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똥의 횟수, 모양, 냄새나 생김새 등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생각할 수 있는 건강 상태나 질병의 사인은?

    개똥

    개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 똥은 건강 검사의 바로미터이다. 매일 똥의 횟수와 양, 색 등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그럼, 내가 그때 어떤 포인트를 확인해야 하지?

    강아지 똥 체크 포인트는?

    똥을 싸려고 하는 개.

    개의 똥 상태는 먹는 것과 생활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어떤 상태라면 '문제 없다', '정상적인 똥' 등은 일괄적으로 말할 수 없고, 다른 개와 비교해 색이 진하다, 옅다 등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체크할 때는 평소의 똥과의 차이에 주목합시다. 예를 들어, 평소보다 부드럽고, 냄새가 다르고, 피가 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은 경우에는, 개의 몸 상태에 어떤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평소에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사소한 변화도 알아차릴 수 있다.

    개의 똥이 평소와 다를 때의 대처법은?

    의사에게 안기는 개.

    어떤 질병이든, 조기 발견과 치료는 중요하다. 강아지의 똥에서 이변을 느끼면 우선 병원 진료를 받읍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투약을 통한 치료와 식단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자기 판단으로 대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동물병원 진료 시 신선한 대변을 지참하면 분변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때 종이에 싸버리면 수분이 손실되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게 되므로 비닐봉지나 사랑랩 등을 사용합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점에 주의를 기울이고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요점을 소개할 것이다.

    개의 똥의 횟수나 딱딱함으로 알 수 있는 것은?

    개의 똥을 줍는다.

    평소보다 대변이 부드럽고 횟수가 많으면 대장, 소장 등 위장관에 장애가 생기고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인으로는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먹거나 바이러스나 병원균에 감염된 경우가 있다.

    반면 똥이 딱딱하고 횟수가 적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아니면 우리가 충분한 양의 식사를 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강아지 똥 냄새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원래 똥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이런 냄새가 좋지 않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알기 쉬운 것을 꼽으라면 '신맛'이나 '썩는 냄새'이다.

    신맛이란, 즉 시큼한 냄새를 말한다.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하거나 지방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생긴다. 소화하지 못하고 남은 지방이 대장에서 비정상적으로 발효된 결과이다. 썩는 냄새는 덩어리살 등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단백질 등이 대장에 정체되면서 비정상적으로 발효돼 썩는 냄새가 발생한다. 어쨌든, 그것은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개의 똥 색깔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식사를 하는 개.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에 따라 당신의 똥 색깔은 매일 어느 정도 변한다. 일반적으로 곡물이나 채소 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의 경우 황갈색~노란색, 고기를 중심으로 한 음식의 경우 갈색~흑갈색이 된다.

    만약 네가 평소와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면, 가장 최근에 준 음식을 기억해봐. 음식이나 간식을 바꾸지 않았니? 만약 바꾸면, 그것이 똥의 색깔 변화를 일으켰을 수도 있어. 질병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색깔뿐만 아니라 딱딱함과 양에도 변화가 있는지,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없는 증상이 있는지 등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병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로는 검은색의 걸쭉한 똥. 그것은 전문적으로 '타르 형태의 대변'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소장 등에서 출혈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처치가 늦어지면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개의 똥에 섞여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축 늘어져 있는 개.

    조심하는 편이 좋은 것으로는 우선은 붉은 피가 묻어 있는 경우. 대장이나 항문에서 피가 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흰 끈 같은 것이 들어 있거나 쌀알 같은 것이 섞여 있다면 기생충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 이런 똥을 볼 때는 즉시 수의사와 상의합시다.

    특히 주의하고 싶은 위험한 개의 똥이란?

    펫샵이나 사육사로부터 맞이한 직후의 개나, 보호단체로부터 갓 보호한 개가 부드러운 똥을 싸거나 설사를 한 경우에는 주의합시다. 콕시듐이나 회충 같은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 이들 기생충은 똥과 함께 충란을 대량으로 배출하고 전염력도 강해 함께 사는 개 등 다른 개에게 전염될 위험이 있다. 우선 병원에서 꼼꼼히 검사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실제 감염되었다면 구충제로 치료합시다.

    개의 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주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밥을 받는 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한 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장내 플로라'라는 단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장내에는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이 모여 있는데, 이 세균들의 집합을 '장내 식물상'이라고 한다. 장내 플로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대변 상태와 전신 건강을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은 박테리아는 식이섬유를 에너지로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식이섬유를 함유한 식단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장 건강에 효과적이다.

    또한 일부 검사센터에서는 개의 장내 플로라 상태를 검사할 수도 있으므로 위장 상태가 계속되는 등 신경쓰이는 경우에는 검토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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