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에는 비밀이 있었다! 귤껍질 재사용을 권장하는 이유

    귤껍질

    귤이라고 하면 겨울철에 간편하게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과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다.'코타츠니 귤'로 겨울의 단란함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많다.칼 없이 먹기 좋은 귤이지만 열매의 영양 이외에 귤껍질에는 숨은 효능이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까.귤껍질은 버리지 말고 재사용을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해보자.

    귤껍질은 한방에도 쓰인다

    귤을 먹고 난 후 껍질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재사용했더라도 목욕물에 띄우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그러나 귤껍질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모르고 버리기는 매우 아깝다.

     

    중국에서 귤껍질은 진피(陳皮)로 한방재료로 알려져 있다.가정에서도 건조시키면 쉽게 진피가 생기므로 사용하지 않는 방법은 없다.

    진피

    귤껍질 말린 거. 온주 귤 껍질을 건조시킨 것을 사용하고 있다.

    비타민C와 구연산, 혈류 개선에 좋은 헤스페리딘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과 기침 완화 등의 효능이 기대된다.위장에도 순해 한방 재료나 차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진피 만드는 법

    • 귤껍질을 잘 씻는다(무농약 귤이 바람직하다)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늘어놓다
    • 1주~2주를 기준으로 바싹바싹해질 때까지 건조시킨다.

    제대로 건조가 되어 있으면 진피가 완성된다.잘게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만들거나 과자 재료에 섞으면 사용하기 편할 것이다.

    귤껍질로 영양가득 잼이 만들어진다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면 귤껍질로 잼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수제는 설탕의 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단맛의 잼이 생기는 것은 기쁘다.

    귤껍질 잼 만드는 법

    1. 귤껍질을 빨아서 다지다.채썰기나 거친 다지기로 좋다.
    2. 냄비에 다진 귤껍질과 설탕을 넣고 졸인다.
    3. 걸쭉해지면 완성.

    귤껍질뿐만 아니라 과일을 함께 사용해도 좋다.설탕의 양은 귤 무게의 30~60%가 기준인데 취향에 따라 조절하자.보관할 경우 끓이거나 알코올로 살균한 저장병에 넣어 식힙니다.귤 껍질을 잼으로 만들어 놓으면 토스트나 요구르트에 뿌려 먹기 쉬워진다.

     

     

    말린 귤껍질은 목욕이나 청소에 재사용하자

    말린 귤 껍질에는 진피나 잼으로 먹는 것 외에 재사용 방법도 있다.집안 청소나 목욕시키는 일에서도 활약해 준다.귤껍질에는 구연산, 펙틴, 리모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오염을 제거하거나 윤기를 내는 효과가 있다.천연 성분으로 향도 좋고 청소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큰 효과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기름때에 강하다
    • 윤기내기 효과
    • 탈취 효과

    가스레인지 주변 청소나 바닥재의 윤기를 내기 위해서는 귤껍질을 사용하자.생선구이 그릴의 냄새가 신경 쓰일 때는 귤껍질로 문지르면 불쾌한 냄새가 빠지기 쉽다.전자레인지의 신경 쓰이는 냄새에는 귤껍질을 넣고 1분 정도 가열한다.감귤류의 상큼한 향이 탈취 효과를 발휘해 준다.

     

    또 흩어지지 않도록 그물망에 넣은 귤껍질을 목욕시키면 혈액순환 촉진과 릴렉스 효과가 있다.감귤류의 향기를 달래며 목욕할 수 있어 추천한다.

    결론

    건강을 위해 먹는 것 외에도 다양한 용도가 있는 귤껍질은 재사용하지 않으면 아깝다.갑자기 요리나 청소에 사용하는 것은 장벽이 높을 수도 있다.우선 릴렉스 목적으로 목욕시키는 것만으로도 유효한 재사용 방법이다.이제 귤껍질은 버리지 말고 일단 건조시켜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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