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3년이 중요! 원만한 가정을 이루는 4가지 수칙.

    부부

    현대에는 이혼·재혼이 드물지 않지만 이혼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은 5년 이내에 이혼하고, 그 중에서도 3년 미만까지 이혼한 사람이 많다는 데이터가 나온다.

    신혼 기간은 1년이기도 하고, 신혼을 소개하는 모 TV 프로그램의 응모 자격은 '결혼한 지 3년 이내'이기도 하지만 이른바 '신혼'인 3년 안에 이혼하는 부부가 많다는 사실은 놓칠 수 없다.

    신혼 생활은 낯선 삶을 둘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가는 기간이다. 이번에는 두 부부의 '마음가짐'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결혼하고 3년 이내에 의식했으면 하는 가정 원만의 요령을 소개하고자 한다.

    매년 '초심'을 떠올리며 기념일을 축하한다.

    결혼기념일 중에서도, 특히 결혼 1주년은 축하하고 싶은 것이다. 결혼식을 올린 경우에는 식장의 레스토랑이나 호텔에 묵으며 당시를 떠올리는 것도 좋지. (회장에 따라서는 결혼 1주년 플랜 등을 준비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예를 들어 사진만 찍은 경우에도, 기념일에는 그 사진을 돌아보고, 결혼했을 당시의 신선한 기분을 떠올려봅시다.

    결혼 생활은 익숙해지면 평범한 매일의 연속이고, 일로 바쁜 날들 속에서 신선함을 잃기 쉽다. 1년에 한 번은 초심을 떠올리기 위해, 식장에 방문하거나, 당시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돌아보는 등, 뭔가 결혼 초기를 떠올리는 이벤트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것들도 마찬가지이다. 교제할 때에 비해 가계를 고려해 선물 가격이 저렴해지기도 하고, 액세서리에서 실용적인 것이 되기도 하고, 생일과 크리스마스를 묶어서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축하하는 방법은 부부에 따라 다르지만, 물건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집에서 맛있는 술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추억이 된다. 1년에 몇 번 오는 기념일에 작은 추억을 계속 만들 수 있는 관계가 중요하다.

    아빠, 엄마가 되어서도 서로를 이름으로 불러.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찰스 킹 박사가 55쌍의 커플을 조사했을 때,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커플의 86%는 조사 후 5개월 이내에 파경을 맞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가 태어나면 지금까지 이름을 부르던 부부가 서로를 '아빠, 엄마'라고 부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역시 아래의 이름으로 서로 부르는 것이 친밀감을 느끼고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지 않을까.

    해외에서는 파트너에게 애정을 담아 '허니', '달링', 프랑스에서는 '몬체리', '마체리'(모두 내가 사랑하는 사람)라는 호칭도 있지만, 이에 해당하는 호칭을 찾아보기 힘들다. '너', '너'라는 표현에도 애정이 담겨 있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말하는 사람은 사실 싫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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