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신부전의 초기 증상을 놓치지 마! 체크할 점.

    고양이에게 키스하는 여자.

    고양이의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는 신장 질환이다. 특히 눈에 띄는 초기 증상이 없고, 알았을 때 신장 기능은 절반 이하로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 얼마나 이른 발견이 고양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고령의 고양이가 구토 때문에 내원, 매우 말랐지만.…

    얼마 전 17~18세 노인 고양이가 어제부터 밥을 먹지 않고 구토를 해서 병원을 찾았다. 나이가 많긴 하지만, 그 고양이를 보니 분명히 몸이 뻣뻣하고 매우 말랐다.

    또한 탈수 여부를 피부 안주 테스트를 해 보니 탈수 증상도 상당히 진행되고 있었다. (피부 손잡이 테스트란? 등 피부를 손잡이 정상인 경우에는 바로 피부가 돌아오지만, 탈수 증상이 생기면 늘어진 채로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오는 시간이 걸립니다.)

    진단 결과 말기 신부전이었다.

    내가 혈액 검사를 받았을 때, 신장 수치는 매우 높았고 말기 신부전이었다. 그리고 그 늙은 고양이는 매일 병원에 가서 수액 주사 등의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신장 수치가 좀처럼 좋아지지 않아 밥을 많이 먹을 수 없다.

    병의 징후는 오래 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주인은 어제부터 식욕 저하와 구토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아마도 몇 달 전부터 식욕 불균형, 음수량, 소변량 증가 등의 초기 증상이 있었던 것 같다.

    초기 증상이 발생할 때쯤에는 신장 기능의 절반 이하가 저하되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조기에 알아차리기 어렵겠지만 평소와 다른 모습이나 증상이 지속되고 있거나 분명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망설이지 말고 빨리 병원 진료를 받았으면 좋겠다.

    고양이의 신부전이란 어떤 병인가?

    물을 마시는 새끼 고양이.

    신부전은 나이 든 고양이들에게 흔한 질병이다.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면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체내에 남아 있게 된다.
    식욕 저하는 기운을 잃게 한다.

    신부전의 초기 증상.

    초기 증상은 물을 마시는 양이 늘어나고, 그만큼 소변의 양을 늘림으로써 체내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배출될 수 없다.

    신부전의 말기 증상.

    말기 증상이 되면 전혀 식사를 할 수 없어 급격히 살이 빠지고, 물을 마실 일조차 없어져 노폐물이 점점 체내에 많이 쌓여 '요독증'이 되어 목숨을 잃게 된다.

    고양이의 신부전 치료.

    신부전의 완치는 어렵고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줄이거나 신장 기능 저하를 보내는 대증요법밖에 없다. 체내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탈수증을 보충하기 위해 피하 수액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혈압을 낮추는 약과 노폐물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함량을 조절한 신장식을 준다.

    고양이의 신부전을 알아차리기 위한 포인트.

    고양이 모래를 뿌리는 고양이.

    화장실의 횟수와 양.

    내 생각에 화장실의 수와 양이 내가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 같아. 초기 증상은 과음 다뇨이므로 '청소하는 횟수가 늘었다=배설하는 횟수가 늘었다'는 뜻이므로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화장실의 모래 덩어리를 보다.

    고양이 모래를 가리는 고양이.

    혈액 검사를 하다.

    다른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고양이의 1년은 우리에게는 5년 정도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이가 든다. 내가 일하는 병원은 매년 가을에 저렴한 가격으로 혈액 검사를 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고양이를 키우는 주인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말한다.

    일 년에 한 번이면 되니까 검사를 받아.

    평소 아플 때 말고는 병원에 데려갈 기회가 없지만 1년에 한 번 백신 접종 시 검사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 반려묘는 올해 4살이 되었지만, 매년 백신 접종과 함께 혈액 검사를 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신부전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일 고양이의 모습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 고양이는 '음식'을 고집하여 질리기 쉽고 먹기 안 좋은 등 자신만의 페이스인 부분이 있어 정말로 몸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조기발견뿐만 아니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면역력 향상과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려묘의 모습이나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을 생각해 주신다면 매우 기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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