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동거할 수 있는 견종은? 동거의 주의점과 필요한 조건은?

    고양이와 동거

    인간의 성격에도, 개파/고양이파처럼, 개와 고양이는 정반대의 타입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사이좋게 동거할 수 있을까요?

    개와 고양이가 동거할 때의 주의점은?

    애초에 개와 고양이, 인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은 정말로 개와도 고양이와도 동거하고 싶은지, 그리고 양자의 안전과 행복을 절대로 지켜줄 수 있을지를 생각한 후에 결정합시다.

    각자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와 고양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은 각자의 자리를 잘 챙겨주는 것이다. 비록 개의 종류와 개체 차이가 있지만, 개들은 움직이는 작은 동물들을 먹이로 인식하고 쫓고 잡으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평소에 고양이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개는 재미있고 흥분되어 놀이 상대로 돌진하거나 반대로 공포로 패닉을 일으키고 공격할 수 있다. 의도치 않게 고양이를 다치게 할 위험도 생각할 수 있으니, 주인이 지켜보지 못할 때 등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따로 지낼 수 있는 장소를 준비해 줍시다.

    반면에, 고양이들은 동거 문제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젊고 건강한 경우에는 개를 피해 높은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거나 다치면 그럴 수 없다. 고양이의 현재와 미래 신체 상황을 생각하면서 자리를 나눠 마련하고, 필요에 따라 각자 다른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동거에 적합한 개.고양이의 조건이란?

    개와 고양이는 원래의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때때로 "서로의 편안한 삶"에 모순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서로가 애착을 가지고 같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필요하다.

    [고양이와의 동거에 적합한 개의 조건]

    조건 1. 사회화되어 있는 것.

    어릴 때부터, 다른 동물들과 사람들과 관련된 것들에 익숙해지는 것은 개들이 환경이 바뀌어도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할 것이다. 함께 사는 고양이에 대해서도 '애착을 갖는 존재'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하다.

    조건 2. 고양이를 포식 대상으로 하지 않을 것.

    개의 종류에 상관없이, 개들은 포식 행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작은 구멍에 사는 소형 동물을 잡는 사냥개 기질을 가진 테리어 계열, 가축을 쫓아 에워싸는 일을 하는 목축견, 시각과 후각에 의지해 먹이를 추적하고 사냥하는 하운드, 앞 개를 쫓는 행동이 강화된 썰매견 등은 가축화되는 과정에서 포식행동이 강화됐을 수 있다. 또한, 포식 행동을 보이기 쉬운지의 여부는 개체차도 크기 때문에 어미 개나 성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강아지 시기에는 놀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와 포식 행동을 확립하고 움직이는 것을 쫓는 행동이 많이 나타난다. 고양이들은 이러한 행동들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개가 다른 사람을 심각하게 다치게 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건 3. 온화하고 너무 짖지 않을 것.

    고양이는 냄새, 소리,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동물이다. 활동적이고 짖는 개들은 특히 예민한 고양이들과 함께 사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조건 4. 충분한 식사, 애정, 운동의 기회가 주어져 있는 것.

    고양이와 함께 살더라도 개에게 필요한 보살핌이 충분히 주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개가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공간', '채식', '감각', '사회', '인지'라는 다섯 가지 기둥으로 구성된 '환경 엔리치먼트'의 기준에 따라 반려견과의 생활을 재검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리듬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

    [개와의 동거에 적합한 고양이의 조건]

    조건 1. 사회화되어 있는 것.

    고양이에게도 어릴 때부터 소리나 냄새, 다른 동물 등 다양한 자극에 익숙해지게 하는 '사회화'를 시켜 둡시다. 개를 '애착 있는 존재'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다.

    조건 2. 지나치게 신경질적이지 않을 것.

    너무 신경질적인 성격은 개의 행동이나 짖는 소리 때문에 쉴 수 없다. 숨거나 겁먹는 고양이는 적합하지 않다.

    조건 3. 고양이만이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부여받은 것.

    고양이는 개와 달리 단독으로 사냥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를 만들고 상대방과의 거리를 만드는 것을 중요시한다. 필요에 따라 도망치거나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고양이 전용의 높은 장소를 준비해 줍시다. 화장실이나 식사, 식수 장소 등도 개에게 방해받지 않고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고안이 필요하다.

    조건 4. 신체적으로 건강할 것.

    필요에 따라 개를 피하거나 도망칠 수 없는 경우에는 감시와 별도의 사육이 필요하다.

    고양이와의 동거에 적합한 견종은?

    여기서부터는 가정견으로 인기 있는 견종이 고양이와 얼마나 궁합이 좋은지 살펴봅시다. 적합성의 정도는 다음의 3단계 기준으로 평가된다. 앞서 언급한 동거시키기 위한 조건과 더불어, 견종별 고양이와의 궁합도 동거시킬지의 판단 재료로 삼읍시다.

    ★★★ 고양이와의 동거에 적합하다.
    ★★ 조건에 따라서는 동거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추

    시추

    궁합 :★★★
    소형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흥분성이 낮고 차분할 뿐만 아니라 공격성도 낮아 고양이와의 동거를 고려하기 쉬운 견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되더라도, 다른 사람들과의 편안한 교류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퍼그.

    퍼그

    궁합 :★★★
    밝고 사랑스러운 개 종이기 때문에,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을 고려하는 것은 쉬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놀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의 주인은 산책이나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할 필요가 있다. 고양이에게도 필요에 따라 자신만의 시간과 장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합시다.

    토이 푸들.

    토이 푸들

    궁합 :★★

    그것은 매우 인기있는 장난감 푸들이지만, 그것의 성격은 매우 다르다. 신경질적이거나 침착하지 못한 아이들은 종종 고양이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사랑스럽고 똑똑한 아이들도 많기 때문에 주인의 지시를 언제든지 따르도록 가르치면 고양이와 어울릴 때 규칙을 지킬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치와와.

    궁합 :★★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종이지만 소형견치고는 고집이 세고 독립심이 강하며 공격성도 상대적으로 높아 훈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와 사이좋게 즐겁게 지내는 것은 기대할 수 없지만, 고양이와 개 각각이 독립하여 상대를 신경쓰지 않고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에는 각각의 요구가 충족되는 것이 중요하다.

    미니어처 닥스훈트.

    미니어처 닥스훈트.

    궁합 :★★
    후각계 하운드에 속하는 미니어처 닥스훈트는 먹이의 위치를 짖고 알려주도록 강화된 견종이기 때문에 짖는 소리가 크고 잘 짖는 새끼가 많다. 겁이 많은 고양이에게는 맞지 않을 것이다. 다만 공격성이 높지 않고 애정이 많은 것으로 보아 고양이와의 궁합이 맞으면 동거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미니어쳐 닥스훈트의 높은 활동성과 흥분성을 고려하여 운동과 교류의 기회를 만들고 충분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고양이와 동거하는 경우에는 필요하다.

    프렌치 불독.

    프렌치 불독.

    궁합 :★★

    일반적으로 그는 애정이 많고 놀기를 좋아하며 공격성이 강하지 않다. 고양이가 겁이 많지 않고 건강하며 필요에 따라 개를 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동거가 가능할 것 같다. 단, 개체에 따라서는 공격성이 높고 또 그 공격성의 정도가 심한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말티즈 치즈.

    궁합 :★★

    소형견다운 흥분성, 차분함, 짖음이 특징인 견종이지만 안정적인 행동도 많이 보인다. 강아지 시기부터 사회화를 하고, 강아지와 고양이의 특성이 맞는지 잘 살핀 후에 검토합시다, 그리고 강아지 시기부터 차분한 행동을 가르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궁합 :★★
    그것은 일반적으로 사랑스럽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들과 어울리기에 좋다. 반면 대형견이라 고양이와의 체격 차이가 커 개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큰 고양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

    궁합 :★

    그것은 공격성과 민감성이 높고 짖는 개 종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함께 살기 위해서는 강아지 시기부터 사회화를 하는 것과 개와 고양이의 특성이 맞는지를 잘 고려해야 한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미니어처 슈나우저.

    궁합 :★

    예민하고, 경계심이 많으며, 운동 능력과 포식 행동 모두 높은 테리어 기질을 가진 이 견종은 일반적으로 고양이와 함께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만약 당신이 함께 산다면, 당신은 강아지 시기부터 사회화를 하는 것과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와 고양이, 각각의 성질을 고려하여 검토합시다.

    시바견.

    시바견

    궁합 :★
    경계심이 강하고 포식 행동을 나타내는 아이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동거시키고 싶은 경우는, 강아지기로부터의 사회화를 실시하는 것, 개와 고양이의 성질을 근거로 해, 충분한 안전 대책을 취하고 나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

    궁합: ★

    겉보기는 소형입니다만, 테리어 기질이 강한 이 견종은, 일반적으로는 고양이와의 동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거하기 위해서는, 강아지기부터 사회화를 실시하는 것, 개와 고양이의 성질이 맞는지를 잘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형 이상의 개를 키우는 경우 특히 주의

    동거할 때 개가 고양이를 다치게 하는 경우와 고양이가 개를 다치게 하는 경우의 양쪽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형 이상의 개가 고양이를 덮쳐 버리는 경우에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양이가 개를 놀이의 대상으로 놀거나 개를 무서워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놀리는 정도라면 부상의 위험은 낮지만 공격했을 때 개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격된 개는 고양이에서 도망치지만, 도망치기가 어려운 노견이나 컨디션 불량의 개라면, 심신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에게도 부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별도의 장소에서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준비하는 등, 최대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거하는 개와 고양이의 얼굴을 맞출 때의 주의점은?

    개와 고양이가 동거하는 경우에는 서로의 궁합뿐만 아니라 얼굴 맞출 때에도 궁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합시다.

    우선은 다른 방에서 보내

    처음부터 얼굴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서로의 모습을 보지 않고, 냄새나 존재에 익숙해지도록, 다른 방에서 보내도록 합시다. 다른 방에서도 서로의 냄새나 존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상태로 밥을 주거나 주인과 평소대로 온화하게 교류하거나 하는 등, 차분하고 보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듭니다. 상대의 존재를 느껴도, 릴렉스 해 보낼 수 있게 되면 얼굴 맞추기를 합시다.

    개에게 기본적인 훈련을 한다

    개는 주인의 지시를 따를 수 있도록 기본적인 훈련을 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의 행동을 정지시키는 「기다려」나 릴렉스 시키기 쉬운 상태를 만드는 「후세」, 주인의 곁에 불러오는 「어서」등의 커멘드를 기억시켜 두면 행동을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양이의 페이스로 교류시킨다

    일반적으로 개를 리드로 연결하고 고양이의 속도로 개와 교류합니다. 그러나 활발한 새끼 고양이의 경우 고양이의 움직임이 개 포식 행동의 방아쇠가 될 수 있습니다. 또, 개가 고양이를 울려서 생각하고, 혐오감을 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개를 리드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안아 격렬한 움직임을 시키지 않는 등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교류하는 것을 플러스 이미지와 연결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간식을 주거나 밝게 말을 하는 등, 그 교류가 플러스의 이미지가 되도록 유의합시다. 처음에는 단시간부터 주인이 감시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교류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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