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뇌외과수술의 종류나 술식에 대하여
- 건강
- 2021. 12. 22. 18:55
뇌경색과 뇌출혈, 뇌동맥류 뇌동맥류 등은 뇌외과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최근 카테터 치료의 발달로 뇌외과 수술의 기술이나 질은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뇌외과 수술이란
뇌·척수척수·말초신경계 말초신경계 질환을 수술로 치료할 것
뇌외과수술이란 뇌신경외과 의사가 담당하는 영역으로 뇌, 척수, 말초신경과 같은 신경계 전반의 질병에 대해 외과적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질병이나 병태에 따라서는 수술 요법만으로밖에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환자의 일생을 좌우할 가능성이 큰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요법의 진보에 따라 기존에 수술방법이 없었던 질병을 수술로 치료할 수 있게 된 것도 있고 뇌외과 수술의 대상이 되는 질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뇌외과 수술의 대상이 되는 주요 질병
뇌외과 수술의 경우 주로 어떤 질병에 대해 시행이 되는 것입니까. 뇌신경외과학회 홍보위원회 및 뇌신경외과 콩그레스가 합동으로 작성한 '뇌신경외과 질환 정보 페이지'에는 뇌신경외과 질환으로서 다음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뇌혈관 장애
- 뇌경색
- 경부경동맥협착증
- 지주막하 출혈
- 미파열 뇌동맥류
- 몽롱병
뇌종양
- 수막종
- 청신경종양
- 뇌하수체 선종
- 두개인두종
- 신경교종(글리 오마)
- 중추신경계 원전 악성림프종
- 수아종
- 두 개 내 배 세포 종양
- 전이성 뇌종양
두부 외상
- 급성 경막외 혈종
- 급성 경막하혈종
- 만성 경막하혈종
척수 질환
- 경추 헤르니아
- 척추 종양
기능성 뇌질환
- 간질
- 파킨슨병
- 디스토니아
- 안면 경련
- 삼차 신경통
소아 뇌신경외과 질환
- 수두증
- 이분 척추
- 키아리 기형
- Dandy-walker 기형
- 두개골 봉합 조기 유합증
뇌외과 수술의 대상 질환에는 '위급성이 높은 것'과 '위급성이 낮은 것'이 있다
뇌외과 수술이라고 하면, 자택 등에서 쓰러져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져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긴급 수술을 하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급성기 등은 얼마나 빨리 치료할 수 있는지에 따라 생존율과 후유증의 정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긴급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한편, 그런 질병과 비교하면 수술의 긴급성이 낮은 뇌신경외과 질환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종양이나 뇌동맥류, 삼차신경통이나 안면경련 등은 지금 당장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은 아닙니다. 뇌외과 수술은 긴급성이 높은 질병뿐만 아니라, 이러한 다양한 뇌 질환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뇌외과 수술의 대상 질환에는 '위급성이 높은 것'과 '위급성이 낮은 것'이 있다
*삼차신경통·안면경련에 대해서는 얼굴이 아프다, 실룩거린다, 경련하는 증상은 수술로 낫는 경우도를 참조하십시오.
주요 뇌외과 수술의 종류
실제로 뇌 외과 수술에는 주로 어떤 방법 등이 있는 것입니까. 여기에서는 주요 뇌외과 수술을 소개하겠습니다.
'더 나은 뇌외과 수술'을 위해 필요한 의료 체제
24시간 치료 체제로 응급 수술에 대응하다
지주막하 출혈이나 두부 외상으로 뇌의 혈관이 찢어지거나 두개골 내 출혈에 의해 뇌가 압박되거나 뇌혈관이 막히는 등 환자는 매우 위험한 상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 한시라도 빨리 대응하기 위해 야간이라도 긴급 수술이 필요합니다.
카테터 수술 기술은 필수적인 시대
카테터는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관으로 몸 안에 꽂아 사용함으로써 몸에 메스를 대어 여는 수술에 비해 작은 상처만으로 외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 카테터 수술이 계속 진보하고 있으며, 뇌외과 수술의 질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보다 좋은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서 이러한 카테터 치료의 기술의 습득이 어느 병원에나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뇌경색 치료에서는 혈관 내 치료가 중요
최근 뇌경색에 대한 혈관 내 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어느 병원에서나 표준 치료로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뇌혈관 내 치료란 뇌 질환에 대해 머리를 열지 않고 혈관 내에서 카테터를 넣는 것으로 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2016년에 발표된 HERMES*라는 연구에서는 이 혈관 치료를 하지 않는 환자보다 혈관 내 치료를 한 환자가 사회 복귀율, 재택 복귀율이 향상되었다는 시험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발표를 받아 2016년 11월에 행해진 치료학회 학술총회에서는 '뇌경색에 대한 혈관 내 치료 보급에 관한 학회 선언'이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각 의료기관이 보다 나은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혈관 내 치료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