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의 효과란? 발효를 촉진하는 균의 종류나 효과를 이끌어내는 먹는 방법은?
- 음식, 미용
- 2024. 5. 21. 13:00
변비 예방과 개선을 위해 장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매일 식생활이 중요하다.
식품 중에서도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발효식품'.
이번에는 발효식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발효를 촉진하는 균의 종류와 특징, 발효식품의 효과·효능, 보다 효과적으로 먹는 요령과 어레인지 방법 등도 설명한다.
발효식품이란?
발효식품은 유산균과 누룩균 등 미생물에 의해 식품이 가진 단백질과 당 등이 분해됨으로써 식재료의 맛과 영양소가 향상된 식품을 말한다.
발효 식품은 원래 식품의 성질을 인간에게 유익한 것으로 바꾸어 놓았다.
발효 식품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냉장고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보존성을 높이고, 풍미를 개선하고, 음식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발효식품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효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식품의 보존성이 높아지고 감칠맛이 증가하는 등 기쁜 장점이 많다.
최근 건강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발효 식품을 섭취하기 시작했다.
먹을 수 있는 주요 발효식품으로는 낫토, 된장, 간장, 식초, 사케, 절임, 감주, 요구르트, 치즈, 김치, 빵 등이 있다.
발효식품의 발효를 촉진하는 균의 종류.
발효 식품에는 식품의 단백질과 당을 분해하는 미생물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그러면 발효를 촉진하는 균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하겠다.
유산균
유산균은 당 등 탄수화물을 분해해 요구르트나 김치를 만드는 세균으로 장내 환경을 조성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낫토균
낫토균은 콩을 발효시켜 낫토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세균이다.
위산에 지지 않고 산 채로 장까지 닿을 수 있어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초산균
초산균은 알코올을 초산으로 바꾸어 식초를 만드는 세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알레르기 증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효모균
효모균은 당을 분해하여 알코올과 탄산가스로 바꾸는 균이다.
술을 양조하고 빵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미생물로, 장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있다.
곰팡이
된장, 간장, 소금누룩 등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누룩균과 치즈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푸른곰팡이는 곰팡이의 한 종류이다.
곰팡이라고 하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발효에 사용되는 곰팡이는 독이 없어 체내에서 소화흡수를 좋게 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있다.
발효식품이 가져오는 효과·효능.
발효 식품에는 어떤 효과와 효능이 기대되는가?
피부미용·디톡스 효과.
발효식품에는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발효식품을 섭취하면 함유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기미, 주름, 처짐 등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해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발효 음식은 또한 장내의 좋은 박테리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유익균이 증가하고 장내 균형이 잡히면 배변과 함께 노폐물이 배출돼 피부 거칠기 개선과 디톡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발효식품의 항산화 작용과 좋은 세균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통해 피부미용과 디톡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면역력 업.
발효 식품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산균과 같은 세균은 체내 면역세포가 많이 모이는 소장벽 근처를 지날 때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또한, 발효식품의 장내 환경 조절 효과로 면역력이 더욱 높아져 바이러스 등 외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원해준다.
생활습관병의 예방.
발효식품은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중대한 질병과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병이나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혈전은 혈관을 막히게 하기 때문에 혈전이 생긴 상태가 지속되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낫토에 있는 Natokinase는 혈전을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혈액을 부드럽게 해준다.
또한 낫토를 비롯한 된장이나 간장 등 콩 발효식품은 혈관벽에 붙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므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장내 환경 개선.
유산균과 낫토균은 장 내 나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설사와 변비를 개선하며 몸을 덜 아프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외식이 계속되고 식습관이 흐트러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쉽거나 변비에 걸릴 수 있다.
이것은 장내의 좋은 박테리아가 감소하고 나쁜 박테리아가 증가하기 때문일 수 있다.
영양소 흡수율 상승.
발효식품은 세균이나 효모균 등에 의해 원래 식품의 영양소가 분해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미 체내에서 소화흡수가 잘 되는 상태이다.
게다가, 유산균과 낫토와 같은 좋은 박테리아는 장내 환경을 조성하여 영양을 원활하게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몸을 가꿔줄 수 있고, 몸 안에 영양소를 쉽게 순환시킬 수 있다.
영양가 상승.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이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많이 생성하기 때문에 발효식품은 원래 식품보다 영양가가 높은 상태가 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발효시킴으로써 원래 식품에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영양소의 함량이 증가하는 경우도.
예를 들어, 콩에는 비타민 K2가 거의 들어있지 않지만, 발효되어 낫토가 되면 양이 증가한다.
발효식품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먹는 법의 포인트나 어레인지 방법.
발효식품은 몸에 좋은 기능을 많이 갖추고 있지만 사실 대부분이 장에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위산으로 사멸한다.
따라서 발효식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발효식품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효식품을 먹는 방법의 핵심과 평소 식사에 맛있게 접목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발효 식품을 먹는 방법의 포인트.
우선은 발효식품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먹는 법 포인트① 식이섬유와 함께 먹는다.
발효된 음식은 많은 좋은 박테리아를 포함하고 있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함으로써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함께 먹음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통해 발효 식품의 효과를 더욱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먹는 법 포인트② 발효식품끼리 같이 먹는다.
발효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더 효과적이다.
낫토균과 유산균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낫토균은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효과가 있다.
발효 식품의 어레인지 방법.
지금부터는 추천하는 발효식품 어레인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레시피가 매너리즘화되어 질려 있는 분도 꼭 참고해 주시길.
구운 가지×된장.
가지의 껍질을 잘라내고, 그릴 등으로 껍질을 새까맣게 구우고, 껍질을 벗겨서 먹기 좋은 크기로 둔다.
그 후 가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고 향이 나면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 기름이 배어 나올 때까지 잘 볶읍시다.
거기에 된장과 토마토 퓨레를 넣고 볶고, 마지막으로 구운 가지에 토핑하여 완성한다.
가지와 된장의 궁합이 뛰어나다.
감주×과일.
믹서기에 얼린 과일과 식혜를 넣고 섞기만 하면 된다.
그것은 발효 식품을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추천한다.
낫토×김치.
낫토와 김치는 궁합이 좋다!
도리아 등 양식과의 조합도 추천.
도리아를 만들 때, 위에 김치와 낫토를 뿌리고 굽기만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먹을 고추기름을 적당량 뿌리면 더욱 맛있게 맛볼 수 있어.
요구르트× 기름.
요구르트 한 팩을 반나절 정도 물기를 빼라.
그 후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튀김을 만드는 공정과 마찬가지로 밀가루와 계란, 빵가루를 묻혀 튀기기만 하면 된다.
치즈와 같은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발효식품의 효과를 최대한 높여 건강에 도움을 주자.
발효식품이란 미생물의 작용으로 식품이 가진 단백질이나 당 등이 분해됨으로써 인간에게 유익한 것으로 변화한 식품을 말한다.
발효식품으로는 낫토, 된장, 간장, 식초, 술, 절임, 식혜, 요구르트, 치즈, 김치, 빵 등이 있다.
발효를 촉진하는 박테리아로는 유산균, 낫토균, 효모균, 누룩균, 푸른곰팡이 등이 있다.
발효식품을 생활에 접목함으로써 피부미용과 디톡스 효과, 면역력 향상, 생활습관병 예방, 장내환경 개선, 영양소 흡수율 향상, 영양가 향상 등 다양한 기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효식품은 식이섬유와 함께 먹거나 발효식품끼리 조합해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
다양한 식재료와 조합하는 등 어레인지를 해서 먹으면 매일 계속하기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