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을 쓸 수 없을 때 대처법이란? 원인이나 고치는 방법 소개

    볼펜

    볼펜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됐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이다.볼펜에는 아직 잉크가 남아있는데 쓸 수 없다고 버리는 것은 아깝고, 소중한 볼펜이라면 아직도 쓰고 싶다.이번에는 볼펜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의 대처법과 예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잉크는 있는데 볼펜을 쓸 수 없는 원인

    먼저 잉크가 들어 있는데 볼펜을 쓸 수 없을 때의 원인을 소개한다.볼펜의 구조나 잉크의 성질 등, 실은 모르면 모르는 것도 많다.쓰지 못하는 원인을 사전지식으로 알아두면 그 후 대처도 쉬워진다.꼭 체크해서 기억해두자.

    잉크가 역류·공기가 들어가다

    볼펜을 거꾸로 쓸 때나 가방 안에서 펜촉이 위를 향한 상태라면 잉크가 중력에 의해 역류할 수 있다.그로 인해 잉크 속에 공기층이 생겨 펜촉의 공 부분에 잉크가 도달하지 못해 쓸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잉크가 낡았다

    사용하고 있는 잉크가 오래되면 매끄럽게 쓰기 위한 용제가 증발해 버린다.이것에 의해 잉크가 굳어지기 쉬워져 쓰기 어려워지거나 쓸 수 없게 되기 쉽다.

    펜촉의 파손 및 변형

    볼펜에 강한 충격을 주거나 부하를 가하면 잉크를 내보내는 펜촉의 볼이 파손되거나 뒤틀려 공회전이 나빠진다.회전이 나빠진 공은 잉크를 제대로 내보낼 수 없게 되어 쓸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코팅제의 감김

    종이에 묻어 있는 코팅제나 미세한 가루를 공이 말려 버림으로써 공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 쓸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감열지나 표면 가공이 되어 있는 종이를 자주 사용해 쓰는 분은 주의해야 한다.

    볼펜을 쓸 수 없을 때 대처하는 방법

    다음은 원인별로 볼펜을 쓸 수 없을 때의 구체적인 대처법을 소개한다.볼펜 잉크나 펜촉의 결함 등 쓸 수 없는 원인에 따라 대처법은 제각각이다.무리하지 말고 올바른 방식으로 재기를 꾀하자.

    잉크가 역류·공기가 들어가는 경우

    잉크가 역류해 공기가 들어가 버리면 원심력을 이용해 대처하자.자루에 넣고 휘두르기, 볼펜에 고무줄을 묶어 돌리는 등 잉크가 공까지 닿도록 공기를 빼는 것이 좋다.

    잉크가 오래된 경우

    잉크의 열화로 인해 쓸 수 없다면 새 잉크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메이커의 공식 사이트나 상품 정보를 확인해, 교환심을 판매하고 있으면 구입하자.무리하게 그대로 계속 사용하려고 하지 말고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다.

    펜촉이 파손되거나 변형된 경우

    볼 부분의 파손이나 변형도 잉크의 열화와 마찬가지로 원래대로 고치기 어렵다.교체심에는 펜촉이 함께 따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교체심을 찾아 구입하거나 새로 사서 대처하자.

    코팅제가 말려드는 경우

    코팅제나 가루를 말려버렸다면 티슈로 얼룩이나 막힘을 닦아내는 것도 좋다.그래도 부활하지 않는다면 담배꽁초 부분에 펜촉을 대고 돌려보자.

    볼펜을 쓸 수 없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일

    볼펜을 쓸 수 없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잘못된 방법으로 대처하면 볼펜이 파손되거나 못 쓰게 될 수도 있다.여기서는 볼펜을 쓸 수 없을 때 하지 말아야 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펜촉을 가열하다

    잉크가 굳어서 쓸 수 없다고 드라이어로 가열하거나 스토브로 펜촉을 두드리는 일은 절대 하지 말자.펜촉이 파손되거나 소재에 따라서는 녹아 뒤틀림의 원인이 되어 버린다.

    뜨거운 물에 담그다

    상기와 마찬가지로 굳어진 잉크를 쉽게 나오게 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도 좋지 않다.온도에 따라 변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굳어진 잉크를 되돌린다면 손끝으로 잡고 사람 피부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그래도 부활하지 않는 경우는, 교체심을 구입하는 등으로 대처하자.

    쓸 수 없는 볼펜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예방법

    볼펜을 쓸 수 없을 때 대처법뿐만 아니라 볼펜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기 위한 예방책도 중요하다.마지막으로 볼펜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니 평소 조심하고 소중한 볼펜을 오래 애용하자.

    펜촉을 위로 향하지 않다

    잉크의 역류나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펜촉을 위로 향한 상태로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삼가자.벽에 부착된 달력을 기입할 때나 침대에 누워 노트에 쓸 때 등 펜촉이 펜의 엉덩이보다 위로 올라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펜꽂이나 가방 중에서도 펜촉은 아래를 향하도록 의식하자.

    강한 충격이나 부하를 주지 않다

    볼펜을 떨어뜨리거나 뚜껑을 억지로 여는 데 사용하는 쪽은 주의해야 한다.펜촉에 강한 충격을 주거나 강한 부하를 가함으로써 펜촉의 파손이나 변형으로 이어지기 쉽다.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하다

    건조로 잉크가 굳어 쓸 수 없는 상황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캡이 있는 것은 반드시 뚜껑을 닫고 노크식인 것은 반드시 펜촉을 되돌려 버리는 등 펜촉이 드러나지 않도록 주의하자.

    결론

    볼펜을 쓸 수 없을 때에는 잉크의 역류에 의해 공기가 들어가 버리거나 펜촉이 변형되어 볼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 버리는 등의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원심력을 이용해 잉크 역류를 되돌리는 방법은 있지만 변형이나 잉크 열화 등으로 쓸 수 없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대처하려 하지 말고 볼펜 교체심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꼭 올바른 대처법으로 소중한 볼펜을 하루라도 오래 애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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