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건강에 장내 환경이 관계되어 있어? 매일의 식사나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포인트는?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3. 20. 13:00
뱃속에는 다양한 세균들이 있다. 균이라고 하면 '무섭다', '나쁘다'라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세균이 나쁜 것은 아니며, 몇몇 균들은 좋은 균들이라고 불리는 배의 균형을 잡아준다. 그리고 이 좋은 박테리아를 정착시키는 것은 배 건강에 중요하며, 그것은 인간과 개 모두에게 마찬가지이다. 이번에는 개의 배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장내 환경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애초에 장내 환경이란?
요구르트나 유제품을 보고 있으면 '장내 환경'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 않을까. 뱃속에는 다양한 세균들이 있다. 이 균들은 균형있게 서식함으로써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장내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은 이러한 균형이 깨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내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균으로는 좋은 균, 나쁜 균, 좋지 않은 균이 있다.
좋은 박테리아는 소화를 돕고 면역을 자극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박테리아이다. 구체적으로, 비피더스균이나 유산균을 들 수 있다. 나쁜 박테리아는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박테리아이다. 악균에는 포도상구균, 대장균의 유독한 종류 등이 있다. 일루미네이션은 건강할 때는 얌전하고 몸이 약해지면 장내에서 해롭다고 하는 균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박테로이데스, 대장균의 무독성 변종, 연쇄상구균이 있다.
개의 장내 환경이 좋은 상태란?
개의 장내 환경이 좋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가? 인간과 마찬가지로 개도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 중 하나가 너무 많거나 적으면 장내 환경이 악화된다. 여기에 일루미네이션을 더해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비율적으로, 좋은 박테리아 : 나쁜 박테리아 : 일루미네이션 박테리아 = 2:1:7인 것이 이상적이다. 좋은 박테리아가 나쁜 박테리아보다 더 많기 때문에, 좋은 박테리아는 좋은 박테리아의 편이 될 수 있다.
일루미네이션은 말 그대로 상황을 살피는 데 유리한 쪽에 붙는 균이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나쁜 세균들이 있을 때, 그들은 더 나쁜 세균들의 편에 서서 장내 환경을 악화시킨다. 개의 장내 환경이 악화되면 알레르기 피부염, 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비만,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애견의 장내 환경을 가꾸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줍시다.
개의 장내 환경이 악화되는 원인은?
개의 장내 환경은 다양한 것들로 인해 악화된다. 그것의 대표적인 예는 스트레스, 노화 그리고 식단의 세 가지이다. 각각 구체적으로 해설하겠다.
스트레스 받고 있어.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 그것은 개에게도 마찬가지이며, 스트레스가 많으면 장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개 스트레스의 원인은 생활 환경 곳곳에 숨어 있다. 운동량이 적고,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놀지 못하고, 주인에게 야단을 맞는 등 다양하다. 이러한 것들은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장내 환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요인이 된다.
노화가 일어나고 있다.
아무리 생활 환경이 좋아도, 개들은 나이를 먹는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일어나고 몸의 상태도 변한다. 그리고 노화로 인해 좋은 세균이 감소하고 나쁜 세균이 증가함으로써 장내 환경이 악화된다.
식사
심지어 개의 식단에서도, 장내 환경은 그 질에 의해 좌우된다. 지방이 많은 식사나 첨가물이 많은 식사는 몸에 부담을 주고 장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생활습관 외에도, 항생제 치료는 장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줄이는 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 경우 좋은 균까지 물리치게 되어 장내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의 장내 환경이 악화되어 있는 경우에 나오는 증상.확인할 포인트는?
반려견의 장내 환경 악화를 느끼는 포인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장내 환경이 악화되면 먼저 개의 심신에 변화가 있다. 다음 사항을 참고하여 장내 환경의 악화를 의심해 봅시다.
비행기 편을 확인하다.
장내 환경의 상태는 개의 대변을 보는 것으로 확인될 수 있다. 장 환경이 좋지 않을 때, 대변은 부드러운 변이나 설사와 같은 형태를 띤다. 반대로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냄새도 느끼하거나 썩은 냄새 등으로 변한다. 같은 냄새에 관해서는, 방귀와 입 냄새 또한 냄새가 날 수 있다.
알레르기 증상·성격 면에도 변화가 있다.
냄새 외에는 면역력 저하가 나타나 기존에 나타나지 않던 알레르기 증상 등이 생길 수 있다. 다른 변화들은 성격에 있어서 더 쉽게 화를 낼 수 있다.
개의 장내 환경을 좋게 하는 대책법은?
건강한 식단과 스트레스 없는 생활은 반려견의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겠으니, 짐작이 된다면 반려견을 위해 생활환경을 재검토해 보시길.
식사 내용을 다시 보자.
식사에 대해서는 첨가물이나 원재료 등에 주의하여 내용을 재검토해 봅시다. 식사 상태가 좋아지고 장내 환경이 좋아지면 대변에 따라 변화를 알 수 있다. 식이요법으로 감당할 수 없는 영양분은 보충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이나 효소를 함유한 개용 영양제도 판매되고 있으므로 적절하게 주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그 때, 수의사와 상담해 봅시다.
스트레스를 풀어 주자.
매일 스트레스를 쌓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산책이나 놀이로 머리나 몸을 사용함으로써 애견을 리프레시시켜 줍시다. 의사소통을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덜 받게 만들고 무엇보다도 유대감을 더 깊게 만든다.
다른 기본적인 것으로, 배를 식히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개들은 겨울에는 물론 여름에도 냉방으로 인해 춥다고 느낄 수 있다. 배탈이 나지 않도록 신경써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