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콧물과 재채기를 하는 이유나 생각할 수 있는 병.

    고양이 코 사진.

    고양이가 콧물과 재채기를 하는 이유와 가능한 질병에 대해 정리했다. 사람들은 재채기나 콧물 같은 것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이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이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내는 3가지 이유.

    재채기하는 고양이 사진.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흘리는 이유는 주로 다음의 세 가지이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내는 이유 1. 이물질이 코에 들어갔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흘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쓰레기나 먼지 같은 이물질이 코에 들어갔을 때이다. 공중에 떠 있는 작은 쓰레기나 먼지를 코로 들이마셨을 때, 재채기와 동시에 투명하고 보송보송한 콧물이 튀어나오는 일도.

    다른 것들은 물을 마실 때나 물놀이를 할 때 물이 코로 들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낼 수 있다. 이물질이 원인이 되는 재채기의 경우에도 머리를 흔들면서 힘차게 연속적으로 크게 코를 쉬는 것처럼 '재채기'를 한다.

    하지만 많게는 하루에도 여러 번, 청소 중이거나 벽장에 들어갈 때 등 어떤 행동을 취할 때 볼 수 있어 콧물의 양은 적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내는 이유 2. 알레르기로 인한 것.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집먼지, 먼지, 꽃가루 등에 대한 알레르기 증상으로 재채기하고 콧물이 날 수 있다. 고양이 알레르기는 인간의 알레르기와 매우 유사해 기후와 날에 따라 증상 정도가 다르며, 재채기 콧물 외에 눈곱이나 눈 충혈, 눈 주위나 몸의 가려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고양이도 동물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할 수는 있지만, 몇 분 항목이 많아 알레르기의 원인을 특정하기는 좀처럼 어려운 것 같다. 단, 방치하다 보면 악화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의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내는 이유 3. 질병으로 인한 것.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흘리는 이유에는 어떤 질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 특히 재채기를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해 누렇고 걸쭉한 콧물이 나오거나 눈곱,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재채기 콧물과 방치하다 보면 증상이 악화되어 코에서 피가 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주치의를 찾아 원인을 파악합시다. 위에 언급된 것 외에도, 불쾌한 냄새를 맡았을 때와 같이, "헉" 하고 내쉬는 소리가 재채기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재채기가 멈추고 콧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이 난다면, 빈도와 콧물의 양을 확인하는 것이 원인을 알아내기 더 쉬울 수 있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내는 병.

    머리에 얼음베개를 얹은 고양이 사진.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내는 병 1. 고양이 감기.

    •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감염증.
    •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
    •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헤르페스 바이러스)
    • 마이코플라즈마.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낼 경우 가장 먼저 '고양이 감기' '고양이 독감'으로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심한다. 고양이 감기라고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에는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감염증, 고양이 클라미디아 감염증,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헤르페스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등이 있다.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람의 감기와 비슷한 재채기, 콧물, 기침,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된 바이러스에 따라 폐렴이나 구토설사, 결막염, 헤르페스성 피부염 등을 동반하기도 해 '고작 감기'로 만만치 않다.

    고양이 감기에 걸렸을 때의 치료법은 고양이의 상태와 바이러스에 따라 다르다. 인터페론 주사나 내복,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 투여 등 대증치료가 주로 이뤄진다.

    그것들은 또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될 수 있는 질병들이다. 철저한 실내 사육과 백신 접종으로 고양이 감기로부터 반려묘를 지킵시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이 나는 병 2. 비염·부비동염.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이 나오면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을 앓고 있을 수 있다. 비염과 부비동염의 원인은 고양이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 알레르기, 코진드기 등 기생충, 치주질환, 기저질환, 선천성질환 등 다양하다.

    비염이나 부비동염을 동반해 증상이 악화되면 결막염이나 눈물흘림증, 끈적끈적한 콧물을 동반해 호흡곤란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가 비염이나 부비동염에 걸렸을 때의 치료법은 대증치료나 기저질환 치료가 주를 이룬다.

    증상이 심하면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네블라이저라는 호흡기로 코나 목에 약물을 뿌리거나 수술적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만성 비염이 있으면 집에서도 콧물을 흡입할 수 있는 것 같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내는 병 3. 크립토코쿠스증.

    고양이가 재채기나 콧물을 흘렸을 때 의심하는 질병 크립토코쿠스증은 주로 공기 중으로 흩어진 크립토코쿠스로 불리는 곰팡이(효모 같은 곰팡이)를 코 등을 통해 흡입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크립토코쿠스는 주로 새의 배설물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공기 중에 많이 흩어지는 균이기도 하다. 크립토코쿠스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증상은 콧물에서 코로 생기는 육모세포종, 뇌염이나 뇌수막염으로 중증화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크립토코쿠스증 치료는 주로 투약이 주를 이루지만 증상에 따라 치료 기간은 다르다. 크립토코쿠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둘기 등 야생조류에 접근하지 않는 것과 완전 실내 사육일지라도 고양이가 접근하는 곳에 새똥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위와 같은 질병이 원인이 되며, 기관지염이나 결막염 등을 동반할 경우 콧물 재채기가 심해질 수도 있다. 어떤 질병이든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필요하므로 반려묘가 재채기 콧물을 낼 경우에는 되도록 빨리 의사를 찾도록 합시다.

    고양이의 재채기 콧물이 멈추지 않을 때의 대처법.

    눈을 감고 있는 고양이 사진.

    고양이 재채기 콧물이 멈추지 않을 때 대처법 1. 언제 나왔는지 확인하기.

    우선 고양이의 재채기가 콧물이 어떤 상황에서 나왔는지 확인합시다. 옷을 갈아입거나 대청소 등으로 방 안이 먼지가 많아서 재채기 콧물을 내고 있는지, 어떤 알레르기 증상이나 질병이 원인이 되어 재채기 콧물을 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코에 이물질이 조금 들어가 고양이가 재채기를 하는 정도라면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하루에도 여러 번 재채기를 목격한다면 재채기를 할 때 상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고양이의 재채기 콧물이 멈추지 않을 때 대처법 2. 다른 증상을 확인한다.

    고양이의 재채기 콧물이 멈추지 않을 때는 눈곱이나 눈물, 설사 등의 다른 증상이 없는지 확실히 체크합시다.

    재채기와 콧물이 멈추지 않고 코막힘을 일으키면 식욕도 저하된다. 거즈로 콧물을 부드럽게 닦고 콧물의 색깔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수의사에게 설명하기 쉽다.

    고양이 재채기 콧물이 멈추지 않을 때 대처법 3.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고양이의 재채기 콧물이 멈추지 않을 때의 대처법으로, 먼지나 쓰레기가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는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을 유의합시다. 고양이가 꽃가루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외출에서 돌아올 때는 현관에서 겉옷을 벗는 등의 궁리도 필요하다.

    사람에게는 '재채기'이지만 고양이의 재채기가 멈추지 않거나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나오면 저절로 낫지 않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먼지나 쓰레기에 민감한 고양이도 있으며, 이물질에 반응하는 재채기 콧물이라고 방치하면 비염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정도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한 빨리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읍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가 재채기하고 콧물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사람의 경우 다소 재채기나 콧물이 나도 상태를 보는 경우가 많을 수 있지만, 고양이의 경우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은 후각이 좋은 고양이들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다. 식욕부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합시다!

    고양이의 재채기는 사람의 재채기만큼 큰 소리가 나는 일은 적기 때문에, 주인이 반려묘의 재채기 콧물이 신경쓰이는 시점에, 동물병원을 진료할 정도로 마음을 졸이는 것이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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