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데 고양이가 혈뇨를 보이는 4가지 원인, 병원에 데려갈 타이밍.

    화장실에서 올려다보는 고양이.

    고양이가 오줌을 싼 후에 모래가 뭔가 분홍색이라고 느낀다면, 그것은 어쩌면 혈뇨일지도 모른다. 만약 네가 식욕이 떨어지거나 피곤하다면, 나는 동물병원에 갈 것이다. 하지만 혈뇨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그리고 네가 건강해 보일 때 동물병원에 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이에 고양이가 기운은 있지만 혈뇨가 보일 때 동물병원에 가야 할지 지켜봐야 할지 판단 기준 등을 정리해봤다.

    고양이가 건강하지만 혈뇨를 하는 4가지 이유.

    거무스름한 고양이가 화장실을 한다.

    혈뇨라고는 하지만, 고양이의 혈뇨 색깔이 새빨간 선혈일 수는 없다. 그것은 옅은 분홍색처럼 보이고 가끔은 갈색이나 오렌지색처럼 보인다.

    고양이가 오줌을 싼 후 색깔을 구분하지 못하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으므로 색이 변하는 고양이 모래나 색깔이 있는 고양이 모래 등의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글쎄, 고양이가 기운이 있는데 혈뇨를 보인다면 크게 네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고양이가 쉽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이다. 요로결석은 소변에 함유된 미네랄이 결정화되어 요관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건강하더라도 혈뇨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요관이 좁은 수컷 고양이가 되기 쉽고.

    • 혈뇨가 나타나고 있다.
    • 화장실에 자주 간다 (소변이 나든 안 나든)
    • 화장실에서 우는 소리.
    • 장시간 화장실에 있다.
    • 음부를 마구 신경쓰다, 핥다.
    • 허술함이 늘어난다 (화장실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는다)
    • 소변을 잘 보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고양이들은 이런 증상들을 볼 수 있다.

    결석계 질병은 결석이 소변을 통과하는 길에 막히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더욱 심하게 통증을 동반한다. 고양이가 화장실 갈 때마다 힘들어하고, 평소에 뭔가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만지면 싫어하게 되면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높다.

    고양이가 되기 쉬운 결석으로는 스트라바이트 결석과 수산화칼슘결석이 있는데, 스톨바이트 결석은 경우에 따라 치료식으로 바꿈으로써 개선될 수 있지만, 수산화칼슘결석은 후드를 바꿔도 결석이 녹지 않아 경우에 따라 외과수술을 고려한다.

    방광염에 걸렸다.

    다음으로 의심스러운 고양이 혈뇨는 방광염이다.

    • 혈뇨가 나타나고 있다.
    • 빈뇨를 하는 경우가 많다.
    • 오줌 냄새가 심하게 난다.
    • 오줌이 조금밖에 안 나온다.
    • 거친 얼굴이 늘어난다 (소변을 참을 수 없게 된다)

    고양이들은 이런 증상들을 볼 수 있다.

    방광염에는 '세균성방광염'과 '특발성방광염'이 있는데, 세균성방광염의 경우 말 그대로 세균이 번식해 방광에 염증을 일으킨다. 혼자 두면 고양이는 신우신염에 걸리거나 신장에 부담이 가는 등 점점 악화되어 고양이의 기운이 없어진다.

    특발성 방광염은 명확하게 원인을 알 수 없을 때 사용된다.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인지 재발률이 매우 높다. 다만 특발성 방광염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한 원인일 수 있다고 한다.

    고양이는 신경질적인 데가 있어서 다두질, 음식이나 고양이 모래 변경, 먹이터나 화장실 장소 이동, 놀이가 부족하다, 방문객이 많다 등등…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느끼기 쉽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세균성과 특발성 모두 경우에 따라 항염증제 등을 사용하는 등 치료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발성의 경우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파 중독.

    집에 있는 고양이가 쓰레기통을 뒤지는 타입이거나 인간의 밥에 관심이 있는 타입이라면, 실수로 파 계열의 것을 먹어버렸을 가능성은 없을까?
    양파에 중독되면 신체의 적혈구가 파괴되어 혈뇨처럼 고양이의 오줌이 빨갛게 변할 수 있다.

    극단적인 이야기, 요리로 양파를 자른 후 고양이를 만지는 것 등도 양파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파류를 만지면 비누로 손을 제대로 씻은 후 고양이를 만지도록 해주시길.

    부상을 입었다.

    고양이는 물론 집에 있는 사람들도 주인이 보지 않을 때 착지에 실패하거나 조용히 다칠 수 있다.

    보기에는 건강하지만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만지면 싫어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고양이는 어쩌면 다쳤을지도 모른다. 내장에 상처가 나면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응급상황이다. 내 생각엔 고양이도 나른하거나 다른 증상들을 일으키는 것 같아. 그러니 만약 사고 등을 당한 모습이 있어 녹초가 되었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데려갑시다.

    고양이가 혈뇨인데 기운이 있을 때는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하나.

    의사 선생님과 고양이.

    보통, 고양이가 혈뇨를 보이면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몇몇 사람들은 재정적인 문제나 바쁜 일 때문에 길을 잃을 수 있다.

    고양이의 혈뇨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야 위급한지 대략적으로 나눠보았으니 참고해서 해보시길.

    당장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할 상태다.

    • 설사와 구토를 볼 수 있다.
    • 조잡한 모습이 늘어나다.
    • 만지면 싫어 한다.
    • 화장실에 있을 때 울고 소리친다.
    • 화장실에 자주 간다.
    • 오줌이 조금밖에 안 나온다.
    • 오줌 속에 반짝이는 것이 보인다.

    이러한 증상이 고양이에게 여러 가지 나타난다면 요로결석이나 방광염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혈뇨가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화장실이 아플 때는 배설에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고양이가 "볼일 보다=아프다"라고 찍히기 전에 고쳐주지 않으면, 고양이는 화장실을 참게 되고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대처해야 한다. 물론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도 고양이는 많지만, 멋대로 판단하지 말고 배뇨 문제가 있을 때는 반드시 가능한 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읍시다.

    예방에는 젖은 음식이나 수프 등을 사용하면서 최대한 많은 수분을 보충시키고, 신선한 물을 주고, 음식을 결석을 배려한 밥으로 전환하고, 화장실은 청결을 유지하고, 하루 5분이라도 고양이와 놀거나 캣타워 등 편안한 장소를 마련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등이 효과적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는 참는 것을 좋아하는 생물이기 때문에, 피곤할 때쯤에는 상당히 병이 진행된 경우도 드물지 않다.

    주인이 보기에 고양이는 건강해 보이지만, 어쩌면 날뛰며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 것일지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평소와 같은 장소에서 자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해도 실제로는 몸이 안 좋을지도.

    질병인지 질병인지는 고양이만 알 수 있으니,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여도 혈뇨가 보이면 고양이의 상태를 꼼꼼히 관찰하여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시길.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