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 심한 원인은? 월경곤란증이라는 질병일 가능성이 있다

    생리 중에 배가 아프거나, 몸이 붓거나, 식욕이 증가하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는 이것은 하나의 개성이라고 할까, 자신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서 매월 어떻게든 이 증상을 견디고 계신 분은 어쩌면 월경 곤란증의 의심이 됩니다. 이 증상은 호르몬제와 한약, IUS라는 황체 호르몬을 방출하는 작은 기구를 장착하여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매월 생리통이나 정신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은 꼭 자신의 증상과 대조하면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매월 생리통이나 정신적인 불안감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여성은 초등학생 때부터 폐경이 되는 5~60대까지 매달 1회 생리를 하기 때문에 그때마다 통증을 겪거나 출혈이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생활을 하게 됩니다. 남성이 알 수 없는 고생이 있어, 만약 신체의 기능이 변하지 않는다면 가능하면 생리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단, 여성에게 중요한 역할이 있는 분이야말로 매월 생리는 오고, 그것을 폐경이 될 때까지 경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통증이 적고, 몸의 컨디션도 작은 것이 좋다. 그렇게 생각하죠 그런 생리를 하는 것이지만, 신체에는 여러 가지 변화를 미치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생리를 계기로 일어나는 증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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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의 통증

    배가 너무 아파서 일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다.그런 경험 있으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배가 찢어질 것 같이 아프고, 몸을 웅크리고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욱신욱신! 이건 정말 맵죠. 생리에 따라 이러한 배의 통증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요통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이 되면 생리 중에 배뿐만 아니라 허리에 강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조와 우울증

    월경전증후군(PMS)이라는 증상이 있으며 생리 전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거나 짜증이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2011년에 15~49세까지의 약 20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행해진 인터넷 조사에서는, 이러한 증상에 약 7할 이상의 여성이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분은 어쩌면 생리 곤란증이라는 질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리 곤란증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질병을 말하는 것인지 알려 주시겠습니까?

    월경곤란증이란?

    월경 곤란증은 두 가지 유형이 있으며 기능성 월경 곤란증과 기질성 월경 곤란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자는 어떤 병일까요?

    기능성 월경곤란증이란?

    기능성 월경곤란증이란 자궁이나 난소에 질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질병은 아닌데 왜 통증이 생기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하는 걸까요? 그것은 생리 중에 자궁내막에서 통증의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등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통증의 근원이 됩니다. 이렇게 질병은 아니지만 생리 중에 통증이 강하게 나타나는 등의 증상을 기능성 월경 곤란증이라고 합니다.

    기질성 월경곤란증이란?

    기질성 월경 곤란증은 자궁 등이 병에 걸려 그 질병으로 인해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기질성 월경 곤란증이라고 합니다. 자궁의 질병은

    • 자궁내막증
    • 자궁근종
    • 자궁선근증

    등의 질병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이란?
    자궁의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 또는 그와 비슷한 조직이 어떤 원인으로 본래 있어야 할 자궁의 안쪽 이외의 장소에 생기는 병입니다. 자궁내막은 생리 때마다 증식하여 벗겨져 출혈하지만, 다른 곳에 생긴 내막 조직도 마찬가지로 생리 때마다 벗겨져 출혈합니다. 자궁내막에서 벗겨진 조직이나 혈액은 질에서 밖으로 나와 생리하지만, 그 이외의 병소에서는 조직이나 혈액이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위 조직으로의 염증이나 유착 등을 일으켜,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합니다. 20~30대 여성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피크는 30~34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이 일어나는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생리가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궁내막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조금이라도 생리통이 있는 사람은 모두 자궁내막증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자궁근종이란?
    자궁 근육의 일부에 딱딱한 혹 같은 궤양이 생길 수 있는 질병입니다.대부분은 양성 궤양이지만, 드물게 육종 등의 악성 변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 근종은 양성 궤양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자각 증상이 없고, 자궁 근종을 깨닫지 못하고 지내는 사람도 많아, 40세 이상의 여성은 4명 중 1명이 근종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이면서도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자궁선근증

    자궁선근증이란?
    자궁 근층 안에서 자궁 내막 조직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자궁근층 안에 생긴 조직이 생리 때마다 증식과 박리를 반복하며 병이 진행되면서 자궁근층이 두터워집니다. 그로 인해 생리통, 경혈량 증가, 출혈 지속 일수의 연장 등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다양한 자궁 등의 질병으로 인해 배의 통증이나 요통 등이 일어나는 것을 기질성 월경 곤란증이라고 합니다.

    PMS(월경전증후군)와 PMDD(월경전 불쾌 기분장애)
    지금까지 전해 온 월경곤란증이라는 것은 생리 중의 통증 등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생리 전에 초조함이나 신체 불편 등이 일어나는 것을 PMS(월경전 증후군)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증상이 더 강한 것을 PMDD(월경전 불쾌 기분 장애)라고 합니다.

    월경 주기에 대하여

    생리가 시작되고, 다음 생리가 시작되기 전날까지를 하나의 사이클로 생각하고, 기본적으로는 그것이 28일 사이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28일 안에도 여러 가지 기간이 있어요.

    1~4일째 월경
    7~11일째 난포기
    15일 전후 배란
    17일째~28일째 황체기

    ※이 기간은 하나의 기준이며,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PMS 등은 황체기에 일어난다. 환자 중에도, PMS로 고민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연령이 높은 분보다 10~20대에 많아, 생리 1주일전이되면 초조해 지거나 의욕이 없어지거나 하기 때문에, 생리 전이 되면 바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PMS의 증상은 황체기에 일어나므로, 너무 증상이 심한 분은 생리 전후에 직장이나 학교에 갈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해져 버리는 분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장래에도 불안이 커지고, 혼자 생활하시는 분은 그렇게 쉽게 일도 쉴 수 없겠지요.
    이 PMS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 28일 사이클 중 17일 차~28일 차 정도의 기간이 황체기가 됩니다.

    PMS와 PMDD의 주요 증상

    PMS PMDD
    신체 증상

    • 유방 통증
    • 배고파, 복통
    • 두통
    • 손발의 붓기
    정신적 증상
    • 우울한 기분
    • 화가 난다.
    • 좌절
    • 불안
    • 혼란
    • 히코모리
    정신적 증상

    • 심한 우울한 상태, 절망감, 자신을 비하하는 마음이 생긴다.
    • 불안, 긴장감, 좌절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느낌
    • 갑자기 슬프다, 눈물이 나오고, 누군가에게 거절되면 심하게 상처
    • 격렬한 분노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곧 화가 나고, 인간 관계의 문제가 증가합니다.
    • 일이나 학교, 친구에 대한 관심이 없어진다
    • 모든 것에 집중할 수 없다.
    • 곧 피곤, 권태감, 기력이 솟지 않는다.
    • 과식 또는 특정 음식을 원하고 참을 수 없습니다.
    • 과면 또는 불면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언가에 압도되는 느낌
    • 신체

    ※미국 부인과 학회 및 미국 정신과학회 DSM-IV-TR에서 작성
    이러한 증상이 황체기에 나타나면 PMS나 PMDD가 의심되므로 '혹시...?'라고 생각하신 분은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PMS 이후 월경 곤란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 왜 PMS에 대해 언급했냐면, PMS 후에 월경 곤란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군요. 생리 전에 짜증이 나거나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분일수록 막상 생리가 시작되면 심한 복통에 시달리거나 신체의 피로감, 권태감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버릴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대해서 혹시 기억나시는 분들은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월경 곤란증 치료법

    생리 곤란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로 4가지 약물요법을 사용합니다.

    • 진통제
    • 경구 호르몬제
    • 한약
    • IUS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OC(저용량 알약)

    일반적으로 알약의 이미지는 피임이라고 하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는 피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통증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의 과잉 산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진통제

    이 약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작용일 뿐이지만, 즉효를 할 수 있는 약입니다. 그것이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입니다. 이 약은 강한 통증에 효과가 약하고 강한 통증이 되어 버리기 전의 가벼운 통증 때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경구 호르몬제

    경구 호르몬제 중에는 난포 호르몬, 황체 호르몬으로 불리는 2개의 여성 호르몬을 포함한 EP 배합제라고 불리는 약이 있습니다. EP 함유제는 피임, 생리 곤란증 치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구미에서는 EP배합제가 생리곤란증 치료의 첫 번째 선택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약

    월경곤란증에는 증상이나 체질에 따라 당귀 작약산, 가미소요산, 계지복령환 등이 사용됩니다. 한방은 개인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한방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방은 즉효성은 없지만 약 1~3개월만 꾸준히 복용하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IUS

    자궁 내로 황체 호르몬을 방출하는 작은 기구를 장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방금 기능성 월경 곤란증에서 말씀드린 통증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생산을 감소시킴으로써 생리통 등을 경감시킵니다. 이 IUS는 본래 피임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최근 들어 생리 곤란증이나 경혈량이 병적으로 많은 과다 월경의 치료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대해서는 호르몬제 투여나 한약 등 다른 방법이 우선됩니다. 이와 같이 생리 곤란증의 약물 요법에 대해서는 이것들로 대응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 증상 등을 보고 개인에 따라 대응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이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하나의 참고로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생리 곤란증이 의심되는 분에게 전하고 싶은 점

    지금까지 생리 곤란증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치료할지 등을 알려 왔습니다. 사람의 몸은 한 사람 달라, 진찰을 하고 있어도 개인의 신체를 보면서 세세한 것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 중의 신체 통증, 초조 등 심신 상태의 변화에 정말 고민하고 있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빨리 상태가 좋아지셨으면 합니다만, 방금 전 드린 약물요법 중에서 이 약물요법을 할 수 없는 분도 계십니다. EP 배합제를 복용하면 드물기는 하지만 혈전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지방이 많은 비만인 분의 경우 그것만으로도 혈전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복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때때로 부정 출혈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근처는 여러분 개인의 신체 상태를 보지 않으면 명확한 것은 전할 수 없지만, 모든 분에게 월경 곤란증의 치료로써 약을 드릴 수 있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을 바탕으로 하여도, 여러분은 보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생리 곤란증이 의심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분, 생리 중의 심신의 부진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은, 가까운 병원에서 한 번에 진찰을 받아 주셨으면 합니다.

    정리

    이번에 전해드린 것은 생리 중에 배의 통증이나 몸 상태가 안 좋은 질병에 대해서였습니다. 한 달에 반드시 한 번은 오는 생리. 필요한 것은 알고 있으면서도 통증이나 상태가 강한 분은, 「생리 따윈 없어졌으면 좋겠는데…」라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단지 여성의 몸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매월 생리는 오는 것입니다. 매월 힘들어하지 않고 가능한 한 쾌적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생리 중의 통증이나 컨디션 난조로 고민하고 있는 분은 생리 곤란증이라는 질병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빨리 치료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내용이 조금이나마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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