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쉰다" - 기능성 발성 장애란? 그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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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쉰다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입니다. 특히 가수 등 목소리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분들에게 있어서 목소리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또, 가수와 같은 프로페셔널에 한정되지 않고, 우리 일반인이라도, 목소리를 마음대로 낼 수 없는 것은 대단한 스트레스가 됩니다. 하고 싶은 말을 원활하게 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말에 의사를 실어 전할 수 없으니 당연합니다. 또한 성인 환자뿐만 아니라 어린이 환자에게 있어서는 말의 정상적인 발달에도 관계가 있습니다.

    목소리가 잠기는 원인이 되는 질병에는 '성대 폴립'이나 '성대 결절'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은 이러한 기질적인 병변(화이버 스코프나 후두경에서도 육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병변)이 없어도 목이 쉬어 버리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것을 기능성 발성 장애라고 합니다. 이것은 어떤 것일까요.

    기능성 발성 장해의 종류와 원인

    기능성 발성 장애 환자의 비율은 전체 발성 장애 환자 중 8%입니다.
    기능성 발성 장애의 종류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인 것으로 "심인성 실성증", "음성 쇠약증", "변성 장애", "가성대 발성"의 4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럼 각각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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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인성 실성증

    이 장애가 발생하게 되면 속삭이는 소리와 숨넘어가는 듯한 목소리가 되어 버립니다. 성대 운동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기타 병변도 없기 때문에 심각한 장애는 아니지만 정신적 충격을 계기로 발병합니다. 그중에서도 실연이나 고부문제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서 발견됩니다. 친숙한 곳으로 말하자면 황후 미치코 님이 쓰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음성 쇠약증(보가트 바콜 신드롬)

    목소리가 약해지거나 떨리는 목소리가 되거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음성 쇠약증 환자의 경우 저음으로 인해 깨지는 듯한 목소리가 됩니다. 이 질환은 가수나 스님 등 목소리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구체적인 인물로는 영화 '카사블랑카'로 유명한 험프리 보가트 씨나 로렌 바콜 씨처럼 약간 쉰 목소리를 상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해외 논문에서는 보가트바콜증후군이라는 이름도 붙이곤 해요

    음성 쇠약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성대의 과다 사용이나 오 사용으로 인해 근육이 느슨해지게 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화이버 내시경이나 후두경에서는 병변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문진과 실제로 목소리를 내달라고 하여 진단됩니다.

    변성 장애(변성 장애)

    변성 장애는 일반적으로 변성기가 지난 남성의 목소리가 낮은 소리가 아니라 이른바, 뒷목 소리가 되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일명 변성 장애라고 불립니다. 알기 쉬운 예로는 「야스다 대사 커스」의 쿠로 짱의 목소리를 상상해 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남성만이 주목을 받기 쉬운 것입니다만, 여성에게도 출현하는 일이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2차 성징이 끝나면 목부처가 나오고 성대가 늘어나면서 그만큼 낮은 목소리로 변화합니다. 그러나 변성 장애의 경우 성대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높은 소리로 이야기하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몸의 성장에 따라 목소리도 낮아지는 것입니다만, 역시 목소리의 오 사용에 의해 높은 채로 이야기를 하는 분이 있습니다.

    성대에는 낮은 목소리를 내는 근육과 높은 목소리를 내는 근육이 있습니다.

    높은 소리를 내는 근육은 「윤상 갑상근」이라고 불리며, 이 근육이 우위에 작용해 버리는 것으로 인해 높은 목소리가 됩니다. 윤상 갑상근이 우위에 작용하는 이유로 잘못된 목소리를 사용했던 것이 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환자분의 정신적인 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목젖이 나와 있지 않을 때의 자신이 멋있었다」 「반장을 하고 있던 무렵의 자신을 잊을 수 없다」 등 조금 정신적인 고민을 안고 있거나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변성기를 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환자에게 비교적 많이 보이는 질환입니다.

    가성대 발성

    조조 성이 강한 목소리가 특징입니다. 예로는 아메요코의 물건 파는 아저씨 같은 목소리를 상상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이것은 성대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 상부 구조인 가성 대가 과내정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가성대 발성은, 발성 시에 목을 메어 발성해 버리는 버릇으로부터 가성대에 강한 마찰이 생겨 본래의 성대 진동에 가성대 부분의 호흡의 혼란에 의한 음성 장해가 발생합니다.

    기능성 발성장애 검사와 진단

    기능성 발성 장애 검사는 환자 목소리의 특징과 그 원인을 파악하게 됩니다. 성대를 화이버 스코프(내장 등을 볼 때 사용되는 광학기계) 등으로 관찰함으로써 기질적인 병변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주된 검사입니다.
    화이버 내시경으로 확실하게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되는 검사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①스트로보스코프
    화이버 스코프로 명확하게 병변을 모르는 경우는, 성대의 진동을 세세하게 볼 수 있는 「스트로보 스코프」라고 하는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로보스코프라면 성인 남성이라면 1초에 100회라고 하는 성대의 진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음향분석검사
    간단한 검사로 목소리의 질을 음향적으로 분석합니다.

    ③발성 기능 검사
    소리는 공기의 진동입니다만, 이 공기의 진동을 캐치하는 검사가 이 발성 희망 검사입니다. 성대 진동 시에 사용하는 공기의 양(평균 호기 유량)이 어느 정도 있는지 음압은 어느 정도 있는지 등을 검사합니다.

    ④목소리에 관한 질문표 (Voice Handy Index)
    세계에서 표준화되고 있는 목소리에 대한 질문표입니다."기능", "신체", "감정"의 3가지 시점에서 목소리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질문표는 기능성 발성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발성장애에서 사용됩니다.
    이 앙케트를 통해 목쉰 부분을 점수에 따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20점 만점에 15점 이상인 사람은 거의 질병의 상태라고 진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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