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을 누르면 아파… 원인이 되는 4가지 질병. 병원은 무슨 과? 증상 체크 & 되기 쉬운 사람의 특징

    갑상선을 누르면 아파

    갑상선을 누르면 아픈...
    혹시 무슨 병이야?
    '갑상선을 누르면 아프다'고 할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을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요주의 증상이나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기준도 해설합니다.

    갑상선 누르면 아파… 원인은 '아급성 갑상선염'일지도

    갑상선을 누르면 아픈 경우, '아급성 갑상선염'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갑상선의 통증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갑상선이 딱딱하게 붓기 때문에 누르면 통증이 생깁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부터 2~3주 경과 후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닐까 하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아직 확실히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 증상 체크

    • 갑상선을 누르면 아프다
    • 갑상선이 부어 있다
    • 인후통이 좌우 한쪽에만 나타나다
    • 온몸의 권태감이 있다
    • 가슴 두근거림·다한

    위의 증상에 짐작이 가는 경우는 아급성 갑상선염이 의심됩니다.

    갑상선의 붓기는 좌우 한쪽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반대쪽으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일 줄 알았는데...

    '갑상선을 누르면 아프다' '부었다' 등 아급성 갑상선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아요.

    경증의 경우는 자연 치유될 수도 있지만, 일단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내분비내과' 또는 '이비인강과'에서 진찰을 받아 봅시다.

    단골 '내과'가 있는 경우는 우선 그쪽에서 진찰을 받아도 좋을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해?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를 통해 '아급성 갑상선염'으로 확진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대증요법이 시행됩니다.

    경상의 경우는 「염증을 억제하는 약」 「통증을 억제하는 약」, 중증의 경우는 「부신피질 호르몬 약(스테로이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되도록 안정을 취하고 지내자

    '갑상선을 누르면 아프다'고 할 때는 격렬한 운동 등 몸에 부담이 되는 일은 하지 말고 가급적 안정을 취하고 지냅시다. 또한 심호흡(복식호흡)을 의식하여 실시하도록 하십시오.

    산소를 많이 섭취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잡혀 몸의 면역기능 저하 예방으로 이어진다고 생각됩니다.

    그 밖에도... 이런 병이 숨어 있을지도 몰라!

    갑상선을 누르면 아픈 경우 아급성 갑상선염 외에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하시모토병(만성갑상선염)

    갑상선 종양

    이런 질병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병의 개요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 이 생겨, 갑상선에 통증이 일어나는 상태.
    하시모토병(만성 갑상선염) 만성적으로 갑상선에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 갑상선 호르몬이 만들어지기 어려워진다.
    갑상선 종양 갑상선에 종양이 발생하는 상태.

    원인 ①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은 세균에 감염되어 갑상선에 염증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목에 있는 세균이 갑상선에 감염됨으로써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생깁니다.

    어떤 사람한테 많아?

    어린이나 젊은 사람에게 많이 보입니다.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증상 체크

    • 갑상선의 붓기
    • 갑상선의 통증(동통)
    • 목 주변의 피부가 붉어진다(왼쪽이 열이 나고 붉게 붓는 경우가 많다).
    • 음식을 삼킬 때의 통증(연하통)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이라 생각되면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병원에서는 항생제의 복용이나 절개를 통한 배농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 피부를 절개하여, 고인 고름을 내보내는 치료.

    근본적인 치료를 실시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으면 여러 번 반복할 우려가 있습니다.

    병원은 '내분비내과' '이비인강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좋을 것입니다.

    원인 ② 하시모토병(만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병이란 자가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갑상선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버리는 병입니다.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갑상선의 조직이 손상되어 버림으로써 갑상선 호르몬이 만들어지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피로감, 호흡곤란을 비롯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한테 많아?

    20~40대 여성에게 많이 보입니다.

    또,

    •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 피로가 쌓여 있는 사람
    • 흡연자

    등도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시모토병(만성갑상선염) 증상 체크

    • 갑상선의 붓기
    • 목의 위화감
    • 권태감·피로감
    • 냉랭함
    • 몸 전체의 붓기
    • 숨이 차다
    • 혀의 비대
    • 변비
    • 근육 피로·근력 저하
    • 피부의 건조
    • 탈모
    • 강한 졸음
    • 무기력하고 머리의 기능이 둔해지고 건망증이 증가하다
    • 무배란·무월경

     

     

     

    하시모토병(만성 갑상선염)인가 생각되면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치하고 있으면 원인 불명의 권태감이나 피로감 등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시모토 병은 '내분비내과' '이비인강과'에서 진찰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일상생활에서는, 다시마나 톳등의 「요오드(요오드)」를 많이 포함한 해조류등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요오드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켜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먹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원인 ③ 갑상선 종양

    '갑상선을 누르면 아프다'는 경우 갑상선에 종양이 생겼을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종양에는

    • 선종양 갑상선종(선종양상선종)
    • 여포선종 (로포선종)
    • 갑상선낭포(갑상선낭포)

    등이 있습니다.

    ▼ 선종양 갑상선종이란

    갑상선에 있는 세포가 증식해 응어리를 형성하는 상태.

    기관이나 식도가 압박될 수 있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일부분이 암화된 경우도 있다.

    ▼여포선종이란

    갑상선 안에 생기는 통증이 없는 양성 종양.

    「천천히 비대해져 간다」라고 하는 특징이 있다.

    ▼ 갑상선 낭포란

    갑상선 안에 액체가 쌓인 봉투 모양의 것이 생겨 버리는 상태.

    대부분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단기간에 커지거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암에 의해 낭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이 되기 쉬워?

    갑상선 종양은 20~50세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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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종양 증상 체크

    • 갑상선에 '응어리' 같은 것이 생기다
    • 갑상선 전체가 붓거나 일부분만 붓는다
    • 물건을 삼키기 어려운(노도 위화감)

    '갑상선 종양'일 줄 알았는데...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분비내과' '이비인강과'에서 진찰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지 않고 방치하고 있으면, 만일 암화되어 있어도 놓쳐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악화되어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태에 빠질 우려도 있습니다.

    갑상선을 누르면 아플 때는 만약을 위해 병원에서 상담하자

    '갑상선을 누르면 아프다'는 증상이 있다면 원인을 짐작할 수 없어도 우선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내분비내과' '이비인강과'의 진찰을 추천합니다. 담당 내과가 있는 경우는 그쪽에서 한 번 상담해도 좋을 것입니다.

    병원 진료를 받고 고민하는 증상의 원인과 그 대처법을 확실히 알면 통증 완화와 증상 악화 예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사에게 전달할 포인트

    • 증상이 출현한 시기
    • 출현하고 있는 증상
    • 가장 곤란한 증상
    • 가족(친족) 중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여부
    • 치료 중인 병의 유무
    • 복용 중인 약의 유무
    • 음주 습관·흡연 여부
    • 수면상태(수면시간이나 낮에 졸음이 있는지 등)
    • 임신 여부

    진찰 시에는 위의 사항을 의사에게 전달하면 진찰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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