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주의하고 싶은 종양이란? 증상이나 치료법은?

    종양

    개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보기 힘든 입안, 가슴, 뱃속 등에 종양을 앓는 개들이 증가하고 있다. 악성의 경우 생명과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치료가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개가 주의하고 싶은 종양과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는 요령에 대해 설명한다.

    개가 주의하고 싶은 종양 비만세포종.

    개가 주의하고 싶은 종양 비만세포종.

    비만세포종은 머리에서 꼬리 끝, 몸 표면에서 몸 안까지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병세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경우, 악성종양이라고는 해도 예후는 양호한 경우도.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분자표적약이라는 약이 허가되어 치료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종양의 크기는 벌레 물린 정도의 것부터 큰 혹까지 다양하다. 색과 모양도 달라 겉보기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궁금한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개가 주의해야 할 종양 (2)구강 내 종양.

    개가 주의해야 할 종양 구강 내 종양.

    입안에 생기는 종양에는 악성흑색종(흑색종)이나 편평상피암 등 전이되기 쉬운 악성이 많다.

    구강에서는 종양의 크기나 발생 부위에 따라 수술뿐만 아니라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등을 접목해 치료하기도 한다.
    씹는 방법이 이상하다, 입냄새가 난다, 군침이 도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읍시다.

    이 외에도 잇몸종이라는 양성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종양이 커지면 구취와 침이 증가하고 저작에 문제가 생겨 치료가 필요하다. 뼈를 녹이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

    개가 주의하고 싶은 종양 (3)유선종양.

    개가 주의하고 싶은 종양 유선종양.

    유선 종양은 피임하지 않은 암컷 개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양성과 악성의 비율은 50대 50이라고 하며, 조기에 발견해 모두 제거할 수 있다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도 한다.

    또한 빠른 단계에서 피임 수술을 받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경우도. 하지만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야.

    반려견의 종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반려견의 종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주인이 할 수 있는 일.

    반려견의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몸 표면을 잘 살피는 것은 물론 양치할 때 입안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특히 시니어 시기가 되면 1년에 1회 이상은 정기검사를 받아 몸 안도 자세히 확인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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