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올 것 같지 않은 것은 호르몬 밸런스가 원인일지도 -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여성

    생리를 못할 것 같은데.
    그것은 호르몬 균형이 깨지거나 스트레스가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생리가 늦어지고 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혈자리 추천 방법 등도 자세히 해설합니다.

    생리가 올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돼?

    배와 허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고 슬슬 생리가 올 것 같은데 좀처럼 출혈이 없습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생리 전의 징후가 있는데 생리가 오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편안하게 지냅시다.
    몸과 마음이 안정된 상태로 있으면 생리를 하기 쉬워집니다.
    생리를 너무 의식하게 되면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신경이 쓰이겠지만 의식하지 말고 지내도록 합시다.

    생리가 늦어질 때 하는 3가지 셀프케어

    • 몸을 녹이다
    • 혈을 누르다
    • 편안하게 지내다

    와 같은 케어를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게 되면 생리를 하기 쉬워집니다.

    ① 몸을 따뜻하게 하다

    38~40도 정도의 목욕을 시켜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뜨거운 물에 장시간 들어가면 오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천천히 담가 주십시오.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류가 좋아지고 생리를 하기 쉬워집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생리 불순도 되기 쉽고 생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안정된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꺼운 옷은 NG!

    두꺼운 옷은 몸을 조여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추천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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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혈을 누르다

    편안한 상태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합곡', '용천' 등 혈을 누르세요.
    경혈을 자극함으로써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몸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합곡(合谷)

    합곡(合谷)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합곡이라는 경혈을 눌러 봅시다.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기능이 있는 혈입니다.합곡을 눌러 평정심을 되찾읍시다.
    손 경혈은 누르기 쉬워 간편한 관리로 추천합니다.

    용천(泉川)

    용천(泉川)

    경혈 누르기에 익숙해지면 발바닥에 있는 '용천'이라는 경혈을 눌러 봅시다.
    발가락을 구부렸을 때 생기는 "구덩이 부분"에 있는 경혈입니다.생리 주기를 정돈하는 경혈로 알려져 있습니다.

    ③ 편안하게 지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몸의 힘을 빼고 편안한 시간을 마련합시다.
    생리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쓰면 스트레스를 받아 불필요하게 늦어질 수 있습니다.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편안한 상태로 있으면 호르몬 균형이 안정되기 쉬워집니다.

    생리를 못할 것 같은 이유는 왜?

    임신도 아니고 폐경도 아닌 경우,

    • 호르몬 균형의 흐트러짐
    • 다낭성 난소 증후군
    • 갑상선 질환

    등의 원인으로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원인 ① 호르몬 밸런스의 흐트러짐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의 균형이 깨지면 생리주기가 어긋날 수 있습니다.
    발병을 계기로는

    • 과도한 스트레스
    • 수면 부족
    • 편향된 식생활
    • 과도한 다이어트
    • 격렬한 스포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에서는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보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느끼기 쉬운 사람은 일시적으로 생리가 늦어지거나 생리 주기가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 하복부통
    • 정서 불안정
    • 가슴의 팽팽함
    • 두통
    • 권태감
    • 메스꺼움

    호르몬 밸런스 흐트러질 수도... 어떻게 해야 돼?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합시다.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기초 체온 기록을 달아 보도록 합시다.
    자신의 상태를 알면 불안감이 없어지고 생리가 올 수도 있습니다.

    자가 판단으로 약 복용은 삼가자

    자가 판단으로 시판약이나 한약을 복용하는 것은 가능한 한 삼가해 주십시오.
    몸에 맞지 않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원인 ②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배란 주기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월경 주기가 길어지거나 순조롭던 월경 주기가 갑자기 불규칙해지기도 합니다.
    10~30대에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됨으로써 발병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 비만
    • 여드름이 생기다
    • 혈당치의 상승

    다낭성 난소증후군일 수도...어떻게 해야 할까?

    유감스럽게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책은 없습니다.
    생리가 좀처럼 오지 않고 월경 주기가 길어졌다고 느끼는 경우는 즉시 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비롯한 여성계 질병은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내용은?

    의료기관에서는 호르몬 요법을 실시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배란 유발을 촉진하는 크로미펜(경구약)을 내복하거나 고나도트로핀 요법(주사약)을 시행합니다.

    원인 ③ 갑상선 질환

    갑상선의 기능은 너무 활발하거나 저하되어도 생리 및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갑상선 질환은 면역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여 발병하게 됩니다.
    갑상선 질환에서도 바세도우병은 20~30대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마찬가지로 갑상선 질환인 하시모토병은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보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 체온이 오르다
    • 빈맥
    • 정서 불안정
    • 설사
    • 부종

    갑상선 병일지도... 어떻게 해야 돼?

    갑상선 질환은 셀프 케어를 통해 개선되는 일은 없습니다.
    약으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의료 기관에 상담을 하도록 합시다.

    '생리가 오지 않는다' 때는 부인과 상담을

    기준으로 월경이 60일 이상 지연되고 있는 경우는 부인과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생리가 오지 않는 것 이외에도 복통 등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빨리 진찰을 받읍시다.
    검진 시 기초체온을 기록하고 있는 경우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복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의사에게 전달합시다.
    또한 부인과 진찰을 받을 때는 검사로 촉진을 할 수 있습니다.
    옷을 갈아입기 쉽도록 치마와 같은 상하 헤어진 옷을 추천합니다.

    어떤 치료를 할 거야?

    저용량 약을 복용하여 월경 주기를 정상적으로 정돈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생리 불순의 경우는 다른 약으로 호르몬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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