사

    관상동맥을 촬영할 수 있는 심장 CT 검사는 조영제를 정맥으로 넣어 검사하는 방법입니다.촬영 시간은 약 15분으로 짧고 입원하지 않고 당일치기로 실시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심장 카테터 검사는 가는 카테터를 손목이나 다리 관절로 넣어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검사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며 최소 1~2박 입원이 필요합니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는 호흡기 계통이나 순환 계통에 이상이 없는지 알기 위해 실시됩니다.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질환은 폐렴, 폐기종, 기흉, 농흉, 폐결핵, 심부전, 대동맥류, 흉수저류 등입니다.폐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그 부분이 하얗게 옮아갑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통증의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집니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심장에 원인이 있을 때에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카테터 치료나 수술을 실시합니다.
    기흉이라는 폐가 찌그러져 버리는 질병에서는 찌그러진 폐 주위에 고여 버린 공기를 빼는 치료가 행해집니다.

    또한 폐렴·기관지염의 경우 항생제 등이,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됩니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빨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갈비뼈 골절 등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것 같은 부상의 경우에는 소염 진통제십이나 진통제로 경과를 보면서 치료해 나갑니다. 골절로 인해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가슴 밴드 등의 고정 띠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합니다. 정신적인 요인으로 일어나는 심장신경증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습관에 대해 조언을 받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불안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해 나갑니다.

    정리: 가슴 통증은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실시합시다

    통증이 있으면 매우 불안한 것입니다만,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이 됩니다. 이번에는 가슴 아픈 곳, 가슴 아픈 원인, 증상, 검사법, 치료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치료가 필요 없는 통증부터 생명과 관련된 통증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가슴이 조이는, 강한 통증, 식은땀 등 중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신경 쓰이지만 좀 더 상태를 지켜보려고 생각하고 있는 분은 자가 판단하지 말고 우선 내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원인을 찾아내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괴로운 병세를 조기에 개선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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