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주인에게 달라붙는 이유는? 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사인과 반응법은?

    개가 주인에게 달라붙는 이유는?

    집 소파에서 느긋하게 있을 때 반려견이 달라붙거나 무릎 위에 타고 오는 일은 없나요? 사실 이런 몸짓에는 반려견의 어떤 마음이 숨겨져 있다.

    개가 주인에게 달라붙는 이유는 호의를 표하기 위한 사인!

    개는 사회성이 높은 동물이다. 그래서 사람들과 접촉하고 눈을 맞춤으로써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개가 달라붙는 것은 좋아하는 주인과 소통하고 싶을 때나 주인에게 응석부리며 안심하고 싶을 때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개가 호의를 전하는 몸짓과 주인의 올바른 대답은?

    개가 주인에게 달라붙는 이유는? _ 개.

    개가 호의를 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어떤 기분인지, 그리고 주인은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주인 옆으로 와서 달라붙는다.

    주인 옆에 와서 달라붙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 옆에 있는 것으로 안심하고 릴랙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가 옆에 달라붙으면 눈과 눈을 마주치고 상냥하게 "좋은 아이네" 등의 말을 걸고 쓰다듬어 주어 개의 기분에 보답합시다.

    주인의 무릎 위에 올라타다.

    주인의 무릎 위에 올라올 경우 '앉아있는 주인보다 가까이 가고 싶다', '더 친밀하게 붙고 싶다', '뭔가 불안하고 주인의 무릎 위에 있어야 안심이 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응석부리며 타고 오고 있다면 충분히 응석부리게 해줍시다. 내가 어느 정도 안심이 되면, 나는 스스로 내려갈 것이다. 뭔가 볼일이 있어서 일어나야 할 경우에는 "다음에 봐" 등의 말을 걸고, 살짝 무릎에서 내려놓읍시다.

    시선이 마주치면 되받아쳐 본다.

    만약 당신이 눈을 마주치면, 그것은 당신이 다른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신뢰한다는 신호이다. 개는 사람의 눈을 보고 표정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개가 눈을 보고 오면 온화하게 되돌려 보는 것이 좋다. 개와 눈을 잘 마주치고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은 '옥시토신'이라는 행복호르몬이 분비돼 개 사이에 유대감이 형성되기 쉽다는 것도 알고 있다.

    주인에게 달라붙어 잠을 잔다.

    주인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되고 푹 잘 수 있다는 개는 주인에게 붙어서 잔다. 소파에서 주인이 쉬고 있는 동안, 옆에 기대어 잘 것 같은 경우에는 재워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밤에 잘 때는 침대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잠들 때까지 계속 함께 있다 보면 주인에게서 한시도 떨어지지 못하게 돼 분리불안증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꼭 옆에 있어야 잠을 잘 수 있다면 침실은 같이 하되 침대는 나눠서 자도록 하는게 좋지.

    쓰다듬으면 표정이 느슨해진다.

    쓰다듬으면 표정이 느슨해지는 것은 '쓰다듬어져서 기분이 좋다', '기쁘다', '릴랙스할 수 있다'라는 사인이다. 개를 쓰다듬을 때는 머리 위쪽에서 손을 내리면 무서워할 수 있으니 개의 시선보다 아래에서 살짝 손을 내밀어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시오. 일반적으로 쓰다듬어지고 기분이 좋은 장소는 귀밑, 미간, 목덜미 등이다.

    안아 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개들은 불안하거나 응석부리고 싶을 때 안아달라고 조를 수 있다. 안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해 줍시다. 매달리면 아무 때나 안아주는 것이 아니라, 안아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중에 봐" 등의 말을 걸어 참게 해주시오.

    발 밑에서 엎드려 눕다.

    발밑에서 엎드려 있을 때는 주인 옆에서 언제든 바로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발 밑에서 조용히 엎드려 있다면 "착한 아이네" 등의 말을 걸어 차분한 것을 칭찬해 줍시다.

    주인의 냄새를 맡고 온다.

    개의 후각은 매우 날카롭고,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몇 시간 전에 주인이 만진 것의 정보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개가 냄새를 맡는 이유는 개가 주인과 떨어져 있는 동안 주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서 찾는 것이다. 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냄새를 충분히 맡게 해주는 것이 좋다.

    주인에게 앞발이나 턱을 얹어 오다.

    개가 주인의 몸에 앞발과 턱을 얹어 오는 것은 응석을 부리고 있다, 안아달라, 주목해달라, 배고프다 등의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네가 어느 정도 응석을 부리고 만족하고 떠나면, 너는 응석을 부릴 수 있다. 만약 네가 무언가를 요구하면, 내가 네게 답할 수 있다면, 내가 너에게 답해줄게.

    개가 주인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주인과 개.

    주인과의 신뢰가 잘 형성되어 있고, 사는 환경에 만족하는 개는 어느 정도 응석을 부릴 수 있어도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는 경우가 드물다. 개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주인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개에게도 자기다움을 잃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개가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무언가 불안해 할 일은 없는지, 몸이 좋지 않은지, 개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일은 없는지 생각해 봅시다.

    만약 당신이 주인에게서 떨어지면 계속 짖거나 파괴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분리 불안'이라는 정신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수의사나 트레이너 등 개 행동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개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주인이 취해야 할 행동은?

    하우스

    개가 주인과 함께 있지 않아도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훈련도 있다.

    하우스 트레이닝.

    하우스의 신호로 정해진 장소(크레이트나 게이지)에 스스로 들어가 거기서 차분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개들은 원래 둘러싸인 좁은 곳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 때문에 하우스에 익숙해지면 하우스에 있는 동안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고 지낼 수 있고, 밤에 자는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매트 트레이닝.

    매트 위에 앉거나 엎드려 차분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하는 트레이닝. 네가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너는 거기에 있는 동안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의 애정 표현이나 달라붙는 것에 대한 주의점.

    개는 사람들 사이에 친밀한 유대를 형성하고 특별한 애정을 주는 매우 특별한 존재이다. 그런 개와 함께 있는 것은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느끼는 행위이다. 하지만 개가 하루 종일 붙어 있기를 요구해도 사람은 그것에 응답할 수 없다.

    주인은 안 되는 것은 안 되고 무리한 것은 무리라는 일관성 있는 대응을 명심합시다. 주인들 사이에 확고한 신뢰가 있고, 식사와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이 지켜진다면, 개들은 안정적인 정신을 가지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개들은 보통 주인의 표정과 행동을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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