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결막염에 걸리는 3가지 원인과 5가지 증상, 치료법.

    고양이

    고양이 결막염이 뭐죠? 당신의 고양이는 자꾸 눈을 신경 쓰거나 비비지 않나요? 눈물이 눈에서 넘치지 않나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어쩌면 결막염에 걸려 있을지도 몰라요!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그래도 괴로움을 느끼는 결막염 증상은 주인의 애정으로 빨리 어떻게든 해줍시다.

    고양이가 결막염에 걸리는 3가지 원인.

    눈 검사를 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결막염에 걸리는 원인으로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기저질환이 있다.
    • 고양이 감기 등의 감염병에 걸려 있다.
    • 눈에 쓰레기 등이 들어갔다.

    기저질환이 있다.

    고양이는 원래 질병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비동염, 눈물흘림증, 각막염 등. 치료는 먼저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원인 질환이 나으면, 결막염도 나을 것이다.

    고양이 감기 등의 감염병에 걸려 있다.

    고양이에서는 흔한 감염병인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이나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원인이 되며 결막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 두 감염병은 '고양이 감기' 또는 '고양이 독감'이라고 불린다.

    백신을 주기적으로 맞게 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단, 백신 접종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수의사에게 확인을 한 후 맞도록 합시다. 치료는 안약과 항생제를 사용하여 증상이 완화되고 치유되기를 기다린다.

    눈에 쓰레기 등이 들어갔다.

    고양이의 눈에 쓰레기나 먼지 등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겨 결막염으로 번질 수 있다. 샴푸가 들어가서 결막염이 될 수도 있으니 목욕을 할 때는 충분히 주의합시다. 치료는 애완동물을 위한 안약으로 눈을 씻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눈 주위의 솜털이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눈 주위의 털을 잘라라. 털 커트는 갑자기 고양이가 움직이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하도록 합시다!

    고양이의 결막염 증상.

    갈색 고양이.

    고양이가 결막염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 눈물과 눈 깜빡임이 많아지다.
    • 충혈되어 있다.
    • 눈을 신경 써서 발로 자주 문지른다.
    • 안구가 붓다.
    • 바닥 등에 눈을 비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빨리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 결막염의 종류.

    눈꺼풀결막염(암)

    눈꺼풀결막염

    비록 고양이 결막염이지만, 결막염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눈꺼풀 결막의 경우, 눈꺼풀 안쪽을 보면 빨갛게 부어오른 것을 알 수 있다. 고양이의 결막염은 심각해지면 눈꺼풀 결막이 안구 주변에서 새어 나오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

    안구결막염

    안구결막염.

    고양이 안구결막염은 말 그대로 안구에 염증이 생기면 결막염을 말한다. 눈꺼풀이 붓기 시작하고 심각해지면, 눈꺼풀이 주변에서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결막염의 차이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지는 않고, 처방되는 약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지만 방치하면 둘 다 중증으로 발전하기 쉽고 최악의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고양이의 눈에 조금이라도 이상함을 느낀다면, 만약을 대비해서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결막염 치료법.

    치료를 하는 고양이.

    점안과 안연고.

    고양이가 결막염 진단을 받았을 때, 심하지 않다면 안약이나 안연고를 처방받는다. 이들은 염증을 억제하는 약으로 약을 복용하면 결막염으로 인해 쌓인 고름과 점액을 억제해준다. 안약이나 바르기 쉽게 하기 위해, 눈가 등을 깨끗이 제거한 후에 시행한다. 동물병원에서 점안만 받으면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고양이의 증상에 따라 약을 처방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점안법이나 연고를 잘 바르는 요령을 미리 들어두도록 합시다.

    이물질의 제거.

    고양이에게 생긴 결막염의 원인이 어떤 것에서 이물질이 눈 안으로 들어가 발생하면 이물질을 제거하는 치료가 이뤄진다. 만약 속눈썹이나 피모가 눈에 침투해 고양이에게 결막염을 일으킨다면 눈 속 털을 제거하는 치료와 눈 주위 털을 자르는 치료가 이뤄진다. 쓰레기 등이 있으면 수의사가 면봉이나 핀셋 등을 이용해 제거하거나 안약을 이용해 씻어낸다. 어쨌든, 고양이의 안구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이물질을 제거하려고 해도 장난을 칠 뿐이다. 반려묘의 안전을 위해서도 꼭 스스로 하려고 하지 말고 수의사에게 맡깁시다.

    감염병 치료.

    결막염은 고양이 감기와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경우에는 결막염 치료를 하기 전에 근본적인 원인인 감염병 치료가 이뤄진다. 항생제 투여와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통해 감염병이 호전되면 결막염도 서서히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다. 고양이가 결막염과 함께 콧물이나 발열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

    엘리자베스 칼라 등으로 눈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한다.

    아무리 고양이 결막염 치료를 해도 스스로 눈을 긁으면 거기서 세균이 들어가 결막염이 악화될 수 있다. 그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 병원들은 때때로 엘리자베스 칼라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엘리자베스 칼라는 고양이가 움직이기 어렵고 시야도 좁아져 스트레스를 받기 쉽지만 결막염을 앓고 있는 눈을 너무 신경 쓴다면 착용을 고려하도록 합시다.

    고양이 결막염 예방과 주의점.

    눈 검사를 하는 새끼 고양이.

    • 고양이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실온이 21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한다.
    • 핫 카펫이나 탕포를 이용하여 따뜻하게 한다.
    • 따뜻한 곳과 시원한 곳을 만든다.

    결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양이 감기'이다. 비록 백신 접종을 했지만, 고양이 감기에 걸릴 수 있지만, 증상을 가볍게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겨울에 주인이 외출할 때 고양이만 있으면 난방을 켜지 않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요? 새끼고양이의 경우 아직 체온조절이 완전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때 실온이 21도를 밑돌면 새끼 고양이에게는 '극한'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리고 결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가능하다면, 아기 고양이만을 위한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애완동물용 핫카펫이나 탕포 등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만약 없다면 도입을 검토해 봅시다.

    또한, 애완동물용 핫카펫 등을 사용할 때, 고양이가 덥다고 느꼈을 때 식힐 수 있도록 온도의 도망 장소도 만들어 줍시다. 물론, 아기 고양이뿐만 아니라 늙은 고양이들도 온도 조절을 잘 못한다. 가능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겠다.

    고양이 결막염 확인 방법.

    고양이의 눈.

    결막이란 눈꺼풀 안쪽과 흰자 앞쪽을 덮고 있는 막이다. 이 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결막염이라고 한다. 고양이 눈은 흰자 부분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결막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억지로 위 눈꺼풀을 들거나 아래 눈꺼풀을 내려야 한다. 익숙하지 않으면 고양이가 날뛰는 등 상처를 입힐 가능성도 있으므로 할 수 없을 때에는 무리하지 말고 수의사에게 맡깁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고양이 결막염의 주요 증상 : 눈물이 많음·충혈·간지러움·붓기 등.
    • 고양이 결막염의 주요 원인 : 각막염, 눈물흘림증 등 질환·고양이 감기 등 감염병·이물질 혼입.
    • 아기고양이 결막염 주의점 :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고양이가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빨갛게 부어올라 깜짝 놀랄 만한 외모가 되는 경우도 있다던가.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만약 내 반려묘의 눈이 결막염으로 고생한다면, 나는 화가 날 것이다.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려묘의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나도 다시 한번 고양이가 결막염에 걸리지 않도록 제대로 해주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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