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5가지 질병.

    고양이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갑자기 덥석 고양이에게 물린 경험은 없나요? 고양이에게 물린 곳에 상처가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갑시다. 그만큼,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소독하면 된다'고 가볍게 보지 말고, 고양이가 물렸다면 빨리 적절한 대처를 해라.

    고양이에 물린 것이 원인이 되는 질병(감염병)

    아기 고양이.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쉽게 걸리는 질병들이 있다. 절대로 감염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걸릴 가능성은 있으므로, 고양이에 물렸을 때에는 빨리 병원에 갑시다.

    • 파스퇴렐라증.
    • 고양이 긁는 병 (발트넬라증)
    • 파상풍에 걸리다.
    • 광견병에 걸리다.
    •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 감염증.

    파스퇴렐라증.

    • 증상: 물린 곳의 극심한 통증이나 붓기.
    • 면역력이 없는 사람: 패혈증·방광염·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고양이에게 물린 후, 30분에서 몇 시간 후에, 물린 부위의 극심한 통증과 부종이 발생한다.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한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반려묘와 키스를 하거나 식기를 공유하다 보면 감염될 수 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합시다. 면역력이 약하면 심각해지기 쉽고 패혈증이나 방광염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폐렴을 일으키기도. 심지어 건강한 사람들도 기관지염이나 부비동염을 유발할 수 있다.

    고양이 긁는 병 (발트넬라증)

    • 증상: 물린 곳의 붓기, 고름, 림프절의 붓기.
    • 중상: 시력 장애.간 기능 장애.
    • 대응: 고양이 진드기 벼룩 퇴치.

    고양이의 발톱이나 입안에 흔한 바르토넬라균에 감염되면 긁히거나 고양이에 물렸을 때 상처가 붓거나 곪거나 림프절이 붓기도 한다. 심각해지면 시력 장애나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자연치유가 대부분이지만 완치까지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고양이 긁힘병은 고양이에게 기생하는 벼룩이 매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제제 등으로 고양이에게 벼룩이나 진드기가 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파상풍에 걸리다.

    • 증상 : 근육 경직·경련·발열.
    • 중상 : 전신경련·호흡정지.
    • 대응: 백신 접종.

    고양이에게 물려서 파상풍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드물게 생기는 질병이다. 고양이에게 물린 뒤 5~10일이 지나면 근육 뭉침, 경련, 발열 등이 생긴다. 최악의 경우에는 전신에 경련이 일어나고 숨을 쉴 수 없게 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백신 접종 등으로 치료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두면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 될 수 있다.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 감염증.

    • 증상: 발열, 복통, 권태감, 메스꺼움.
    • 중상 : 패혈증·뇌수막염.
    • 사망 사례도 있다.

    고양이의 60%가 가지고 있는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라는 세균에 의한 질병이다. 고양이에게 물린 날로부터 2~14일 후에 발열, 복통, 피로감, 메스꺼움 등이 발생한다. 중증이 되면 패혈증이나 뇌수막염이 되어 사망하는 경우도. 국내에서는 2002년에서 2009년 사이에 14건의 심각한 사례가 보고되었고, 그 중 6명이 사망했다.

    광견병에 걸리다.

    • 고양이도 광견병에 걸리다.
    • 국내에서는 우선 없다.
    • 광견병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는 치사율 100%.

    광견병은 사망률이 거의 100%인 무서운 질병이다. 개는 백신을 맞아야 하지만, 고양이는 맞지 않는다. 하지만, 광견병은 국내에서 제거되었기 때문에, 고양이에 물려서 발병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야생 여우나 너구리로부터의 전염 가능성은 제로라고 할 수 없는 질병이다. 해외에서는 반려묘가 광견병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려묘와 함께 해외에 갈 경우 광견병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의 대처법.

    물고 뜯는 고양이.

    고양이에게 물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해! 바로 병원에 가는 게 정답이야!

    고양이가 심각하게 씹으면, 피가 나거나 관통되거나 심각한 상태가 될 때가 많다. 상처만 있으면 되지만, 고양이의 입 안에는 인간에게 해가 되는 균 등이 상존한다. 고양이에게는 해롭지 않지만, 인간에게는 무서운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의 응급처치.

    상처난 손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는 먼저 비누와 흐르는 물로 자주 씻는다. 침을 흘리는 것은 중요하다. 비록 작은 상처라도, 반드시 합시다. 씻고 나면 깨끗한 거즈를 대거나 반창고를 붙여도 될거야. 그리고 나는 건강검진을 받을 것이다. 고양이에게 물린 상처는 작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해.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의 정리.

    달콤하게 씹는 고양이.

    만약 내가 고양이에게 물렸다면, 나는 충격을 받았을 것이지만, 감염병은 더 무섭다. 고양이에게 물려서 상처가 나면, 빨리 대처해. 그리고 고양이가 진심으로 씹는 것만큼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서 대하게 하고 싶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