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의 정상적인 횟수는? 횟수가 변화하는 원인과 대책, 주의점은?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4. 3. 07:00
똥은 개의 건강 상태를 비추는 거울 같은 존재이다. 똥의 모양이나 냄새가 평소와 다르다면 소화불량이나 질병 등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강아지 시기에는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 똥의 횟수와 모양 등을 기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강아지 똥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똥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원천 중 하나이다. 똥의 모양에서 위장의 좋고 나쁨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부드러움과 냄새의 차이는 소화 흡수가 장내에서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대변 검사를 시행하면 장 염증이나 기생충 감염 등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강아지는 체력이 없기 때문에 주인이 재빨리 몸 상태나 질병을 감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빨리 적절한 치료를 하면 강아지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체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
강아지 똥은 하루에 몇 번까지가 적정한 횟수?
하루에 5번에서 6번 정도 강아지 똥을 싸는 것이 기본이다. 소형견, 대형견에서 장 길이는 차이가 있지만 몸집에 비례해 먹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횟수에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소화 기능 상태 등에 따라 개체 차이가 있으며, 그 중에는 더 많은 수의 강아지가 있다. 또한 나이가 어릴수록 똥의 횟수는 많지만, 다 자란 개에게 가까워질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들거야. 그것은 몸이 성장함에 따라 소화 흡수 능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인 개의 똥 개수는 밥 먹는 횟수에 따라 하루에 2~3번 정도가 일반적이라고 한다.
강아지 똥 횟수가 많은 원인과 대책.
강아지가 평소보다 똥을 많이 싸면 아프거나 아플 수 있다. 강아지의 똥 횟수가 많아지는 원인과 대책에 대해 각각 자세히 살펴봅시다.
소화불량이 있다.
강아지는 소화 기능이 발달하지 않아 먹은 음식을 먹지 못하고 소화 흡수가 덜 된 채로 배출되는 경우가 있다. 강아지의 소화 기능에 적합한 음식을 주어 소화기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받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긴장 상태에 있으면 장 운동의 이상이나 기능 저하가 일어나기 쉽다. 또한, 피로도 소화기 상태와 직결되기 쉬우므로 주의합시다. 천천히 강아지의 몸을 쉬게 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음식을 준비해줘.
알레르기 알러지.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먹으면 장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장 운동이 과도해지거나 소화 기능이 저하돼 대변 횟수가 많아진다. 식품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반려견에게 적합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킨다. 개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다르므로 일단 동물병원에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확인하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 감염·질병의 가능성.
바이러스나 소화기에 감염되는 기생충, 장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소화기 염증으로 인해 장 운동 이상과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상태다. 치료법은 원인을 확인하고 장 염증을 억제하는 약을 제공하는 것이다. 변 검사가 필요하므로 미리 대변을 채취한 후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똥을 줄이기 위해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은 NG이다.
똥 횟수가 많다고 강아지 시기에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은 절대 하지 맙시다. 강아지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몸을 크게 키우기 위해서도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때문에 에너지 부족이 일어나기 쉽고 저혈당을 일으키기 쉽다. 저혈당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이다.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은 저혈당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강아지 시기에는 적절한 양의 음식을 확실하게 줍시다.
강아지의 똥 횟수가 적은 원인과 대책.
강아지의 똥이 평소보다 적을 때도 몸의 이상이 걱정된다. 똥의 횟수가 적은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해 각각 자세히 살펴봅시다.
식욕 부진.
식욕부진으로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은 당신이 똥을 덜 쌌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식욕부진의 원인 자체가 장운동 이상 등 소화기 장애일 수 있다. 식욕이 없는 개에게는 개 사료를 퍼주는 등의 궁리를 해 보시오. 그럼에도 식욕부진이 지속된다면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나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동물 병원의 진료를 검토합시다.
식사의 양이 적다.
식사량 자체가 적으면 당연히 똥을 싸는 횟수도 줄어든다. 똥으로 배출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음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똥의 양이 적으면 똥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식사량이 너무 적으면 영양실조에 빠질 수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음식 포장에 표시되어 있는 체격과 몸무게에 맞는 적절한 양을 주도록 해라.
변비가 있다.
장 운동의 저하와 물리적 폐쇄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아마 똥이 항문에 닿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의 수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치료는 대변을 부드럽게 배출하기 위해 관장과 설사약을 사용한다. 우선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으로 장 상태를 확인합시다.
화장실 환경이 바뀌었다.
어떤 개들은 화장실 환경이 바뀌면 당황하거나 긴장해서 똥을 싸는 것을 참는다. 천을 사용하여 안대를 하거나 배치를 바꾸는 등의 대책을 세워 차분하게 똥을 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시다.
강아지의 똥 횟수가 갑자기 증감하면 병의 가능성은?
똥 횟수의 변화는 소화불량이나 식사량의 부족 이외에 질병의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갑자기 대변 횟수가 많아지면 장염이나 감기(케네르코프) 등이 의심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장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다. 반면 갑자기 대변 횟수가 적어지면 변비나 오식으로 인한 소화기 통과 장애 등의 우려도. 또한, 대변 횟수의 급격한 증감과 더불어 식욕부진이나 기운이 없는 모습, 설사나 대변 악취 등이 있다면 질병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른 변화들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불안하거나 기침하는 것과 같은 것들. 이런 증상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똥에서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평소에 의식해야 할 것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평소에 다음 두 가지를 의식해 보시기 바란다.
똥의 기록을 매기다.
똥의 모양 변화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직결되기 때문에 평소에 기록을 해두는 것이 좋다. 똥의 횟수나 타이밍 이외에도 딱딱함이나 부드러움, 냄새 등도 관찰하도록 습관을 들입시다. 기록을 작성하는 것은 평소와 다른 점을 발견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고 아프거나 아픈 것을 빨리 알아차리게 한다.
강아지에게 맞는 음식을 준다.
강아지는 소화기가 성장 도중에 있으니 몸에 맞는 음식을 줍시다. 아무리 건강한 강아지라도 소화기관 성장에 맞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똥의 상태와 횟수를 보면서 반려견에게 적합한 음식과 양을 확인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