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가 아프다! 원인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생각할 수 있는 아홉 가지 질병

    명치가 아프다

    명치의 통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숨겨져 있습니다. 과식, 과음, 유분이 많은 식사 후에 아픈 경우는 자주 있고 원인도 명백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통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예비 지식을 넣어두면 병원 문진이나 그 후의 치료 계획에 대해 의사와 원활하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명치의 통증에서 가능성이 있는 질병을 9가지 소개해 드릴 테니, 생각나는 질병의 정보를 눌러 둡시다.

    1. 급성위염

    갑작스러운 복통 중 가장 많은 급성 위염은 통증이 갑자기 일어나거나 멈추기를 반복합니다.

    또한 아픈 장소가 같지 않은 경우도 많고 구토나 설사를 동반합니다. 급성 장염, 급성 위장염도 같은 질병으로 위장이 갑자기 수축하거나 느슨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감기나 식중독처럼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일 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외래에서 링거를 맞으면 낫고 약이 처방되어 귀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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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화성궤양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급성 위점막 병변, NSAIDs 궤양을 포함한 소화기 전체의 궤양을 가리킵니다.

    위와 장 점막이 깊게 손상되어 거기에 위액 등의 소화액이 잠김으로써 명치 근처에 통증을 느끼거나 사람에 따라서는 토혈이나 하혈을 일으킵니다. 주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필로리균)라는 위 속 세균인데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의 장기 복용도 궤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는 스트레스, 흡연, 알코올도 궤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치하면 병소부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게다가 위와 장 벽에 구멍이 뚫려 버리기 때문에 한시라도 빠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역류성 식도염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Lower Esophageal Sphincter:LES)이라는 근육이 있습니다. 음식이 식도에서 위로 통과하여 위에서 소화하고 있을 때 LES는 수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LES의 기능이 떨어지면 수축이 느슨해져 위의 소화물이나 위액이 식도 쪽으로 역류하게 됩니다. 식도는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이 병에 걸리면 식도에 염증이 생기고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게 됩니다. 이 병의 주요 증상은 속 쓰림이지만, 그 외에는 위통, 기침, 입안의 쓴맛 등이 있습니다. 일단의 대처로는 위산을 억제하는 약이 효과적이지만, 의심이 되는 경우는 빨리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읍시다. 더불어 역류성 식도염은 배럿 선암이라는 비교적 드문 암과의 관련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하십시오.

    4. 식중독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이 식중독의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모든 증상이 있는 사람도 있고 발열이 없는 사람도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은 원인에 달려 있습니다. 상한 음식 또는 오염된 음식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가하고 있고, 그것들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립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재료를 제대로 가열함으로써 막을 수 있습니다.

    신선도가 떨어진 등 푸른 생선에 포함된 히스타민은 열에 강하고 중독을 일으키지만 두드러기와 두통 증상을 보이며 복통은 없습니다. 식중독 가능성이 있을 때 구토나 설사에는 원인균을 흘려보내는 작용이 있으므로 시판 설사제나 구토제는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수분 보충을 하여 탈수 예방을 합시다.

     

    메스꺼움이 가라앉기 시작하면 죽이나 바나나 등 소화가 잘 되는 것을 조금씩 먹습니다. 그러나 복통 등 증상이 강한 경우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5. 담석증

    담즙이라는 소화액이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에 잠시 보관되었다가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데 담즙의 성분이 돌처럼 굳어버리는 병을 담석증이라고 합니다. 담낭에서 돌이 되는 것을 담낭내결석이라고 부르고 담관에서 돌이 되는 것을 담관 결석, 총담관 결석이라고 부릅니다. 명치~ 우측 상단 복부가 아파요. 식사로 인한 자극으로 돌이 움직이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세균에 감염되어 담낭염이나 담관염이 됩니다. 이러한 질병에 걸리면 우측 상단 복부 통증과 함께 발열이 있고 전신 상태가 나빠져 입원이 필요합니다.

    6. 급성 췌장염

    췌장염은 췌장에 생기는 염증으로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의 두 가지 수리가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

    담석이나 알코올 남용이 원인이 되어 생깁니다. 상복부의 극심한 통증 외에도 사람에 따라서는 등의 통증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은 움직이면 악화되지만, 앞으로 구부리거나 등을 펴거나 하면 누그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의 경우 명치 통증 외에도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합니다. 명치 통증은 며칠에 걸쳐 계속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의 경우 복부의 중앙 부분에 통증을 느낍니다. 통증의 정도는 다양하지만 지속적으로 지속되거나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단을 받으면 알코올을 삼가 췌장을 쉬게 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7. 심근경색

    심장 근육에 산소를 보내기 위한 동맥인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류가 나빠져 심장에 충분한 산소를 보내지 못해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을 느끼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진행되어 관상동맥이 막히고 막힌 동맥 끝에 있는 심장근육이 죽어버리는 것을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심한 흉통이 특징적이지만 골절이나 부상과 달리 통증 부분이 명확하지 않고 가슴 안쪽, 명치나 등, 목, 뺨, 왼쪽 어깨 등도 아파집니다. 심전도와 흉부 CT, 심초음파 검사로 질병 유무와 진행 상황을 확인하지만 초기라면 약 치료만, 진행하고 굵은 혈관이 막혀 있으면 막힘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8. 급성 충수염

    이른바 '맹장'을 말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 처음에는 명치, 상복부, 배꼽 주위가 아프고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일 만에 오른쪽 하복부로 통증이 이동하여 38℃ 정도까지의 발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학동기에 많다고 하나 2~3세가 넘은 유아에게서도 볼 수 있으며, 어린이는 통증을 잘 호소하지 못하기 때문에 진행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점프하여 통증이 강해지거나 오른쪽 아랫배를 눌러 놓았을 때 통증이 강해지는(반도통)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대변 덩어리나 음식의 잔해, 림프 조직의 부풀림에 의해 충수가 막히고, 거기에 보통 대변으로 떠내려가야 할 세균이 들어가면 그것이 증식하여 충수 벽을 침식합니다. 초기라면 항생제로 낫지만 진행되어 충수에 구멍이 뚫려 복막염에 걸리면 수술로 충수를 잘라내야 합니다.

     

     

     

    9. 심신증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안 좋아지는 것, 반대로 병으로 인해 스트레스에서 병이 더 나빠지는 것을 심신증이라고 합니다. 이 병에서는 명치 통증에 대해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도 명확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지만, 실은 위나 장의 신경이 과민해져 있거나 움직임이 너무 심한 등의 원인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심신증은 위약, 소화불량이나 식후 속이 더부룩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약과 같은 내과적인 약 외에 릴랙제이션, 더 필요에 따라 항우울제 등이 처방되는데 치료에는 의사와의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정리

    스스로 이 병이다!라고 단정해 버리는 것은 좋지 않지만, 아픈 날이나 타이밍(식후나 이른 아침, 운동 때 등)을 기록한 메모와 '혹시 이 병의 가능성은?'이라는 질문으로 의사와의 대화가 쉬워집니다. 꼭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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