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이 차는 것은 '과체중' 때문일지도? 병원은 무슨 과?

    살이 너무 찌면 무릎에 물이 고인다는 게 정말이야?
    무릎에 물이 고이기 쉬운 사람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의사에게 예방 방법 및 진찰 기준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은 '과체중'이 원인일 수도

    과체중이 원인이 되어 무릎에 물이 고여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은 걸을 때 체중의 약 2~3배, 계단 승강에서는 약 4배의 부하가 걸립니다. 체중 증가로 관절에 걸리는 부하가 증가하기 때문에 물이 고이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무릎 관절은 '관절포'라고 하는 것으로 덮여 있습니다.
    관절포 안은 「관절액(활액)」이라고 하는, 관절의 미끄러움을 좋게 하는 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살이 너무 쪄서 관절염을 일으키고 관절액이 여분으로 만들어지면서 무릎에 물이 고여 버릴 수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 고여 있는 경우 부하를 가하는 운동을 삼가고 의료기관에서 무릎의 물을 빼달라고 권장합니다.

    무릎에 물이 고이기 쉬운 사람의 특징

    불규칙한 생활이나 식습관으로 뚱뚱한 사람이나 운동부족으로 근력이 저하된 사람은 요주의입니다. 또한 격렬한 스포츠를 하는 사람도 무릎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물이 고이기 쉽습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원인으로

    • 체중의 증가
    • 노령
    • 무릎에 부담을 주는 스포츠
    •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세균 감염
    • 골절이나 인대 손상으로 인한 부상

    을 들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의하고 운동을 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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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5가지 일

    • 마사지
    • 스트레칭
    • 근육 트레이닝
    • 살이 너무 찌지 않다
    • 무릎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다

    와 같은 방법으로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을 예방하도록 합시다.

    예방을 위한 대처 ① 마사지

    발끝 바깥 마사지입니다.의자에 앉아 다리 끝 바깥쪽(허벅지 끝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누르세요.
    마사지는 무릎 통증 치료가 아니라 근육 유연성을 높일 목적으로 실시합니다.
    허벅지 근육이 딱딱하면 무릎의 움직임이 나빠지고 염증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마사지로 딱딱한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무릎의 움직임을 좋게 하여 물이 차는 것을 예방합시다.

    예방을 위한 대처 ② 스트레칭

    스트레칭

    1. 벽에 손을 대다
    2.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발끝을 잡다
    3. 발끝을 엉덩이 쪽으로 끌어당기다
    4. 숨을 내쉬면서 20초 정도 그대로 둔다

    좌우 양쪽을 실시하고, 하루에 좌우 2세트 정도 실시합니다.

    허벅지 앞쪽을 펴는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근육을 늘려 유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방을 위한 대처 ③ 근육트레이닝

    근육트레이닝

    1. 반듯이 누워서 얼굴은 똑바로 위를 친다
    2. 한쪽 다리는 세운 상태에서 다른 한쪽은 다리를 똑바로 뻗는다
    3. 똑바로 뻗은 다리를 10cm 정도 올려 유지한다
    4. 10~15초 정도 유지하다

    좌우 2~3세트를 하루에 2~3회 정도 실시합니다.

    발 올리기를 통한 근력 강화가 좋습니다.
    허벅지 근육을 단련함으로써 무릎 부하를 커버하고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을 예방합니다.

    예방을 위한 대처 ④ 너무 뚱뚱하지 않다

    무릎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중 증가를 방지하도록 합시다.
    칼로리 초과에 주의하고, 기름이나 염분의 과다 섭취에도 주의합시다.
    요령은 매끼, 주식, 야채, 부채가 갖추어진 균형 있는 식사를 유의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또, 적당한 운동(주 2~3회 정도)이나 제대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한 대처 ⑤ 무릎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다

    에어컨 등으로 몸과 무릎을 너무 차갑게 하지 않도록 합니다.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거나 에어컨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는 입는 것으로 조절합니다.
    몸을 식히면 근육이 딱딱해지고 혈액 순환도 나빠지고 무릎의 움직임도 나빠집니다.무릎의 움직임이 나빠지면 물도 고이기 쉬워지므로 주의합시다.

    통증이 계속될 때는 주저하지 말고 병원으로!

    • 통증이 2~3일 이상 계속되고 있다
    • 걸을 때마다 통증이 온다
    • 붓고 열이 있다

    그런 경우에는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합시다.
    통증이 지속되고 걷기가 곤란한 경우에는 염증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됩니다.
    방치해 버리면 통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증상이 악화되어 걸을 수 없게 되고 인공 관절이 되는 등의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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