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채기 힘들다!? 알고 보니 진행되고 있는 대장암의 무서움이란?

    대장암

    식사의 서구화가 진행되고, 환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에 있는 대장암. 암 검진의 보급으로 조기 발견율이 증가하고 있는 암도 많은 가운데, 왜 대장암은 발견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가요?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대장암의 두려움

    먼저 대장암에 대해 간단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대장에 생긴 용종이 이형이나 유전자 이상을 일으켜 암화되어 가는 질병입니다.갑자기 대장에 암이 생긴다기보다는 생활 습관 등이 영향을 미쳐 용종이 서서히 암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연령도 폭넓게 20대부터 발병하는 사람도 있고, 40대부터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남녀 어느 쪽이 걸리기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이 이환하는 암 중에서 사망 수가 가장 많은 것이 대장암의 특징입니다.

    대장암은 찾기 어렵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어떤 것입니까?

    사실 대장암에 초기 증상은 거의 없는 것입니다.진행되면 혈변, 변비, 설사, 배불림,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진행되고 나서가 아니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럼 초기에 대장암을 발견하는 것은 무리인 것입니까?

    초기 단계에서 찾기 위해 중요한 것은 건강 진단을 제대로 받는 것입니다.특별히 몸에 이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건강검진으로 검변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검변에서 이상이 있으면 대장카메라를

    검변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장 카메라를 받도록 하죠.그러나 검변을 통해 재검사라고 하더라도 대장암일 확률은 결코 높지 않습니다.실제로 검사를 하면 용종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덧붙여서 검변에서 걸리는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은 치질입니다.

    그래도 대장 카메라는 제대로 받는 것이 좋은 것입니까?

    물론입니다. 많지 않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검사를 해서 대장암이나 미래에 암이 될지도 모르는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빨리 발견할 수 있으면 나을 확률도 높고 짧은 기간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대장암은 낫는 암인데 제대로 검사를 하지 않으면 나을 가능성이 줄어 듭니다.

    검변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는 몇 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까?

    검변은 연 1회 건강검진을 통해 반드시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대장 카메라는 용종이 없으면 3년에 1회, 용종이 있는 경우는 1년에 1회는 실시하도록 합시다.다만 검변을 통해 반드시 대장암이 발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 번쯤 대장 카메라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식생활이 대장암 예방의 열쇠

    검사를 매년 실시하는 것은 필수로, 그 이외에 예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까?

    첫째는 식생활을 개선시키는 것이군요.대장암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으로 50세 이상,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붉은 살코기와 가공육 과다 섭취,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들 수 있습니다.나이와 가족력 등은 바꿀 수 없지만, 식생활은 개선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비만의 원인이 될 만한 고칼로리 제품은 삼가야 할 것입니다.아까도 말했듯이 특히 붉은 살코기와 가공육의 과잉 섭취는 요주의입니다.반대로 채소와 섬유질, 과일과 칼슘 섭취는 대장암 억제로 이어지므로 적극적으로 섭취합시다.나머지는 적당한 운동 등을 하여 비만을 방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정리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대장암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건강 검진에서 검변이나 대장 카메라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빨리 발견되면 낫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는 방치하지 말고 제대로 재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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