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주의하고 싶은 '뇌·신경 질환' 원인이나 증상이란?

    진료대에서 기다리는 강아지

    일단 개가 뇌와 신경 질환에 걸리면, 삶의 질은 놀라울 정도로 떨어진다. 또한 신경과 관련된 근육은 한번 기능을 잃으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는 개가 주의하고 싶은 뇌·신경 질환을 소개한다.

    개가 주의하고 싶어하는 뇌·신경 질환 - 허리디스크.

    의사한테 안겨있는 강아지

    허리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튀어나와 척수를 압박하는 질환이다. 개가 허리 디스크에 걸리면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떨거나 만지려고 하면 화가 날 수 있다. 또한, 그들은 껴안았을 때 낑낑 소리가 나거나 뒷다리에 마비가 와서 걸을 수 없을 수 있다.

    미니어처 닥스훈트와 웰시 코기 펨브로크 같은 연골이영양 견종은 디스크가 쉽게 변성되기 때문에 비교적 젊은 나이에 디스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견종이다.

    개가 주의하고 싶은 뇌·신경 질환 - 간질.

    진료중인 강아지

    간질은 뇌신경의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경련과 사지 경직과 같은 발작이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질병이다.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일단 발병하면 장기간 투약하면서 발작을 조절해야 한다.

    이 질병은 수두증과 같은 다른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적 소인 등으로 인해 다른 질병과 상관없이 발작이 발생할 수 있다. 후자의 경우 발작이 일어나지 않을 때는 아주 평범하게 생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인들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하고 동물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경련과 같은 발작 증상은 1세에서 4세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개가 주의하고 싶은 뇌·신경 질환 - 인지기능 장애.

    누워있는 강아지

    인지기능 장애는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이 저하돼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치매를 말한다. 개가 인지기능 장애에 걸리면 밤중에 짖는 것(밤에 우는 것), 화장실 실수, 불러도 반응이 없는 것, 가구에 부딪히는 것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나이가 드는 것 외에도 심장병이나 뇌종양 등의 질병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나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방치하지 말고 제대로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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