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점이 보이는 것은 「망막 박리의 전조」일지도. 안과에 가야 되나요?
- 건강
- 2022. 6. 13. 14:00
시야에 검은 점은 망막박리 증상?
망막 박리로 일어나는 "시야 이상"을 의사가 해설합니다.
발병의 원인·요주의 증상도 함께 확인합시다.
시야 검은 점은 망막박리 초기 증상?
망막 박리가 발병하게 되면 시야에 검은 점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증상만으로 망막 박리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시야가 검은 점은 '비문증'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망막 박리의 경우 망막에서 나온 피가 안구 내에 쌓임으로써 비문증이 발병합니다.
비문증의 특징
- 검은 점이나 실밥 같은 것이 떠오르다
- 크기, 모양은 다양
- 시선에 맞추어 둥실둥실 움직인다
비문증은 '생리적인 원인'으로도 발생하기 쉽다
비문증에는
- 노령
- 강도의 근시
등 생리적인 원인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증상이라면 눈 건강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20대에 생기는 비문증은?
20대의 젊은 세대는, 「눈 부상」 「강도의 근시」 「유전」등으로 비문증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특히 '눈을 다친 사람'은 외부 충격으로 망막박리가 발병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단, '비뚤어져 보인다' '수스가 걸려 보인다'는 주의!
'요주의' 증상 예
- 시야 구석에 번개 같은 빛이 달리다
- 시야에 억새가 낀 것처럼 보인다
- 사물이 비뚤어져 보이다
갑작스러운 비문증과 더불어 상기 눈의 부진이 동반될 경우 망막박리 의심증상이 강해집니다.
망막 박리가 되기 쉬운 사람
- 눈을 다쳤다
- 강도의 근시
- 아토피 체질
- 65세 이상
- 망막 박리를 앓은 가족이 있다
등에 해당하는 사람은 망막 박리의 발병 위험이 상승하게 됩니다.
아토피 체질의 사람은 눈을 비비거나 두드리는 등 망막 박리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방치는 NG! 망막박리가 진행되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 보면 실명이나 시력 저하를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망막 박리를 의심할 때는 조속히 안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안과에서는 어떤 검사를 받나요?
망막 박리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안저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시에는 먼저 눈동자를 넓히는 안약을 넣어 망막을 끝에서 끝까지 관찰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 후 안저경이라는 기계를 사용하여 동공을 통해 빛을 넣어 관찰합니다.
또한 안구 내 출혈에 의해 안저를 관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당일 '차 운전'은 NG
안저 검사를 받으면 안약에 의해 눈동자가 확대되기 때문에 눈이 부시거나 핀트가 잘 맞지 않게 됩니다.
안약의 효과는 몇 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검사 당일 차량 운전은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