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보스티란? 맛이나 향의 특징은?

    루이보스티

    진한 빨간색 차 루이보스티 아세요?겉보기에는 홍차 같지만, 디카페인 때문에 어린이나 임산부도 마실 수 있다고 화제의 차입니다.그러나 루이보스티가 어떤 차인지 모른다는 사람은 의외로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루이보스티의 원산지와 포함된 성분, 종류 등에 대해 해설하고 맛있게 마시기 위한 추천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루이보스티란?

    루이보스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세달버그 산맥에서 자라는 콩과 관목으로 루이보스에서 만들어지는 차를 루이보스티라고 부릅니다.
    세달버그 산맥은 강한 햇빛을 받는 혹독한 자연환경에 있어 아침저녁 기온차가 30도 이상 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그런 환경에서 자라는 루이보스는 미네랄과 폴리페놀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나 홍차 등을 채취할 수 있는 참나무와는 달리 루이보스의 잎은 침엽수처럼 뾰족하게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예로부터 현지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불로장수의 차」나 「기적의 차」등으로 불리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루이보스란 현지 말로 붉은 덤불을 뜻하며 루이보스티도 깊은 적갈색을 띠고 있습니다.그 외형과는 달리 중독성이 없고 은은한 단맛이 있어 마시기 좋은 홍차와 같은 차입니다.
    다른 차에 비해 포함된 타닌의 양도 적기 때문에 떫은 맛은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또한 비카페인 때문에 어린 아이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루이보스티 종류는요?

    루이보스티에는 주로 그린 루이보스티와 레드 루이보스티 두 종류가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은 발효 여부이고 발효시키지 않는 것이 그린 루이보스티, 발효시킨 것이 레드 루이보스티입니다.

    루이보스는 매우 발효되기 쉬운 식물로, 약간의 상처로 점점 발효가 진행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발효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손이 많이 간다고 여겨지며, 미발효 그린 루이보스티가 가격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 찻잎 모두 햇볕에 천천히 건조시켜 옛날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발효 그린 루이보스티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레드 루이보스티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며, 중독성이 없어 마시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레드 루이보스티는

    발효시킴으로써 향과 맛이 더욱 풍부해지고 단맛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가격도 적당하여 음용으로 널리 사랑받는 차입니다.

    루이보스티 추천하는 방법은?

    여기서는 루이보스티의 조림과 냉수를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루이보스티를 우려내 내릴 경우에는 우려낸 찻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물 1리터를 주전자에 넣고 끓인 다음 거기에 찻잎을 5그램 정도 넣습니다.
    불을 약하게 해서 10분 정도 끓이면 문지르면서 그릇에 부어 완성입니다.

    생수를 사용해도 되지만, 끓이면 미네랄 성분이 소실되어 버리기 때문에 수돗물로 충분할 것입니다.끓임으로써 루이보스티의 풍미와 성분을 제대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물을 우려낼 때는 물을 우려내는 찻잎을 사용합니다.
    깨끗한 용기에 물 1리터와 찻잎 10그램 정도를 넣고 냉장고에 10시간 정도 두면 완성입니다.
    물을 낼 때는 연수생수 또는 한 번 끓여서 식힌 수돗물을 사용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도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디카페인 루이보스티로 한숨 쉬세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루이보스티는 밤에 자기 전 안심하고 싶을 때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그대로는 물론 우유와 함께 밀크티식으로 만들어 설탕이나 꿀로 단맛을 내어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레드 루이보스티가 많이 나돌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그린 루이보스티의 상큼함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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