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상하관계의 개념은 없다!? 신뢰관계를 쌓기 위한 요령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4. 12. 13:00
오래 전까지만 해도 '개는 위계질서를 만든다', '가족의 순위를 매긴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제 개들은 상하관계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에게 위아래 관계는 없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에게 상하관계의 개념은 없다. 과거에는 '개는 리더의 말만 듣는다'고 들었지만, 최근에는 그 생각이 부정되고 있다. 하지만 가족을 구분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는 반려견도 있을 것이다. 이 행동은 상하관계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과 자신을 보호하려는 의식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개는 가족의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가족 중에 아빠의 지시는 듣지만 아이의 말은 무시하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이 경우 개는 가족 안에 순위를 두고 대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돌봐주고 놀아주는 아빠를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상대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리더로서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어떤 기대를 가지고 지시를 잘 듣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반대로 아이는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상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위협이나 경계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신뢰 관계가 희박하기 때문에 지시를 듣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자라서 개를 돌보게 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지배적인 욕구로부터 공격적일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오해이며 실제로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보호하기 위해 으르렁거리거나 짖는 것과 같은 공격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즉, 특정인에게만 품지 않는, 짖는 등의 태도나 행동은 상대방에게 두려움이나 경계심을 느끼기 때문에 일어나는 반응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손톱깎이나 귀청소, 주사 등 개가 싫어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비슷한 반응이 보일 수 있다.
왜 개의 세계가 상하 관계가 있다고 했어?
애초에 왜 지금까지 개는 상하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었을까? 그 이유를 두 가지 설명하겠다.
늑대의 연구를 개에 적용하고 있었다.
우선 이유 중 하나는 개의 행동을 줄일 때 개의 조상인 늑대의 습성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늑대들이 무리를 지어 행동하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에 대한 연구는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늑대 무리를 관찰하면서, 무리 중에는 리더격인 늑대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리더인 늑대는 다른 개체들보다 우위에 있었고 무리를 지배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인간이 사육하는 늑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특수한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제한된 실험 공간에서 제한된 음식을 먹는 동안, 강한 개체가 힘을 갖는 특별한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여겨진다.
알파 신드롬의 해석에서.
알파 신드롬은 '권세 증후군'이라는 뜻이다. 주로 개가 주인 가족 내에서 서열을 매기고 자신을 가장 높은 존재로 생각하는 대로 지배하려는 문제 행동에서 비롯된다. 이 알파 신드롬은 사육 중인 늑대들에게 흔한 행동이다. 사육된 늑대는 각각 서열이 형성되며, 식사 순서와 위치 선택은 최상위 늑대가 우선권을 가진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야생 늑대들에게 그러한 계급 체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알파 신드롬에 대한 생각은 점차 거부되고 있다. 늑대 무리는 혈연으로 형성되며, 부모나 먼저 태어난 개체는 어린 아이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 지킨다. 따라서 현재 해석되는 것과 같은 힘에 의한 계급제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을 따르게 하기 위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고, 공격하려고 하는 것은 종종 불안과 두려움의 감정의 표현이다.
이후 진행된 야생 늑대에 대한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상하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는 우리가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안다.
개와 신뢰 관계를 쌓는 요령은?
개와의 삶은 상하관계의 지배보다 신뢰관계가 중요하다. 반려견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포인트를 아래에서 소개한다.
주인이 주도가 되어 행동하다.
우선, 주인이 주도권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의식합시다. 예를 들어 산책을 재촉하고 짖는 애견을 따라 산책을 데리고 가거나 산책 중 개가 이끄는 방향으로 가면 개가 주도권을 가진 것으로 착각해 달려들거나 무는 등의 문제행동이 발생하기 쉽다. 산책하러 가는 타이밍이나 코스는 주인이 정하도록 합시다.
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훈육을 하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개를 때리고 훈육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응석부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네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할 때, 너는 확실히 꾸짖는 의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개는 주인이 항상 짜증나고 화난 소리를 들을 때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언제 혼날지 모른다는 긴장감은 개가 안심하고 살지 못하게 만들고 문제적인 행동이 일어나기 쉽게 만든다. 네가 꾸짖을 때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개와의 신뢰 관계를 확인하려면?
훈육이나 행동을 조심하고 있어도, 실제로 애견과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는지 불안해하는 주인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 때는 아래의 방법으로 관계성을 확인해 봅시다.
개와 눈맞춤을 할 수 있는지.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은 눈맞춤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개들은 그들이 신뢰하는 사람들로부터 언제 지시를 받는지 항상 눈으로 쫓는다. 반면에, 나는 내가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개에게 호령을 내리고 바로 반응할까?
우리가 명령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면, 신뢰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일반적인 명령은 "앉아", "어서", "엎드려" 등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명령을 내릴 때 그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지 확인해라.
개가 편히 쉬고 있는지.
개가 집 안에서 편안한 상태이고 편안한 것 같다면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소리를 알아채지 못하고 자고 있거나 누워서 쉬고 있다면, 당신은 편안한 상태에 있다. 또한 개가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주인이 옆에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먹고 있을 때도 편안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의 위아래 관계에 관계없이 훈육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개는 상하관계에 대한 생각이 없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훈육의 기본적인 진행 방식을 바꿀 필요가 없다. 어느 때보다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을 중시하여 주인이 주도가 되어 산책이나 놀이를 즐깁시다.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일에는 따끔따끔하게 나무라고 반려견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