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으로 실명의 위험이!? '당뇨망막증'은 어떤 병인가요?

    당뇨병은 몸의 병이므로 내과나 당뇨병 전문 클리닉에서 완결될 것이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큰 실수인 것 같습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 당뇨병 치료는 내과와 안과 세트로 해야 한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눈의 병변은 언제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다

    당뇨병의 영향이라고 하는 것은 눈에도 나타나는 것입니까?

    네. 당뇨병을 알기 쉽게 말하면 '전신의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막히는 병'입니다. 이 영향은 눈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은 가는 혈관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변화를 느끼기 쉽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요? 당뇨병으로 인해 눈에 악영향을 미치는 합병증을 당뇨병 망막증이라고 합니다.

    눈의 혈관이 막혀 버리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산소 부족이나 영양 부족에 더해 혈관이 막히면 '새로운 혈관을 살려서 보충하자'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혈관은 원래 혈관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혈관이 깨지기 쉽다는 거죠.

    언젠가 실명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일까요?

    당뇨병 망막증에 의한 영향은 '언젠가 서서히'라기보다는 '갑자기' 나타납니다. 우리 시야의 대부분은 망막 중에서도 '황반'이라는 부분에 비친 정보에서 얻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눈병이 이 황반에서 일어나 버리면 일거에 시력 저하가 진행될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날 갑자기 눈이 멀어질 수도 있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 진단을 받으면 눈 검사는 "마스트"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의료기관에서도 세트로 진찰을 권유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세요.

    당뇨병이 원인이라고 한다면 혈당 조절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원인이 개선되지 않는 한 치료를 해 봤자 머지않아 재발해 버릴 것입니다. 당뇨병 초기라면 운동 습관이나 식사 내용을 재검토하면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도 혈당 조절이 안 되는 경우는 투약을 통한 치료를 검토합시다.

    선생님의 의원은 당뇨병에 특화된 내과죠?

    네. 아까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눈 검사는 '마스트'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반대도 마찬가지네요. 안과에서 당뇨병 망막증 진단을 받으면 내과에서 혈당 조절은 '마스트'입니다. 안과에서도 내과의 진찰을 권하고 올 것입니다.

    먼저 안과에서 진찰을 받고 다른 병원의 내과와 연계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까?

    안과에서도 당뇨병의 소견은 붙일 수 있고, 혈액 검사를 해 보면 혈당치라는 숫자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에서 당뇨병을 알아차리는 것'은 크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우선 자신의 주소가 눈인지 신체인지에 따라 안과 또는 내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찰을 받으십시오. 그 후 받지 않은 분의 표방과에 나서 진찰을 받는 것이 권장되는 흐름입니다.

    그렇군요. 당뇨병은 '안과와 내과가 세트'인 것이군요?

    그런 사고방식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여유가 있으면'이라든가 '언젠가, 조만간'이 아니라 양쪽의 '신속한' 진료가 돛대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특히 당뇨병으로 인한 눈병은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워치가 전제가 될 것입니다. 또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경과 관찰은 필요합니다.

    당뇨병 망막증은 '시며 지'의 2단계

    당뇨병으로 말단 신경이 저린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눈과 마찬가지로 말단 신경에 산소 부족이나 영양 부족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당뇨병에는 '당뇨병 신경장애', '당뇨망막증', '당뇨병성 신장병'의 3대 합병증이 있습니다. 환자에게는 신경의 '시', 눈의 '매', 신장의 '지'를 각각 따서 '시며 지'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며 지'는 기억하기 쉽고 독특하네요.

    게다가 '시며 지' 순서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단 신경 저림은 가장 빨리 나오는 합병증입니다. 이어서 당뇨병 망막증은 당뇨병 발병 후 5~10년 정도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장이 당하게 됩니다. 반대로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장애를 안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눈병도 진행되고 있을 것입니다.

    제 1 단계의 신경 저림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느낌인 것입니까?

    환자마다 표현 방법은 다르지만 가벼운 통증을 동반한 따끔따끔 따끔한 감각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이 저림은 심장에서 먼 위치에 현저하며, 다리라면 '두 다리'에 생깁니다. 특히 발끝 등의 말단에 나오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쪽 다리만의 저림이라면 다른 정형외과 영역의 질환일지도 모릅니다. 당뇨병은 전신의 질환이기 때문에 좌우 한쪽만 이상이 생긴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다리의 저림은 생명에 관계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방치하고 있는 사람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시며 지' 순으로 증상은 진행됩니다. 또한 저림이 무감각하게 발전하면 그림 그리기 등을 밟아도 깨닫지 못합니다. 비교적 경도라고 할 수 있는 「시」중에, 그 이상의 진행을 막도록 노력합시다. 더 말하자면 '시'의 전 단계에서의 예방이 좋습니다.

    정리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반복되지만, '안과와 내과를 세트'로 진찰을 받읍시다. 이유의 옳고 그름을 놓고 '그런 것이다'라고 단정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동시에 신경, 눈, 신장의 머리글자를 딴 '시며 지'라는 키워드를 잊지 마세요.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이기 때문에 어디에 나타나느냐에 따라 당뇨병의 진행도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당뇨병의 경우 신체와 눈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조기 발견·조기 치료, 더 나아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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