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열이 났을 때 대처법과 원인과 증상.

    고양이

    고양이가 발열하면 수분을 보충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격리 및 소독 등을 통해 감염 방지를 한다.
    고양이가 발열하는 원인은 고양이 감기 등 감염병이 많다.
    고양이의 평균 체온을 평소의 스킨십으로 파악해 둔다.
    만약 당신의 반려묘가 발열이 있다면 알아챌 수 있나요? 그 발열의 원인이 생명과 관련된 질병이었다면? 고양이가 발열하면 어떤 상태가 되는지, 어떤 질병일 가능성이 있는지.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으로 고양이의 발열에 대해 알아둡시다.

    고양이가 열이 났을 때의 대처법.

    고양이가 열이 났을 때는 우선 다음과 같은 대처를 하는 것이 좋다.

    • 부지런히 수분을 보충하다.
    •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다.
    • 격리시킨다 (다두 사육의 경우)
    • 화장실이나 잠자리 등 주변을 소독한다(감염 방지).
    • 몸을 서서히 식히다 (열사병의 경우)

    고양이가 발열 시 바로 수의사의 진찰을 받지 못할 때는 탈수 증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입안을 물로 적시거나 스포이트로 물을 먹여 줍시다. 또한, 담요로 몸을 감싸고 고양이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열이 많이 나는 고양이는 만약을 대비해 다두질 않는 경우 격리시키는 것이 좋다. 또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화장실이나 잠자리 등 주변은 한 번 철저히 소독합시다.

    만약 열이 난 고양이에게 설사나 구토의 징후가 없고 식욕이 있다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이는 것도 좋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발열인 경우에는 고양이를 시원한 곳에 눕히고, 적신 수건 등으로 발열된 몸을 서서히 식혀줍시다.

    고양이가 발열하는 원인.

    고양이 등 동물이 열이 나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감염병'이다. 특히 바이러스에 의한 것은 조심해야 한다. 일명 '고양이 감기'로 불리는 상태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위중해지기 쉬운 위험한 질병이다.

    그 밖에도 고양이가 열이 날 수 있는 질병은 기생충이나 알레르기에 의한 기관지염 등 다양하다. 질병 확진을 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면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읍시다.

    여름철에는 고양이가 더운 곳에 계속 있어서 생기는 열사병 발열이나 겨울철에 핫카펫 위에서 잠이 들어 체온이 올라갈 수 있다.

    발열이 의심되는 고양이의 행동이나 증상.

    • 식욕이 없어.
    • 조금씩 떨고 있다.
    • 축 늘어져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
    • 콧물이나 기침이 나오고 있다.
    • 귀가 뜨겁다.
    • 호흡이 거칠어 (빨리)
    • 오줌의 양이 적다.
    • 소변 보는 횟수가 많다.

    위와 같은 행동이나 증상이 고양이에게서 발견되면 열이 날 수 있다. 설사, 구토, 콧물, 기침, 탈모, 부상 등과 관련해서는 질병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도 고양이의 몸 상태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고양이가 열이 난다면, 너는 알아챌 수 있니?

    고양이가 열이 났을 때 체온을 재는 방법.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38.5도 안팎이다.
    고양이가 열이 난다고 의심될 때는 수의사처럼 항문에 체온계를 꽂아 직장 온도를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한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가정에서는 꽤 어렵기 때문에, 귀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측정하는 애완동물용 체온계를 사용하거나, 발바닥이나 귀뿌리 등 털에 덮여있지 않은 부분을 직접 만짐으로써 체온을 측정한다.

    고양이의 체온은 건강할 때면 38.5도 안팎, 인간과 비교했을 때 '아, 열이 있을까?' 정도의 온도가 평열이다. 평소에 그 온도를 알고 있으면, 열 등 이상이 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심하게 움직이거나 하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갈 수도 있으니 가만히 움직이지 말고 발바닥 등을 만져보고 고양이의 체온이 평소보다 뜨거운지 잘 관찰해 봅시다.

    만약 고양이의 체온이 40도 이상이라면, 고양이는 열이 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처가 필요하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의 몸은 강한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열이 조금만 나도 주인이 알아차리기도 전에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애묘도 나이가 든다. 아니면 만약 네가 여전히 아기 고양이라면, 너는 더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걱정해야 해. 또 평소 집안이나 고양이 침대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알레르기로 인한 기관지염이나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건강관리 지식으로 평소 제대로 스킨십을 하고, 이때 고양이의 평열 감각을 기억해두면 열이 났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만약 네가 열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안다면, 너는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뿐만 아니라 반려묘를 만질 때 "오늘도 컨디션에 변화는 없을까?"라고 조금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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