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린이집은 언제부터 등원 가능한가요? 출석정지 일수나 치료·대처법은?

    로타 바이러스

    위장염의 대표 격인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는 요즘 계절에 상관없이 걸리는 병이 되어 우리 아이가 언제 걸릴까 전전긍하는 가정도 많지 않을까요.그래서 이번에는 로타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의 대처 방법이나 보육원의 출석 정지 일수 등에 대해 해설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어떤 병? 증상은요?

    바이러스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미생물로 인간이나 동식물에 침입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 중 하나.감염병 질병인 바이러스는 '균'의 병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가 듣지 않습니다.그럼 로타 바이러스라고 하는 것은 어떤 질병을 일으키는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란?

    일명 '백색변성설사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성 위장염을 말하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설사는 쌀뜨물과 같은 흰이질변이 특징입니다.보통 5세까지의 소아기에 거의 100% 이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로타바이러스는 잠복기는 1~3일. 무열성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 '로타'는 라틴어로 바퀴라는 뜻으로 현미경으로 로타바이러스를 보면 바퀴처럼 생겨서 붙여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증상은

    • 3~8일 지속되는 수분성 설사와 구토
    • 변색이 희다
    • 39℃ 이상의 발열이나 복통

    갑작스러운 구토나 설사.발열이나 복통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또, 감염된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서는, 변이 하얗게 질 수도. (※노로 바이러스는, 변이 희게 되는 일은 없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2세까지의 영유아가 감염되면 심한 구토나 설사 등 중한 증상이 생기기 쉬워 위험한 질병입니다.조기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탈수 증상이 진행되고 경련이나 뇌염·뇌증이 일어나 죽음에 이를 수 있으므로 임의의 예방접종도 있습니다.

    아이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엄마 아빠 체험담

    • 2세 전 흰 변이 나와 구토가 심했는데 백신을 맞은 탓인지 하루 만에 증상이 가라앉았다.
    • 돌 무렵 하얀 똥이 계속돼 조금 헐렁했다.아이의 기분도 좀 나빴다. 가급적 엉덩이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똥이 나오면 기저귀를 바꾸도록 했다.
    • 영아에서 흰 똥이 나고 열이 나서 병원에 갔다.

    걸렸을 때 대처법은?

    특효약은 없다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에는 특효약이 없습니다.외래에서 '바이러스성이네요'라든가 '바이러스 감염증이네요'라고 말하면, 그것은, 자연스럽게 낫는다, '감기'와 동의어라고 생각해도 OK.예를 들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감염성 위장염은 90% 이상이 바이러스 감염이며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감기'라든가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라고 합니다.

    안정과 수분 공급이 기본.'경구 보수액'도 활용해

    보통 증상은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

    구토 설사가 계속되어 식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경구 보수액'으로 수분을 보충합니다.경구보수액은 수분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성분이 조정되어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 예방에 적합합니다.덧붙여서 스포츠 음료는 경구 보충 수액과는 당분과 염분의 농도가 다릅니다.

    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것을

    식욕이 있는 경우에는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먹입니다.식사에서 염분과 당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은 유자마시나 보리차 등으로 보충하면 좋을 것입니다.

    아이가 구토·설사를 했을 때 단계별 대처법

    먼저 아래 관찰 포인트를 참고하여 자녀의 모습을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찰 포인트

    □ 안색은 나쁘지 않은가?
    □ 열은 없는가
    □ 두통은 없는가
    □ 배가 땡기지 않느냐

    구토물·배설물 상태

    □ 토한 것의 상태(위액이나 담즙 등)
    □ 변의 상태(수양변, 백색변, 혈변 등)

    위의 '체크 포인트'를 참고하여 컨디션을 확인.상태를 지켜보면서 안정을 취하고 쉬게 해 줍시다.

    대처 방법

    1. 격리하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기는 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형제나 가족과 떨어진 별실로 옮깁니다.

    2. 구역질이 날 때는 옆으로 눕힌다
    등을 대고 눕힌 상태에서 구토를 하면 토한 것이 목에 막혀 질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구토에 대비하여 얼굴을 옆으로 눕히도록 합니다.

    3. 구토나 설사 상태 기록
    구토나 설사를 한 시각이나 횟수, 토한 것이나 배설물의 상태 등을 기록해 둡니다.의사의 진료 시에 있으면 좋은 경우가 있으므로 소량의 배설물을 섭취해 둡니다.

    4. 수분 보충
    구토나 설사를 반복하게 되면 탈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마실 수 있으면 소량씩 자주 수분 보충을.차가운 것은 피하고 상온 정도로 식힌 백탕이나 보리차, 경구 수분 보충액 등을 줍니다.

    성인의 로타바이러스 대처·치료 방법

    어른도 감염자의 배설물이나 토한 것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식품을 먹음으로써 감염됩니다.

    특별한 치료는 없으며 '로타바이러스에 관한 Q&A'에 따르면 탈수를 막기 위한 수분 보충이나 체력 소모가 되지 않도록 영양 공급 등이 치료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링거를 하는 등의 치료가 바람직할 것입니다. 설사약은 병의 회복을 늦출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어른들도 로타바이러스에 옮았을 때의 식사는?

    구토 증상이 가라앉으면 조금씩 수분을 보충하고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회복기에는 소화하기 쉬운 식사를 하도록 유의합시다, 라고 합니다.또한 고령자는 오삼킴(음토물이 기관에 들어간다)으로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컨디션 변화에 주의합니다.

    어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엄마 아빠 체험담

    아이가 8개월쯤 아이에게서 옮아왔다. 발열과 구토가 심해 하룻밤만 입원했다.
    몇 년 전 뷔페식 점심을 먹던 날 밤에 물설사가 멈추지 않아 그 상태가 며칠 멈추지 않았다.식사는 거의 하지 않고 며칠 안정을 취했다.

    로타바이러스 검사방법

    로타바이러스 검사 키트도 있지만 바이러스가 원인인 질병에는 특효약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바이러스의 종류를 특정하는 검사 등은 하지 않고 증상부터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로타바이러스 걸리면 어린이집 며칠 출석정지?

    그럼 보육원에 다니는 아이가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보육원의 보고 방법과 방학 기간, 필요한 절차 등에 대해 알아 둡시다.

    보육원에 보고하자

    로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게 되면 즉시 어린이집에 보고하도록 합시다.감염된 아이와 접촉한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자신이 감염되었다고 자각하지 못한 채 다른 원아에게 감염을 확산시켜 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어린이집은 며칠 쉬나요?

    며칠 쉬면 된다, 쉬어야 한다는 규칙은 없어요.다른 원아에게 감염을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완치될 때까지는 가정에서 안정을 취합시다.발병 후에는 저항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무리하게 등원하지 맙시다.

    어린이집은 언제부터 갈 수 있나요?

    증상이 안정된 후 전신 상태가 좋으면 등원 가능합니다.

    등원 후에는 자주 손 씻기를 합니다.바이러스성 위장염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다시 걸리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합니다.식사 전이나 밖에서 실내로 돌아왔을 때는 비누와 흐르는 물에 손 씻기를 습관화합니다.비누를 바른 후 30초를 기준으로 문질러 씻어내고, 확실하게 헹굽니다.

    위장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에는 알코올은 효과 없음! 알코올 살균제 등에 의존하지 말고 자주 손 씻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타바이러스와 겨울철 질병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혀두세요.

    특효약이 없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어른들이 집에 들여오지 않도록 평소 예방을 하는 것은 물론 만일의 경우 대처방법의 기초지식도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습니다.겨울 질병을 정리한 기사도 꼭 봐주세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