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개월 된 아기가 '계속 운다'는 왜? 좀 방치하면 안 돼?

    우는 아기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헤트헤트.
    안전한 장소라면 방치해도 될까?
    생후 1개월 된 아기가 '계속 울고 있는' 이유와 울음을 멈추지 않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NG한 울음을 멈추는 방법」이나 「병이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 해설. 선배 엄마 아빠의 체험담도 소개합니다.

    생후 1개월 된 아기가 계속 울고 있는...

    생후 1개월 된 아기는 엄마 아빠가 완벽하게 보살펴도 계속 울 수 있습니다.
    생후 1~2개월은 아기가 가장 우는 시기입니다. '꼭 울음을 그쳐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의 경우에 즉시 손을 내밀 수 있는 상태라면 무리하게 아기를 달래지 않고 지켜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습니다.
    이유 없이 울고 있는 경우에는 위험이 없도록 주변을 정돈해 주십시오.

    익숙하지 않은 육아로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의 상대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시기이지만 아기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울음을 그치지 않게 된 것도 그만큼 체력이 붙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는 시기는 최근 몇 달이 절정입니다.
    아무래도 학부모님의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일시 돌봄 등을 이용합시다.
    학부모님께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배 엄마 아빠의 체험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계속 짜증난 듯 울부짖으며 점점 짜증이 나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0살과 3살 남자아이 엄마)

    우유를 먹여도 기저귀를 갈아도 전혀 울음을 그치지 않아 펑펑 울어서 손을 댈 수 없었습니다.
    몸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0살 남자아이와 2살 여자아이 아빠)

    어쨌든 뭘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고 오로지 안기만 했습니다.
    닳아가는 신경에 이쪽이 울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 엄마)

    아기가 제일 우는 시기는 생후 1~2개월

    아기가 하루에 우는 시간 길이의 피크는 생후 1~2개월 무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생후 5개월 무렵까지는 아기가 계속 우는 일은 적어집니다.

    계속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지?

    아기가 계속 울음을 멈추지 않을 때는

    • 배고프지 않은가?
    • 기저귀가 젖어 있지 않은가
    • 졸리지 않느냐
    • 소리가 신경 쓰이지 않는가
    • 방의 밝기에 민감하지 않은가?
    • 피부가 간지럽지 않은지 손톱이 들어가 있지 않은지
    • 어리광을 피우고 싶어하지 않는가?

    이런 점을 확인해 보세요.

    위의 내용을 모두 확인한 후, 그래도 계속 울고 있는 경우는

    • 모유를 먹이다
    • 집 베란다 등에서 바깥 공기를 쐬다

    등을 해서 기분전환을 도모해 주세요.

    선배 엄마 아빠의 조언

    아기를 양손으로 감싸고 씨익 숨을 내쉬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자주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포대기 싸서 유라유라가 저희 집은 제일 잘 들었어요.
    그러나 등 스위치를 조심해서 내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5세 여자 엄마)

    같은 방이 아닌 안고 여러 방으로 데려가거나 창문을 열고 바람을 조금 넣거나 아기에게 조금이나마 신선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0살 여자 엄마)

    울다가 동영상을 찍고 다음에 울었을 때 그 영상을 보여주면 울음을 그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살과 7살 여자아이 엄마)

    아기도 울고 싶을 때는 있다!라고 생각하고 배를 묶어버리면, 의외로 자기 자신의 마음은 안정됩니다.
    이쪽이 안정되면 울음을 그치는 경우도 있어요.
    (3살과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 엄마)

    자기 혼자 너무 짊어지지 않고 힘들다면 파트너나 주변 사람을 의지합시다.
    어쨌든 누군가에게 바통을 터치하고 한 호흡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 엄마)

    어느 정도면... 방치해도 돼?

    뭘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요.어느 정도면 방치해도 괜찮을까요...
    대략 15~20분 정도까지는 경과를 봐도 좋을 것입니다.

    가족 중 누군가가 보도록 하여 안전하고 조용한 장소에 반듯이 눕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컨디션에 이상이 없을 것 같은 경우는 30분 정도까지는 울고 있는 채로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아기의 안색에 이상이 없는지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에, 「몸을 흔들다」 「갑자기 난방이나 냉방 바람을 쐬다」 등은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선배 엄마 아빠의 체험담

    안아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엄마도 지쳐 버리기 때문에 일단 안전한 곳에 두고 계속 울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자주 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화장실에 5분 정도 틀어박혀 초콜릿을 먹고, 안정되면 다시 안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의 침착한 마음이 전해졌는지 울음을 그쳐 주었습니다.
    (2살 남자아이의 엄마)

    우선 아기를 안전한 곳에 재웁니다.
    조금 정도 울린 채로도 좋기 때문에 침착하게 음료를 마시거나 단 것을 먹거나 하여 자신의 기분을 안정시켰습니다.
    (0살 남자아이와 3살 여자아이 엄마)

    기저귀를 갈고 수유도 끝났다면 무리하게 달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를 안전한 장소에 두고 심호흡을 하거나 조금 차를 마시거나 침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초조해하면 아기에게도 전달되기 때문에 침착한 상태로 안거나 하십시오.
    (0살 남자아이의 엄마)

    "절대 해서는 안된다" 울음을 멈추는 법

    • 격렬하게 흔들다
    • 입을 틀어막다

    같은 울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로 그만두도록 합시다.
    각각의 위험성에 대해 해설해 나가겠습니다.

    NG한 울음을 멈추는 법 ① 격렬하게 흔든다

    아기가 울고 있으면 평소보다 더 몸을 흔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혈관이 찢어져 의식장애·경련·포유저하 등을 일으키는 '흔들림 증후군'이 됩니다.
    안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흔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NG한 울음을 멈추는 법 ② 입막음

    입을 막아 버리면 손으로 떨쳐 버릴 수 없는 아기는 질식하여 사망할 수 있습니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해서 입을 막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맙시다.

    계속 울고 있는 건 병이야? 요주의 우는 법

    아기가 잠들지 못하는 상태가 반나절~1일 계속되고 있는 경우는 주의해 주세요.
    몸이 좋지 않아서 울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언제까지나 울다가 '전혀 잠을 안 잔다', '기분이 안 좋은 시간이 길다'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목이나 코의 붓기 등 감기 등의 초기 증상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요주의

    힘찬 울음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 아기가 축 늘어져 있다
    • 숨이 가빠서 어깨로 숨을 쉬고 있다
    • 안색이 나쁘다(보라색이나 파랑색)

    경우는, 시급히 진찰을 받읍시다.
    생후 1개월 된 아기가 '주의할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병명 증상의 특징
    장중적 혈변·구토·안색 불량이 보인다
    사타구니 탈장 음부가 부풀어서 붉어진다

    이들 질병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아기가 울음을 멈추지 않고 컨디션에 이변을 느끼는 것 같다면 망설이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