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란? 상태가 나빠지는 원인·증상

    속이 아픈 여성

    오장육부라고도 하는데, 내장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장기입니다. 예를 들어 소화관의 부진으로 변비나 위통 등 만성적으로 안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장의 부진은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내장의 불량(특히 장·위·간)이나 그 원인, 예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부위별] 내장이 안 좋아지는 원인과 그 증상

    우선 내장이 안 좋아지는 원인이나 그 증상을 장과 위, 간 부위별로 각각 설명합니다.

    1-1. [장] 부진의 원인과 증상

    장의 부진으로 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변비나 과민성 장 증후군일 것입니다.

    변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있어 쾌변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식생활의 흐트러짐이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에 의해 변비가 되는 사람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만성 변비증 진료 가이드라인 2017'에서는 변비의 정의를 '원래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할 변을 충분한 양으로 쾌적하게 배출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래에 열거된 진단 기준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는 변비증에 해당합니다.

    < 변비증 진단 기준 >

    • 배변의 4분의 1 이상의 빈도로, 강하게 가야 한다
    • 배변의 4분의 1 이상의 빈도로, 경변 또는 토분형 변이 나온다.
    • 배변의 4분의 1 이상의 빈도로, 잔변감이 있다
    • 배변의 4분의 1 이상의 빈도로 직장항문의 폐식감 또는 배변 곤란감이 있다
    • 배변의 4분의 1 이상의 빈도로 적변이나 회음부 압박 등의 용이한 배변 케어가 필요하다
    • 자발적인 배변 횟수가 주 3회 미만임

    또한 변비증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본에서는 기질성·약제성·증후성·기능성의 4가지로 크게 나누고, 기능성 변비증을 이완성·경련성·직장성의 3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 중 일본인에게 많은 것은 이완성 변비입니다. 이완성 변비는 운동 부족과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으로 장의 천동 운동이 약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우리 장내에는 대략 100조 개의 장내 세균이 존재하며, 그 종류는 착한 균·나쁜 균·어느 쪽도 아닌 중간 균의 세 가지로 나뉩니다. 나쁜 균은 비만·당뇨병·동맥경화증·장질환 등과 관련이 있는 장내 세균으로 변비는 나쁜 균을 늘리는 요인 중 하나가 되므로 주의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나 설사 외에 만성 복통이나 팽창감이 있는 경우는 과민성 장 증후군일지도 모릅니다.과민성 장증후군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식생활의 흐트러짐 등이 요인이 되어 장이 자극에 대해 과민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1-2. [위] 부진의 원인과 증상

    위의 주요 부조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위염이나 기능성 디스펩시아일 것입니다.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

    급성 위염은 갑자기 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주요 원인으로는 과식이나 스트레스, 알레르기 등도 들 수 있습니다.

    한편 만성 위염은 위의 점막이 자주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주요 원인은 피 로리 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노화나 흡연 등에서도 발생합니다.

    또한 피로리균은 전 세계에서 약 절반의 사람들이 감염되어 있는 세균입니다. 피 로리 균에 감염되어도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이지만, 위통이나 체할 뿐만 아니라 만성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위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기능성 디스펩시아

    위 상태가 나쁜데 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기능성 디스 펩시 아를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가 좋지 않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사람의 약 50%는 기능성 디스펩시아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 위의 기능 저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1-3. [간] 부진의 원인과 증상

    간은 위와 장에서 흡수한 영양소를 축적하거나 유해 물질과 알코올의 분해를 하는 기능을 가진 장기입니다.과식이나 절도를 넘어선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수면부족, 스트레스, 흡연 등은 간에 부담이 되기 쉽기 때문에 부진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절도를 초과한 과도한 음주 등으로 간에 중성지방이 쌓이면 일어나는 것이 지방간입니다.지방간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면 간염이나 간경화로 진행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간염의 증상은 종류에 따라 다르며, 과식이나 생활습관 등이 원인인 비알코올 지방성 간염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 절도를 초과한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염은 몸의 나른함이나 식욕부진, 발열, 복부 오른쪽 위가 아픈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간경화에서는 황달과 토혈,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침묵의 장기로도 불리는 간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병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부위별] 내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

    장과 위, 간 등의 내장을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방법을 각각 소개합니다.

    2-1. 장내환경 개선은 식생활에서

    장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장 내 환경을 정돈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좋은 균을 늘리는 식사란?

    건강을 위해서는 장내에 유산균이나 비피두스균 등의 좋은 균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한균을착한 균을 늘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착한 균을 포함한 식품을 직접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유산균 음료나 요구르트, 절임 등의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착한 균의 먹이가 되는 탄수화물(식이섬유나 올리고당)을 섭취해 장내 좋은 균을 늘리는 방법입니다.식이섬유나 올리고당은 채소, 콩류, 과일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변비와 식이섬유

    변비에는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배변의 양과 횟수가 적은 것이 특징인 대장 통과 정상형 변비증은 충분한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함으로써 증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변비증의 종류에 따라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변비증이 있는 분은 의사와 상담합시다.

    2-2. 위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위의 부진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은 피로리균이나 노화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생활 습관도 크게 관련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지방질이 많은 식사와 흡연 등은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이나 급성 위염의 위험 인자로 여겨지고, 스트레스는 위염이나 위궤양의 위험 인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는 적당량 취하고 음주는 절도 있는 적당한 양으로 하며 흡연은 되도록 삼가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대처합시다.

    2-3. 간을 돌보는 생활습관

    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절도 있는 적당한 음주량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간을 쉬기 위해 음주하지 않는 '휴간일'을 주 1일 이상 설정하는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도 있기 때문에 내장지방을 줄이는 식사와 운동습관이 중요합니다.식사는 영양 균형을 잡는 것이나 서두르지 않고 잘 씹는 것을 유의하면 좋을 것입니다.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한 운동으로는 걷기와 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성 운동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먼저 걷는 거리를 늘리는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내장의 부진은 몸으로부터의 SOS! 빨리 생활습관을 재검토하자.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변비나 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질환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간은 과식이나 생활습관이 질병의 위험이 되지만, 진행될 때까지 좀처럼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빠른 대책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도 생활 습관을 재검토하여 매일 체내에서 일하고 있는 내장을 케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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