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난청의 원인 - 스트레스와의 관계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갑자기 발견하게 되는 고도의 난청'이라고 불리는 돌발성 난청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난청입니다. 원인이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고,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대책도 엄밀하게는 없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발단이 되기도 해, 친밀한 병이라고 할 수 있는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발병하는 고도 난청(고도의 감음 난청)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방성(한쪽 귀에 일어난) 난청으로, '고도'라는 단어가 키워드가 됩니다. 난청의 수준은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 있으며, 고도난청은 소리를 매우 크게 내거나 보청기 등을 이용하지 않으면 대화가 들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다만, '고도난청' 이상의 수치에 해당하지 않아도 '돌발성 난청'이라고 진단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 경도 난청: 평균 청력 레벨 25dB 이상~40dB 미만
    • 중등도 난청: 평균 청력 수준 40dB 이상~70dB 미만
    • 고도 난청 : 평균 청력 레벨 70dB 이상 ~ 90dB 미만
    • 중증 난청: 평균 청력 레벨 90dB 이상

    연간 신규 발병자 수는 약 3만 명(※2001년에 후생성 연구반을 중심으로 한 조사에서는 진료 자수 추정 3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생각하면 27.5 명이라는 숫자이지만, 그중에는 진찰하지 않고 방치해 버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발병 비율로 말하면 남녀 간에 큰 차이는 없지만 40대~60대의 중장년층에게 많은 반면 소아의 발병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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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것입니다. 생각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다음 두 가지 설을 들 수 있습니다.

    1. 바이러스 감염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영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유행성 이하선염)의 원인 바이러스인 문브스 바이러스에서도 일방성 고도난청이 일어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른바 '문프스 난청'에서는 신경의 변성이나 내이의 파괴 정도가 고도이기 때문에 발병한 그날 치료를 해도 청력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는 1주일 이내에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 등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완전 치유가 30%, 개선도 포함하면 60%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푸스 난청에 관해서는 유일한 예방책으로 백신 접종을 들 수 있습니다.

    2. 혈류장애(내이의 미세혈관 순환장애)
    내이(와우) 안에 있는 소혈관 색전(혈액 흐름이 차단됨), 출혈, 혈관 경련 등이 있습니다. 기초질환으로서의 당뇨병이나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의 영향이 크고 내이의 혈류장애를 일으킵니다.

    이외에도 자가면역 관여와 원인불명의 달팽이관 구조의 파탄 등을 들 수 있는데요, 특히 바이러스 감염과 내이의 순환장애가 돌발성 난청의 발병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돌발성 난청과 스트레스의 관계 - 예방법 있나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돌발성 난청의 발단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 부족 등 유인이 되는 것을 피하도록 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면 예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해 잠복 감염 바이러스의 재활성화가 일어나거나 자율 신경계의 혼란을 통해 혈류 장애가 발생합니다.

    혈류장애 예방에 관해서는 전 항에서 언급한 당뇨병이나 동맥경화 등 생활습관병이 위험요소가 되므로 미리 적절한 치료를 하거나 다양한 검사 치를 양호하게 제어하는 등의 예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발성 난청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하는 질병으로 명확한 원인도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의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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