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의 원인은? 어디로 가면 고칠 수 있는지도 소개

    고관절 통증의 원인

    '고관절이 아픈데 어떤 원인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겠죠.이번 시간에는 고관절 통증의 원인과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한마디로 고관절 통증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에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통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본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고관절 통증과 관련된 병

    고관절 통증과 관련이 있는 질병으로는 다음 7가지가 있습니다.

    • 대퇴골 경부 골절
    • 변형성 고관절증
    • 류마티스 관절염
    • 특발성 대퇴골두괴사
    • 화농성 고관절염
    • 외상성 대퇴골두괴사
    • 외상성 고관절 탈구

    모두 고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점은 공통적이지만 원인이 되는 질병은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고관절 통증과 관련된 질병을 해설합니다.

    ◇ 대퇴골 경부 골절

    대퇴골 경부 골절은 허벅지 뼈(대퇴골)의 다리 관절에 가까운 부분의 골절입니다.고관절 관절포 바깥쪽에서 골절되는 '바깥쪽 골절'과 고관절을 감싸는 막인 관절포보다 안쪽에서 골절되는 '내부 골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절낭 바깥쪽은 혈류가 좋기 때문에 뼈가 붙기 쉽지만 안쪽은 혈류가 부족하기 때문에 부러진 뼈는 좀처럼 붙지 않습니다. 대퇴골경부 골절은 노인,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골절로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한 상태에서 일어나기 쉽고 원인의 대부분은 전도에 의한 것입니다. 증상으로는 골절된 직후부터 다리 관절의 통증과 붓기가 있어 걸을 수 없게 됩니다.

     

     

    ◇ 변형성 고관절증

    변형성 고관절증은 고관절 연골이나 뼈가 손상되어 고관절 통증이나 보행 장애가 나타나는 질병입니다.중장년 여성에게 일어나기 쉽고 한번 발병하면 조용히 진행되는 질병이므로 통증이나 걷기 힘든 등의 장애를 자각한 경우 가급적 빨리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관절 연골이 닳아 관절의 틈새가 약간 좁아지는 초기에는 일어나거나 일어섰을 때, 걸음걸이 등에 다리 관절에 위화감이 어느 정도인데 증상이 악화되면 통증이 증가하고 장시간 보행 등이 힘들어집니다. 심지어 발톱깎이나 양말을 신는 것, 정좌도 어려워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으로 연골이나 뼈가 파괴되어 관절의 기능을 손상시키고 방치하면 관절이 변형되는 질병입니다.손발 관절에서 일어나기 쉽지만 무릎 관절이나 고관절 등 하지의 대관절도 침범할 수 있어 보행이 현저하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붓기나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관절을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생기는 것이 다른 관절의 질병과 크게 다른 점입니다. 관절 증상뿐만 아니라 발열과 권태감, 식욕부진, 빈혈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관절 염증이 폐와 혈관 등으로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면역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며 원래는 관절액을 만들어 관절의 기능을 지탱하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장기화되면 관절 파괴로 이어지지만 면역이 왜 이상을 일으키는지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완전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단, 유전적 요인이나 흡연 습관, 치주 질환과의 관련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 특발성 대퇴골두괴사

    특발성 대퇴골골두괴사는 대퇴골두의 일부가 혈액 저하로 인해 피가 통하지 않게 되어 골조직이 죽은 상태(괴사)에 빠지는 병입니다. 뼈에 괴사가 일어나는 것(발생)과 고관절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발병)에는 수개월에서 수년의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괴사가 발생하는 것만으로는 통증이 없습니다.괴사한 대퇴골두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찌그러지면 통증이 생깁니다.

     

    주요 증상은 비교적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관절통으로 오랜 시간 걸려 진행되는 변형성 고관절증과는 달리 급성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관절 변형으로 인한 기능 장애는 초기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위험 인자로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알코올이 생각되고 있습니다.

    ◇ 화농성 고관절염

    화농성 고관절염은 고관절에 세균이 침입해 두는 염증입니다.비교적 저항력이 갖춰지지 않은 아기나 유아에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고관절의 뼈나 연골이 아직 부드럽고 미숙해 고관절에 감염되어 고름 등으로 압력이 높아지면 연골이나 뼈에 변형의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 긴급 치료를 요합니다. 증상으로는 관절 통증, 열감, 붓기, 발적 등과 동시에 전신증상 발열, 식욕부진, 오한, 전신권태 등이 나타납니다. 화농성 관절염의 요인인 고관절 속에 세균이 침입하는 원인은 몸 속 다른 곳에 요로나 편도선 감염 등 감염소가 있는 경우나 골수염에 의한 영향, 주사나 부상 등으로 관절 속에 세균이 침입하는 경우입니다.

     

     

    ◇ 외상성 대퇴골두괴사

    외상성 대퇴골두괴사도 특발생과 마찬가지로 대퇴골두의 일부가 혈액 저하로 인해 피가 통하지 않게 되어 골조직이 죽은 상태(괴사)에 빠지는 병입니다. 대퇴골경부 골절로 전위를 일으키는 심한 골절의 경우 대퇴골두를 영양하는 혈관이 손상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접합술을 받아 골절부는 치유되더라도 대퇴골두로의 혈류가 끊겨 골괴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절이 원인이 되어 괴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특발생과는 다르지만 증상은 같고 초기 증상은 괴사뿐이므로 통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고관절통을 자각하게 될 것입니다.괴사하여 찌그러진 골두를 원래대로 치료하는 치료법밖에 없기 때문에 빠른 진단을 권장합니다.

    ◇ 외상성 고관절 탈구

    외상성 고관절 탈구는 외상에 의한 고관절부 탈구를 말하며 교통사고 등 막강한 외력이 고관절에 직접 또는 대퇴부를 통해 간접적으로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탈구뿐만 아니라 골반이나 대퇴골 주변 골절을 동반할 수도 있고 나중에 대퇴골두괴사나 변형성 고관절증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지어 부상 시 합병증으로 좌골신경마비나 무릎관절 후십자 인체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조속히 진단해야 할 것입니다.

    2. 젊은 여성의 고관절 통증은 변형성 고관절증이 원인?

    젊은 여성이 고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 변형성 고관절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변형성 고관절증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다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고관절 통증으로 이어지는 스트레칭
    • 다리를 벌리는 스트레칭
    • 비틀림 포즈

    스포츠를 하는 여성이 늘어난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고관절에 상처를 주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관절 통증으로 이어지는 스트레칭

    굳어진 근육을 늘리기 위한 스트레칭은 중요하지만 아파도 참고 너무 늘리면 역효과입니다.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넘어 근육을 늘려 근육이 당겨지거나 근육이 긴장되는 스트레칭은 고관절 통증으로 이어지므로 그만둡시다. 만약 스트레칭을 한 다음날 통증이 남는 경우, '과잉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강도가 낮은 것으로 하십시오.스트레칭은 30초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강도에 따라 늘리는 시간도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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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를 벌리는 스트레칭

    다리를 벌리는 스트레칭을 단시간에 무리하게 관절을 펴려고 하면 관절을 안정시키고 있는 인대나 주위에 있는 관절낭을 늘려 버려 고관절이 불안정해져 버립니다. 특히 자고 일어났을 때는 안정을 취하고 있던 고관절을 억지로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서 걷는 등 가볍게 고관절을 움직인 후 호흡을 가다듬고 나서 천천히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개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 할 수 없는 사람이 무리하게 다리를 벌려고 하면 반대로 통증을 일으킵니다.스트레칭은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지만, 만약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비틀림 포즈

    요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리를 비틀면서 돌리는 포즈'나 '배를 비틀면서 젖히는 포즈'도 고관절을 다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관절과 허리는 밀접하게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되는 비틀림 포즈는 고관절에도 마찬가지로 부담을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틀기 포즈를 취할 때는 허리나 고관절에 통증이 없고 충분히 가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상태가 된 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갑자기 고관절이 아픈 원인은?

    갑자기 고관절이 아파지는 원인은 다음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비만
    • 혈액 순환 불량
    • 운동 부족

    아픈원인에대해서자세히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 비만

    체중이 무거우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늘어나 고관절의 변형을 초래하는 큰 원인이 됩니다.특히 여성의 대부분은 선천적으로 골반의 움푹 들어간 곳이 얕아서 비만인 경우 연골을 줄이기 쉽고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 고관절 부담을 줄이고 1kg이라도 감량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비만을 방지하기 위해 감량에 임하는 생활을 생각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혈액 순환 불량

    혈액순환 불량의 경우 세포에 필요한 산소나 영양소가 도달하지 못해 고관절에 통증이 나타납니다.이것은 골격이나 몸의 사용법의 습관에 의해서 일정 근육에 부담이 되면 혈류가 나빠지고 근육이 딱딱해져 움직임이 나빠집니다.따라서 평소 이상으로 관절에 부담을 줌으로써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혈류를 좋게 하고 근육의 움직임이 좋아짐으로써 통증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외적인 요인으로 고관절의 변형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혈액순환 불량을 개선하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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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부족

    운동 부족으로 인해 고관절 주위 근력이 저하되면 고관절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관절 연골이 닳아 마찰이 생기기 쉬워져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미 통증이 있으면 운동을 삼가기 쉽지만 걷기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고관절 주위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무리가 없는 정도로 하십시오.

    4. 너무 많이 움직여서 고관절이 아플 수도 있어?

    병이 아니라 너무 많이 움직여서 고관절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또 고관절을 상하게 하므로 주의합시다.그러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아픈 시간이나 장소 등을 파악해 두면 진단 시 도움이 됩니다. 일시적으로 너무 많이 움직여서 아프기만 하면 안정을 취하면 되지만, 만약 계속될 경우는 어떠한 질병일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으므로 병원 진료도 검토하십시오.

    5. 고관절 아플 때는 무슨 과로 가야 돼?

    고관절이 아픈 경우 정형외과에 상담하도록 하십시오.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안정 시에도 아프다,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등의 증상을 자각할 수 있는 경우에는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방치하면 통증이 강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빠른 진료를 권장합니다.

    6. 정리

    통증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생활부터 운동을 하고 비만을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그래도 고관절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므로 만약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 판단만으로는 실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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