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이가 '변비'에 걸리는 세 가지 원인과 개선 방법

    건강한 아이가 '변비'에 걸리는 세 가지 원인

    소아과에서 자주 상담이 있는 복통입니다만, 그 원인 중 하나로 변비를 들 수 있습니다. 건강한 아이가 변비에 걸려 버리는 3가지 원인과 개선 방법을 해설합니다.

    1.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아이들이 변비증에 걸려 있다

    소아과에서는 자주 상담이 있는 내용에 복통, 그 원인으로 변비증이 있습니다. 변비의 정의는 '원래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할 분변을 충분히 양하고 쾌적하게 배출할 수 없는 상태'라고 되어 있습니다. 선천성 질환이나 외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에 대해서는 일단 제외하고 건강한 자녀가 변비에 걸려 버리는 원인이나 그 대처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소아 변비 환자는 영유아기라면 이유식이 시작되기 전후, 화장실 훈련을 시작하는 2?5세,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생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계십니다.

     

    유아기, 유아기는 엄마가 아이의 배변 횟수가 적다는 것을 알고 진찰을 받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초등학교 때가 되면 '복통'으로 진찰을 받고 변비 여부를 물어도 엄마도 본인도 언제 배변이 있었는지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본인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되면 부끄러워하며 대답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부모님은 평소 자녀의 배변에 대해 개방적으로 듣도록 하여 파악해 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2. 건강한 아이들이 변비에 걸리는 세 가지 원인

    변비가 생기는 원인으로는 식습관, 생활습관, 정신적인 문제의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식생활이 원인인 변비 대처법

    식습관에 관해서는 편식 이유식을 막 시작했을 때나 2~3세 유아기에는 먹을 수 있는 식재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되기 때문에 변비에 걸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잎 채소는 영유아기에는 씹기 어렵고 꺼리기 쉬운 재료이기도 합니다.잘게 다지기, 으깨기, 다른 재료에 섞는 등 사용할 재료에 궁리가 필요합니다.

     

    잎 채소도 그렇지만 이유식이나 완료식을 먹지 않기 때문에 과자를 주는 것은 역효과! 아이는 이유식을 먹지 않아도 울고 기다리면 더 달콤하고 맛있는 것을 내놓을 수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소량이라도 '먹자'고 말을 걸어 먹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로 고민하는 아이에게는 식이섬유가 많은 식재료(고구마나 우엉, 양배추 등)를 추천합니다. 고구마는 가열함으로써 달아지고, 마음에 들어 먹어주는 아이가 많은 인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날마다 이런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먹어주지 않는다는 고민을 듣기도 합니다.그럴 경우에는 채소를 먹이는 대신 채소 주스 한 컵을 들어보는 것이 호불호 극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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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이 원인인 변비 대처법

    생활습관에 관해서는 운동부족 유아기에 비해 걷거나 달릴 수 있게 되는 2~3세는 몸을 움직여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해소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좀처럼 밖에서 몸을 움직이고 놀 기회가 적어지고 있는 것이 변비가 증가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밖에 갈 수 없을 때는 '의'자 방향으로 배 마사지를 하거나 부모와 자녀가 배를 늘리거나 줄이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꼭 의식을 가지고 해봅시다.

    ■ 정신적 문제가 원인인 변비 대처법

    또 정신적인 문제가 변비의 원인이 되어 버리는 경우에는 변의를 참게 된다.유아기 이후 자녀가 집 밖에서 배변을 하는 것에 주저하거나 익숙한 장소가 아니면 배변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신학기나 여름방학이 끝난 후 등 환경이 바뀌면서 변비가 되어 버리는 경우는 밖에서, 라는 의식보다는 우선 익숙한 곳, 안심감 있는 장소에서 배변하도록 독려해 봅시다.

     

    아침 식사 후나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에 나가기 전 시간 혹은 저녁 식사 후를 화장실 타임으로 하면 변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아침에는 어느 가정이나 바쁘지만 10분 정도 여유를 가지고 화장실에 갈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저녁 식사 후에도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한 후라면 아이도 휴식을 취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어려울 때는 가까운 소아과에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식사나 운동 등을 아무리 신경 쓰고 있어도 변비가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그럴 때는 고민하지 말고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유아기, 아동기 복통의 대부분은 변비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소아과 선생님은 진료에 익숙합니다.소아과 선생님과 식사 내용을 재검토할 수도 있고, 지금은 먹기 쉬운 약도 나와 있으므로 상담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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