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미는 몇 평? 다다미 종류별 크기와 가족 구성별로 적합한 다다미 수 소개

    다다미

    물건을 찾을 때면 몇 장이라는 표기를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다미 1장은 다다미 1장 분량의 넓이를 가리킨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면적인지 알고 계실까? 다다미 한 장이 몇 평미인지 설명하고 다다미 종류별 크기와 가족 구성별로 적합한 다다미 수를 소개한다. 아울러 1첩에 관한 지식도 해설해 보자.

    1. 다다미의 크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한 입에 '1장'이라고 해도 사실 다다미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우선 지역 등에 따라 다른 다다미 1장의 크기를 살펴보자.

    중경간·에도간·경간·단지간 등의 종류가 있다.

    • 주쿄칸 1장당 182cm × 91cm (약 1.65평방미터)
    • 에도 간 1조 당 176cm × 88cm (약 1.54평방미터)
    • 쿄칸 1장당 191cm × 96cm (약 1.83평방미터)
    • 단지 간 1조당 170cm×85cm(약 1.44평방미터)

    다다미의 크기에는 위와 같이 4종류의 규격이 있으며, 다다미 당 크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주로 동해지방에서 사용되는 주쿄마는, 1첩당 182cm×91cm, 약 1.65평방미터가 된다. 동일본이나 홋카이도 등에서 사용되는 다다미의 크기는 에도마(江島間)라고 불리며, 다다미 한 장당 176cm×88cm이다. 면적은 약 1.54평방미터로 주쿄칸보다 작다.

     

    한편, 칸사이를 비롯한 서일본 지역의 다다미 크기는 다다미 1장당 191cm×96cm로, 교마(京間)라고 불리고 있으며 면적은 약 1.83평방미터로 다른 지역보다 크다.

     

    지역에 관계없이, 주로 단지등에서 사용되는 다다미에는 단지간(단치마)이라고 불리는 크기가 채용되고 있어, 다다미당 170cm×85cm, 면적은 약 1.44평방미터라고 하는 작은 사이즈이다. 실제로는 방에 따라 채용되고 있는 다다미가 다르기 때문에 물건 견학 시에는 측정해 확인해 두면 좋을 것이다.

    다다미와 첩의 차이점은?

    넓이를 나타내는 단위로 다다미가 아닌 첩이라는 표기가 사용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사실 이것들은 같은 것이고, 1첩과 1첩은 같은 넓이이다. 다다미(」)라는 한자가 일본식 방에 깔려 있는 다다미를 연상시킨다 하여 양실에는 첩(」)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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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다미는 몇 평? 몇 평? 계산 방법을 기억해 두면 편리

    다다미 한 장이 몇 평미·몇 평에 해당하는지 알아두면 매물 찾기 등에 도움이 된다. 여기서는 기억해도 손해가 없다, 다다미 1장과 평미·평의 관계에 대해 해설해 보자.

    다다미 한 장을 평미로 환산하는 방법

    평미는 평방미터와 같은 것으로 1m×1m의 면적을 가리킨다. 다다미의 단위를 이 평미로 환산하면, 2첩은 약 3.31m2(평방미터)가 된다.

    다다미를 평으로 변환하는 방법

    평은 주택이나 토지 면적을 나타낼 때 쓰이는 단위다. 다다미 1장은 대략 0.5평이므로 2장은 1평으로 기억하자.

    평미와 평의 변환 방법도 알아두자

    1평형은 약 3.31m2(㎡)로 2첩 분량과 같은 면적에 해당한다. 즉, 30평이면 99.3m2(㎡)에서 약 60첩분, 50평이면 165.5m2(㎡)에서 약 100첩분이라고 할 수 있다.

    3. 부동산업계 1장 크기

    다다미의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다고 해설했지만, 그러면 물건마다 표기의 방법에 따라 편차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고 신경이 쓰였던 분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부동산 업계에서는 다다미 1장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칸막이 그림의 1장은 1.62평방미터 이상

    칸막이 그림에 나타난 다다미 1장의 넓이는 부동산 광고를 규제하고 있는 공정거래협의회에 의해 다다미 1장당 넓이는 1.62m(각 실의 벽심 면적을 다다미 수로 나눈 수치) 이상의 넓이가 있다는 의미로 사용할 것(※1)으로 정해져 있다. 즉, 칸막이 그림의 1첩은 1.62평방미터 이상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평미수나 화장실 등의 설비에도 주목하자

    방 배치도에 기재된 '몇 장'이라는 표기는 거실 부분의 넓이를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물건을 찾을 때는 다다미 수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 평미 수를 체크하거나 화장실·목욕실 등 거실 이외의 부분도 포함해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4. 1인 가구, 2인 가구, 패밀리에게 추천할 다다미 수는?

    다다미 1장의 크기나 츠보·히라메와의 관계성을 알 수 있었을 때, 실제의 물건 찾기에 도움이 되는 추천 다다미 수를 소개해 나가자. 덧붙여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다다미수의 표기는 일반적으로 거실 부분의 넓이를 나타내는 것이 많기 때문에, 물건을 찾을 때는 다다미수 뿐만이 아니라 전체의 평미수도 아울러 확인하자.

    1인 가구에 추천할 만한 다다미 수

    혼자 사는 분에게 추천하는 거실의 넓이는, 도내의 경우는 6첩( 약 20평방미터) 이상이다. 도내는 집세가 높고 전용면적이 좁기 때문에, 기준 다다미 수도 좁아져 버리기 쉽다. 그 외 지역에서는 8장 이상의 거실이 있는 물건을 추천한다.

    2인 가구에 추천할 만한 다다미 수

    도내 임대 물건으로 2인 가구를 살 경우 거실 넓이는 35~55평방미터를 추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다미 수로 따지면 대략 6첩 2칸 정도다. 교외에 거주하시는 분이나 공간에 여유를 두고 싶다면 75평방미터(크기로 치면 8첩 2칸과 6첩 1칸 정도) 이상이 바람직할 것이다.

    패밀리에게 추천할 다다미 수

    도내에 사는 3인 가족의 경우, 거실의 넓이는 40~75평방미터가 일반적으로 여겨진다. 2LDK로 6첩 2칸 이상의 칸막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교외에서는 100평방미터 정도 있으면 좋겠다. 단, 패밀리에게 필요한 다다미 수는, 아이의 인원수나 연령 등에 의해서도 바뀌어 간다.

     

     

     

    5. 칸막이 그림의 1장 등은 어디까지나 '기준'

    방 배치도 등에 있어서의 「1첩」등의 정보는 어디까지나 기준이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로프트나 베란다 등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고, 1첩 같은 숫자 다다미 수만 놓고 보면 올바른 넓이를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 물건 찾기에 대해서는, 집세나 주변 환경 등의 면도 중요해진다. 다다미 1장 등의 숫자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신경이 쓰이는 물건은 확실히 내견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6. 1장에 관한 지식. 무게는 어느 정도?

    다다미를 새로 붙이거나 청소를 위해 다다미를 떼어낼 때 다다미가 생각보다 무거워 놀랐던 경험은 없을까. 아무 준비 없이 다다미를 들어 허리를 다치지 않도록 대략적인 무게를 알아두자.

    다다미의 무게는 품질에 달려 있다

    다다미의 무게는 짚이 얼마나 깔려 있는지, 골풀을 짜는 세로줄이 얼마나 쓰이는지에 따라 변동한다. 다다미는 아래에서부터 차례로 다다미마루, 다다미표, 다다미테두리라는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다다미마루에는 왈라가, 다다미겉에는 풀과 실이, 다다미테에는 실이 사용되고 있다.

     

    질 좋은 다다미의 경우 다다미 바닥에 빽빽하게 짚이 깔려 있고, 다시 겹겹이 압축되어 있다. 또한 질 좋은 다다미일수록 다다미 표에 사용된 실이 길어 두 가닥으로 엮여 있기도 한다. 짚이나 실의 양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무게가 늘어나기 때문에 다다미 당 30kg 이상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특급품으로 불리는 30kg 이상의 고급 다다미는 사찰 불각이나 다실 등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주택에 사용되는 다다미는 2급품이 많고 무게는 다다미당 25kg 전후가 기준이 된다. 두께에 따라서도 무게가 달라지므로 미리 확인해 두자.

    경량 다다미도 등장하고 있다.

    면적이 큰 데다 무게가 30kg이나 되는 다다미를 혼자 들기는 어렵다. 최근에는 혼자 생활해도 편하게 운반할 수 있는 가벼운 다다미가 판매되고 있다. 다다미 바닥에 짚을 대신하는 건재용 보드를 이용한 것은, 다다미 당 15kg~20kg 정도로 경량화되어 있는 것 같다. 두께가 적은 타입의 다다미는 더욱 가벼워졌으며, 다다미 당 5kg 정도의 것도 있다.

     

     

     

    7. 다다미 1장에 관한 지식. 가격이나 교체 시세는?

    다다미는 직접 사면 얼마나 들까. 또, 손상되어 온 다다미를 교체할 때는 어느 정도의 예산을 생각해 두면 좋은 것일까. 다다미 한 장당 시세를 보자.

    원자재 가격에 좌우되다

    다다미의 시세는 원재료인 골풀이나 짚의 시세에 좌우된다. 다다미의 품질에는 특급, 1급, 2급과 같은 품질의 기준이 되는 등급이 있지만 같은 등급 내에서도 국산에서 최상급의 원료를 사용하면 가격이 오르고 아슬아슬하게 합격선의 원료를 사용하면 가격이 떨어진다.

    다다미 교체 비용의 시세는?

    소모된 다다미를 교체할 때의 시세는 작업 내용에 따라 변동한다. 다다미 겉풀만 교체하는 겉풀의 경우는 참풀의 품질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다다미 바닥까지 포함해 모든 것을 새로 만드는 경우는 '신 다다미'라는 작업 내용이 되며, 앞에서 소개한 다다미당 시세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다다미 앞면을 뒤집고 소모가 적은 뒷면을 사용하는 뒤집기 작업에서는 다다미 가게에 따라 시세가 변동되긴 하지만 다다미 당 1만엔 이하로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8. 같은 1장이라도 크기는 여러 가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방 선택을

    다다미의 크기에는 4종류의 규격이 있는데, 지역에 따라 다다미당 크기에 차이가 있는 것은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을 것이다. 같은 「1첩」이라고 해도 다양한 크기가 있는 것은 놀랄 것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다다미 1장을 1.62평방미터 이상으로 정하고 있고 물건별 표시도 공평해 방을 구할 때는 안심하고 비교하기 바란다.

    결론

    다다미 한 장을 평이나 평미 단위로 환산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을까. 가족 구성마다 추천하는 다다미 수에 대해서도 소개해 왔지만, 어디까지나 기준으로 삼았으면 한다. 물건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등도 고려해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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