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의 위치와 움직임에서 개의 어떤 기분을 알 수 있나요?

    꼬리의 위치와 움직임

    나는 개가 기쁠 때 꼬리를 흔든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니? 사실,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개가 느끼는 감정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 꼬리의 위치나 흔드는 방법으로 읽을 수 있는 개의 기분을 알고, 보살핌이나 산책 중의 트러블 회피에 도움을 줍시다.

    꼬리를 높이 들고 리드미컬하게 흔들 때의 기분은?

    개가 꼬리를 높이 들고 리드미컬하게 흔들 때의 기분.

    얼굴이 밝고 꼬리를 높이 들어 리드미컬하게 흔들면 개는 기분이 좋을 것이다. 주인이 놀거나 간식을 받아서 '기쁘다' '즐겁다'고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꼬리가 짧은 개나 그렇지 않은 개도 자세히 보면 꼬리가 달린 뿌리나 엉덩이를 움직일 것이다.

    꼬리를 높이 올리고 천천히 흔들 때의 기분은?

    개가 꼬리를 높이 들고 천천히 흔들 때의 기분.

    다른 개나 사람 등이 다가왔을 때 꼬리를 높이 올리고 천천히 흔드는 행동은 상대방의 눈치를 볼 때 흔히 볼 수 있다.
    이 몸짓은 '자신은 있지만 싸울 생각은 없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리는 의미가 있고, 조금 긴장감을 갖고 상대방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을 어필하는 것일 것이다.

    갑자기 꼬리를 세우고 찔끔찔끔 흔들 때의 기분은?

    개가 꼬리를 조금씩 흔들 때의 기분.

    반대로 다른 개나 사람 등이 다가왔을 때 꼬리를 세우고 조금씩 흔들면 '상대가 싸울 생각이면 나도 하겠다!'는 공격적인 기분인 것 같다. 동시에, 그들은 짖고 짖을 수 있다.
    이 상황에서 흔들고 있던 꼬리를 딱 멈추면 덤벼드는 전조일지도. 이런 모습이 보이면 즉시 다른 것에 주의를 돌리거나 상대로부터 멀리 떨어 져라.

    꼬리를 내리고 천천히 움직이고 있을 때의 기분은?

    개가 꼬리를 내리고 찔끔찔끔 흔들 때의 기분.

    평소와 다른 상황에 놓여 불안해하는 개는 꼬리를 내리고 천천히 움직인다.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는, 다소 부정적인 기분이 들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겠지. 심지어 동물 병원에 오는 개들도 종종 꼬리를 흔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상황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대상으로부터 도망치려 하거나 짖거나 공격하려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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