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증가하는 어린이 비만(소아비만)~그 경향과 대책

    계속 증가하는 어린이 비만

    최근 생활양식의 변화로 성인과 마찬가지로 소아에서도 비만으로 판단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밤샘 등으로 인한 수면시간 감소, 비디오 게임·스마트폰 등 미디어 보급 등에서의 운동 부족과 신체능력 저하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증가하고 있는 소아 비만과 관련하여 최근의 경향을 소개하고,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대처를 소개합니다.

    1. 소아 비만 대사증후군 정의

    유아·돌봄 비만 판정은 표준체중에 대한 실제 측정 체중에 대해 나타내는 식으로 계산됩니다.

    비만도=(실측체중-표준체중) / 표준체중×100(%)

    ※ 표준 체중에 대해서는 소아 내분비 학회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유아에서는 '살찌기'는 15% 이상, '약간 과체중'은 20% 이상, '살찌기'는 30% 이상입니다. 돌봄교실에서는 '경도비만'은 비만도 20% 이상, '중등도 비만'은 비만도 30% 이상, '고도비만'을 50%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비만이라고 판단될 경우, 지금까지의 체중·키에 관한 추이를 보는 성장 곡선을 작성해 보세요. 95% 이상은 비만이어도 키가 곡선을 따라 자라고 있는 '단순성 비만'이지만, 그 중에는 갑상선 기능 이상·부신 기능 이상 등 내분비 질환이 있어 키가 자라지 않은 '증후성 비만'일 수 있습니다.

     

    전자는 주스·간식·식사를 통한 섭취 에너지가 운동 등에 의한 소비 에너지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후자는 질병이 원인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소아에서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대사증후군의 기준이 있어 아래와 같습니다.

    • 허리둘레 증가(중학생 80cm 이상, 초등학생 75cm 이상 내지 허리둘레÷신장이 5 이상)
    • 중성지방이 120mg/dL 이상 내지 HDL 콜레스테롤 40mg/dL 미만
    • 수축기 혈압 125mmHg 이상 내지 확장기 혈압 70mmHg 이상
    • 공복 혈당 100mg/dL 이상

    ※허리 둘레 기준을 충족한 후 다음 2개 이상을 포함하는 경우가 '소아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2. 소아 비만은 증가 추세에 있다

    위와 같이 어린이 비만의 대다수(95% 이상)는 신장이 자라 질병이 아닙니다. 에너지 섭취가 소비 에너지를 넘어서면서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으로서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온 상태입니다. 이런 비만인 분들은 최근에는 증가 추세입니다. 학교보건통계조사에서는 비만 경향의 어린이는 20년 전·30년 전과 비교하면 2~3배로 늘었습니다. 중학생에서는 남아·여아 모두 10% 이상이 비만 경향으로 판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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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소아 비만 환경 요인

    소아 비만이 증가한 배경에는 생활 습관의 변화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먼저 식생활은 지난 30년 동안 크게 변화했습니다. 생선식·쌀밥이 중심이었던 식사 내용에서 패스트푸드의 침투 등 육식 한편 지방분을 많이 섭취하는 구미형 식생활의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더해 언제든지 간식이나 청량음료 등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24시간 편의점·자동판매기가 증가해 왔습니다. 청량음료의 다량 섭취로 당뇨병과 유사한 증상이 발병하는 '페트병 증후군'도 클로즈업되게 되어 있습니다.

     

    또 중학생을 비롯해 밤형 생활 스타일의 아이들도 늘었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거나 군것질을 하거나 외식·야식을 먹는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도 비만 증가에 대한 관여가 시사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의 측면이지만, 바깥 놀이·스포츠 등 신체를 움직이는 시간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로서 초등학생·중학생의 운동 능력은 쇼와 60년에 비해 저하 경향에 있습니다. 이 이유로는 비디오 게임의 보급이나 공터 등 놀이터의 감소로 인해 바깥놀이를 할 시간·공간·동료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4. 소아기부터 비만 개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만은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는 고지혈증(지질혈증),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등의 위험이 됩니다. 이 결과적으로 동맥경화가 소아기부터 진행되어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심근경색·뇌졸중의 위험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비만이 되면 학교에서의 체육에 대한 서투른 의식이 높아져 몸을 더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아울러 괴롭힘·불등교의 계기가 되어 성장에 중요한 자신감을 없앨 수 있습니다. 체격으로서는 허리, 무릎, 다리에 부하가 걸립니다. 중학생 정도의 사춘기가 되면 성인으로서의 체격이 형성되기 쉬운 점, 전술한 바와 같이 밤형 라이프스타일이 되기 쉽기 때문에 비만에 대한 대책은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소아기부터 비만을 예방하는 요령

    이처럼 어린이를 둘러싼 사회환경의 변화로 비만의 발생은 확실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운동·수면 등 가정생활에서 건강 유지가 중요합니다.

    1. 아침에는 꼭 잘 일어나서 7시에서 8시에 아침을 먹는다.
    2. 식사 내용은 레토르트·반찬으로 하지 않고, 가능한 한 소재가 신선한 「수제」를 유의한다.
    3. 간식 주스·간식의 양을 미리 정해 군것질을 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4. 밤에는 23시까지는 취침한다(밤형 생활 스타일로 하지 않는다).
    5. 휴일이나 방학에는 가급적 야외에 나가 몸을 쓰는 놀이를 한다.
    6. 텔레비전이나 게임 등의 미디어를 만지는 시간을 1일 2시간으로 한다.
    7. 식사는 1일 3식,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한다.

    성인 다이어트인 극단적인 감식요법으로는 소아의 경우 성장·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오니 삼가시기 바랍니다.

    6. 정리

    최근에는 소아기부터 비만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에게도 대사증후군의 개념이 제창되고 있습니다. 식생활의 서구화나 신체를 움직이지 않는 사회 변화라는 환경 요인도 있지만, 무치료인 경우에는 동맥경화 진행에 의한 심근경색·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일로 규칙적인 생활·식사와 운동량 증가라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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