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편평상피암의 증상과 원인, 그 치료와 비용.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4. 2. 5. 16:00
고양이 편평세포암의 증상과 원인, 그 치료와 비용을 정리했다. 고양이의 편평상피세포암은 어떤 질병인가?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앓을 수 있는 편평세포암인데 대체 어떤 질병일까. 편평세포암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과 치료에 드는 비용, 수명 등을 소개한다.
고양이의 편평상피암이란?
고양이 편평세포암은 이름 그대로 편평세포가 암으로 변한 상태를 말한다.
편평상피는 상피 종류의 이름이지만 '편평상피'라는 부위가 있는 것은 아니며, 역할이나 구조에 따라 '단층편평상피', '중층편평상피' 두 종류로 나뉜다. 이 기사에서 소개하는 고양이 편평상피암은 이 베이킹 소다 편평상피의 의미로 다루어진다.
원래 상피는 피부 표면층이나 위장관 점막 안쪽 등에 있으며 세포가 밀착해 깔린 막 같은 것이다. 이 상피세포들 중 표면을 향하는 편평한 모양의 세포들은 편평상피세포라고 불린다.
이 편평상피세포는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체내 공동이 만나는 부분에 주로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 부위는 피부, 구강, 인두, 기관지, 폐, 항문 등 전신에 이른다. 고양이의 경우 코, 귀, 눈꺼풀, 구강, 폐 등 털이 적은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고양이의 편평상피암 증상.
고양이의 편평세포암 증상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르다.
피부의 편평상피암 증상.
고양이 피부의 편평상피암은 코 표면, 눈꺼풀, 귀, 입술 등에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찰과상이나 가벼운 피부염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진행되면서 탈모나 염증을 유발한다. 딱지 같은 것은 출혈과 고름을 동반하며 서서히 욱신거리는 반점을 만든다. 그 중에서도 고양이의 경우 코 표면이 호발 부위로 여겨지며 콧물, 코피, 재채기, 혹과 같은 종기가 나타날 수 있다.
구강 내 편평상피암의 증상.
혀와 잇몸은 고양이의 구강에 있는 편평세포암의 좋은 발병 부위로 여겨진다. 구강 편평세포암은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강한 염증과 궤양이 발생한다. 피가 섞인 군침이 도는 것과 구취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입안에 발생한 궤양이 커지면 침을 흘리게 돼 식욕부진에 빠질 수 있다.
폐의 편평상피암 증상.
고양이 폐에 편평상피암이 생기면 체중 감소와 원기 소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그것은 또한 마른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는 '객혈'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고양이는 원래 기침을 많이 하지 않는 동물이다. 고양이가 마른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조속히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고양이 편평세포암은 앞서 언급한 부위뿐만 아니라 온몸의 모든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발생 부위가 피부나 입안이라면 비교적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지만, 그 외의 곳에 발생한 경우 눈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에 암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양이가 편평상피암에 걸리는 원인.
고양이가 편평상피세포암에 걸리는 원인, 즉 편평상피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다음 세 가지가 연관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양이가 편평상피암에 걸리는 원인①자외선.
코 표면이나 귓바퀴 같은 피부에 발생하는 편평상피암은 태양광에 포함된 자외선이 원인일 수 있다고 여겨진다. 그 중에서도, 하얀 털을 가진 고양이들은 높은 확률로 나타난다.
고양이가 편평상피암에 걸리는 원인②대기오염물질.
고양이가 편평세포암에 걸리는 원인은 대기오염물질, 특히 담배연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한다.
고양이가 편평세포암에 걸리는 원인③면역력 저하.
나이와 다른 질병들로 인한 면역력 감소는 편평세포암을 유발할 수 있다.
편평세포암뿐만 아니라 고양이 암의 원인은 위 외에도 호르몬 이상이나 유전 등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철저한 실내 사육, 고양이가 사는 방에서 흡연하지 않는 등 평소에도 신경을 쓰고 싶다.
고양이의 편평상피세포암 치료.
고양이 편평세포암의 치료법은 주로 다음의 네 가지이다.
고양이 편평상피암 치료법①외과 수술.
고양이의 편평세포암 치료법은 고양이의 체력과 암이 진행되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이 기본적으로 우선시된다. 암이 발생한 부위와 그 주변을 광범위하게 절제한다. 턱에 편평상피암이 생기면 턱을 뼈째 절제하고, 눈에 생기면 안구를 적출하는 등의 큰 수술이 될 수 있지만 전이를 일으키지 않은 상태라면 완치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고양이 편평상피암 치료법②항암제 치료.
발생 부위나 전이가 진행된 경우 등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는 고양이 편평상피세포암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고양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에 긍정적인 수의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항암치료라고 하면 강한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이미지가 있는 분도 많을 수 있지만 항암치료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다르지만 어디까지나 완치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적은 부작용으로 지금 있는 증상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고양이를 편하게 하기 위해 연명하기 위해 시행한다는 항암제 치료도 존재한다.
하지만 암 발생 부위, 고양이의 체질 등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크다는 것도 사실이다. 반려묘의 상태나 사용되는 항암제에 대해 납득이 갈 때까지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양이 편평상피암 치료법③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위의 항암제 치료와 마찬가지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사용되는 암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세포를 줄이는 치료법이다. 콧속과 같은 수술이 어려운 부위에 암이 발생할 경우 사용될 수 있다.
편평세포암 방사선 치료도 수술과 마찬가지로 전신마취가 필요하지만 수술에 비해 메스를 넣을 수 없어 고양이에 대한 부담이 적다. 하지만 고양이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동물 병원은 많지 않다. 방사선 치료를 원하면 대학병원 등을 방문해야 할 수도 있다.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도 있다.
고양이 편평상피암 치료법④완화 케어.
많은 주인들은 고양이의 체력, 암의 진행 상태, 그리고 치료를 받을 때 고양이에게 가해지는 부담을 고려하여 완화 관리를 도입한다.
완화케어란 암의 치료가 아닌 지금 있는 증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반려묘가 조금이라도 고통받지 않도록 신체적, 정신적 케어를 중심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완화 케어라고 해도 고양이 편평상피세포암의 집에서의 의료적 케어나 식이요법 등 고양이의 상태나 수의사의 판단에 따라 내용이 다르다. 완화 케어라고 하면 방법이 없어졌을 때, 임종을 지킬 때라는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하루라도 길게 반려묘가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케어이다.
반려묘가 편평세포암에 걸렸을 때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수의사에게 납득이 갈 때까지 상담합시다. 또한, 그럴 때야말로 반려묘를 가장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은 주인이라고 자신해 주시길.
고양이 편평상피세포암의 시한부 생명.
고양이의 편평상피세포암 수명은 2개월에서 3개월인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암의 발생 부위와 진행 상태에 따라 수명은 다르지만 전이나 재발로 인해 여러 차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결코 예후가 좋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고양이 편평상피암은 전이가 비교적 적은 암이기도 하고, 조기발견으로 수술을 할 수 있다면 완치도 기대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고양이가 편평상피암을 앓았다면 상태와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 등을 신뢰할 수 있는 수의사와 잘 상의합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 편평세포암의 증상과 원인, 그 치료와 비용을 소개했다. 고양이 편평세포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실제로 시한부 2개월을 선고받은 뒤 주인의 완화 치료만으로 1년 이상을 산 고양이도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고양이 편평세포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평소 꼼꼼하게 몸수색을 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주치의와 상담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