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피임 수술은 필요한가? 장단점은?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3. 30. 13:00
개 피임 수술은 생후 5~9개월경부터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강아지를 입양하면 우선 생각하고 싶은 주제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려견의 피임 수술을 고려할 때 알아두고 싶은 피임 수술의 기초 지식과 장단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개 피임 수술은 어떤 수술이야?
피임 수술은 개의 복부를 잘라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술은 보통 1시간도 걸리지 않지만, 전신마취가 필요하다.
또한, 피임 수술 비용의 기준은 5만엔 전후. 맡긴 당일 수술하고 다음날 퇴원하는 1박 입원으로 수술하는 동물병원이 많은 것 같다.
개 피임 수술의 장단점.
최근에는 피임 수술이 번식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가능한 한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된다. 물론 꼭 해야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비교해서 검토하는게 좋지.
피임 수술의 장점
- 원치 않는 임신을 막을 수 있다.
- 유선종양이나 자궁내막염, 자궁축농증과 같은 질병의 예방으로 이어진다.
- 발정기의 컨디션 변화나 출혈에 대한 보살핌이 없어진다.
- 산책 시 등에 수컷 개의 반응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등.
피임 수술의 단점.
- 미래에 아이를 낳게 할 수 없게 된다.
- 대사에 변화가 일어나 살이 찌기 쉬워진다.
- 드물게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중대형견) 등.
개 피임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개 피임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면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는다.
피임 수술은 '○세까지 수술을 받는다'는 규칙이 없다. 하지만 첫 발정기 이전에 수술을 받으면 유선종양 발생률이 0.05%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를 먹은 후의 피임 수술은 개의 몸에 부담이 될 수도 있으므로 피임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가급적 빨리 수의사와 상담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