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뒷다리가 휘청거리는 이유로 여겨지는 병이다.

    걷는 삼색 고양이.

    나는 고양이가 아플 때 종종 비틀거리며 걷는다. 고양이의 뒷다리가 휘청거리는 것은 어떤 원인이나 질병일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양이의 뒷다리가 휘청거릴 때 생길 수 있는 원인이나 의심스러운 질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고양이의 뒷다리가 휘청거리는 이유.

    제방을 걷는 고양이.

    뒷다리를 다치고 있다.

    고양이가 걸을 때 뒷다리가 질질 끌고 비틀거리는 경우에는 뒷다리를 다쳤을 수 있다.

    또 그 중에는 밖에 나갈 기회가 있는 고양이의 발이 휘청거릴 경우에는 차량과의 접촉 등의 사고로 뒷다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의 발이 휘청거리고 하반신 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완전 실내 기르도록 합시다.

    뇌나 신경에 의한 신경성 질환.

    고양이 뒷다리에 외상은 보이지 않지만 비틀거리는 경우 뇌나 신경 등 신경성 질환일 수 있다. 고양이의 발이 휘청거리는 것은 선천적인 선천성 이상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어떤 뇌의 장애로 균형감각의 균형이 깨지면서 뒷다리가 휘청거릴 수도 있다.

    또한 고양이의 발이 휘청거릴 때는 균형감각 역할을 하는 내이에 있는 삼문이 이상을 일으켜도 몸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휘청거림, 빙글빙글 도는, 사경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고양이 발이 휘청거릴 때는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나 척수에 압박을 받아 통증이 나타나거나 뒷다리가 기억나지 않는※, 휘청거리는 듯한 걸음걸이를 하는 등의 신경 증상을 보인다.

    어떤 질병에 의한 2차적인 영향.

    고양이의 발이 휘청거리는 것은 부상이나 선천적인 질병만이 원인은 아니다. 고양이의 발이 휘청거리는 원인으로는 신장 등 장기에 의한 질병이나 기능 저하로 빈혈과 체력저하를 일으키며 고양이의 뒷다리가 쑤시고 자세가 휘청거릴 수 있다.

    또 고양이 에이즈나 고양이 감기 등 어떤 감염병에 따른 면역력 저하나 발열, 구토, 설사 등이 요인이 돼 뒷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주저앉거나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일이 생긴다.

    이 외에도 염증으로 인한 파급력, 영양부족(장애)으로 인한 저혈당, 저체온증, 고령 고양이와 동반된 근육량 감소 등도 뒷다리가 후들거릴 수 있다.

    고양이의 뒷다리가 휘청거릴 때 생각할 수 있는 병.

    햇볕을 쬐는 고양이.

    중이염·

    고양이의 뒷다리가 휘청거릴 때, 귀 질환이 있을 수 있다. 고양이의 귀 구조는 입구에서부터 외이, 중이, 내이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이 귀 안쪽에 있는 내이는 균형 감각의 역할을 하는 "삼위일체 관"을 가지고 있다. 삼중관은 전정신경과 연결되어 있으며, 머리와 같은 신체의 위치감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어떤 원인으로 인해 이 트리쿼터관에 염증이 생기면, 고양이는 균형감각을 잃고 눈이 빙글빙글 돈다. 이때 뒷다리가 휘청이게 된다. 또한 이때 안구 떨림(안구가 흔들리는 것), 사경(목이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 것) 등의 신경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고양이가 휘청이는 원인이기도 한 사구체 염증의 원인은 중이염의 악화가 꼽힌다. 초기에는 중이염만 있었지만 치료를 게을리하고 증상이 오래되면 염증이 귀 안쪽까지 퍼져 고양이 발이 휘청거리는 중이염·중이염을 유발한다.

    소뇌 형성 부전.

    소뇌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새끼 고양이 때부터 뒷다리가 비틀거리거나 쉽게 비틀거리고 넘어지는 눈 떨림과 같은 신경 증상을 유발한다.

    주요 선천성 소뇌 장애로는 '소뇌 형성 부전'이 있다. 원인은 임신한 어미 고양이가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바이러스(고양이 파르보바이러스)에 감염됨으로써 태반을 통해 새끼 고양이에게 전염되는 것이다.

    혹은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바이러스가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에게 전염되는 것은 새끼 고양이의 소뇌에 큰 손상을 줌으로써 소뇌 형성 부전을 유발한다.

    선천적인 원인질환으로 소뇌에 있는 신경세포가 변성되는 '소뇌변성증'과 태어날 때부터 이미 소뇌가 위축된 '소뇌저형성증' 등도 있다.

    소뇌변성증이 있다.

    소뇌의 신경세포가 방해를 받으면, 걷는 동안 뒷다리가 휘청거릴 수 있다. 이 병은 진행성과 비진행성으로 나뉘며, 진행성의 경우 신경 증상이 점차 심각해진다.

    소뇌 저형성증.

    소뇌는 유전적, 임신한 어미 고양이 및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에 의한 감염, 영양 장애 및 중독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방해받는다. 고양이의 경우 특히 고양이 범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이 원인일 때가 많아 휘청거림, 떨림, 눈떨림 등이 발생한다. 빠르면 생후 3~4주 된 새끼 고양이에게서 신경 증상의 징후가 보일 수 있다.

    요독증에 걸리다.

    노인 고양이로 식욕부진, 전혀 먹지 않기,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며 몸이나 발이 휘청거릴 때 요독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요독증은 신부전의 말기 상태를 말한다. 신장 기능이 현저히 나빠지고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면서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쳐 생명의 위험이 높다.

    고양이는 원래 신장 단위인 네프론의 수가 적을 수 있어 신부전에 걸리기 쉽고, 고령 고양이의 약 30%가 만성신부전이 발병하는 데이터가 있다. 고양이가 요독증을 일으키면 밥을 전혀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고, 구토와 설사, 암모니아 냄새(냄새가 심한 구취) 등을 보인다.

    상태가 상당히 나빠지면 현저한 체중감소와 빈혈이 나타나고, 뒷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휘청거리게 되며, 스스로 몸을 지탱할 수 없게 되고, 요실금도 나타난다. 점차 끌림이나 혼수 등 신경증상이 생길 수 있어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

    저혈당 질환이 있다.

    고양이의 몸이나 뒷다리가 휘청거리거나, 의식이 뚜렷하지 않거나, 나른하거나, 떨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저혈당일 수 있다. 저혈당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새끼고양이의 경우 영양부족과 설사 등으로 영양을 흡수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성인 고양이와 고령 고양이는 영양 부족을 겪을 수 있지만, 췌장의 종양, 신부전, 간부전과 같은 어떤 질병과 함께 저혈당이 발생하고 식욕부진으로 인해 2차적으로 혈당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게다가, 당뇨병이 있는 고양이들은 종종 저혈당을 일으킨다. 치료 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투여하는데, 인슐린 양을 많이 투여하면 혈당이 한꺼번에 너무 낮아져 저혈당을 일으킨다.

    고양이의 뒷다리가 휘청거리지 않는 정상적인 걸음걸이.

    고양이 두 마리가 붙어서 걷고 있다.

    걷는 법.

    우리는 걸을 때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걷는 반면, 고양이는 발뒤꿈치가 아닌 까치발로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며 걷는다. 언뜻 보기에는 걷기 힘들어 보이지만, 이 자세가 더 빨리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사냥감을 잡기에 매우 적합하다. 고양이가 달리는 속도는 시속 48km에 해당한다고 한다.

    육구의 역할을 하다.

    고양이의 큰 특징이기도 한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살구는 쿠션 역할을 하며 발밑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어 발소리 없이 걸을 수 있다.

    발바닥에는 땀샘이 있어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어 발밑이 불안정한 곳에서도 발을 미끄러지지 않고 걸을 수 있다.

    균형을 잡는 방법.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걸을 때는 오른쪽 앞다리와 오른쪽 뒷다리 또는 왼쪽 앞다리와 왼쪽 뒷다리가 연동되는 특징적인 걸음걸이를 취한다. 그리고 유연한 몸과 균형 감각을 가진 삼위일체의 발달로 고양이는 자신의 체중 균형을 즉각적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꼬리도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고양이의 꼬리에있는 신경은 척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민감하고 신체 균형을 조정할 수 있다. 그래서 고양이는 좁은 길이나 담 위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다.

    고양이의 골격.

    원래 고양이는 약 240개로 사람보다 골격의 수가 많고 매우 유연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그것의 부드러운 골격 덕분에,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떨어질 때의 충격을 흡수해 준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6~7m 높이에서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유연한 몸으로 운동능력이 높은 고양이라도 때로는 다리가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드물게 낙하사고로 뒷다리를 다칠 수 있다.

    실제로 캣타워와 위층 난간에서 떨어진 사고로 실려 온 고양이가 있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골격에 의해 유연한 몸과 발달된 삼위일체, 꼬리 등으로 고양이는 즉각적으로 자신의 체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그 때문에 좁고 좁은 곳을 발을 미끄러지지 않고 유유히 걸을 수 있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위치감각을 알 수 있어 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뇌의 장애나 트리쿼터관의 이상, 질병 등으로 인한 2차적인 것 등 다양한 요인으로 고양이가 뒷다리를 휘청거리게 할 수 있다.

    분명히 평소와 다른 걸음걸이로 비틀거리고, 나른하고, 의식이 없는 등 조금이라도 이변을 발견했을 때는 동물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