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문제를 회피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맨션 바닥이나 벽의 방음 대책

    소음 문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간 소음 문제가 많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소리에 주의하여 생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아이가 아직 어릴 때는 발소리나 울음소리 등 어쩔 수 없는 소리도 있기 마련이다. 심각한 이웃 문제로 발전하기 전에 가능한 범위에서 방음 대책을 세워두고 싶다. 이번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바닥이나 벽 등의 방음 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1. 맨션 바닥의 방음 대책

    소음 클레임 중에서도 많은 것이 바닥에서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소리다.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가 뛰어다니는 소리나 장난감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소리 등을 신경 쓰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대책으로 바닥 위에 방음 효과가 있는 매트를 깔면 소리나 진동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바닥용 매트는 방음뿐만 아니라 넘어졌을 때의 부상이나 물건을 떨어뜨렸을 때의 파손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겨울철에는 바닥샘추위를 막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코르크 매트를 깔다

    저비용으로 바닥 방음 대책을 한다면 코르크 매트를 추천한다. 코르크 매트는 쿠션성이 뛰어나 소리나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조인트 타입을 선택하면 방 크기에 맞춰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여성도 쉽게 설치 가능하다. 더러워지면 그 부분만 떼어내고 씻거나 갈 수도 있다.

    두꺼운 러그를 깔다

    아이가 점프하거나 장난감을 던지는 것이 궁금하다면 쿠션성이 있는 두꺼운 러그를 까는 것이 효과적이다.저반발 러그나 플레이매트 등은 충격음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방음 카펫을 깔다

    말소리나 소리를 막고 싶다면 바닥 전체에 방음 카펫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 피아노 소리가 궁금하다면 피아노 밑에 까는 방음 카펫 등도 판매되고 있으니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진동도 소리도 모두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방음 카펫과 러그를 더블로 까는 것도 효과적이다.

    2. 아파트 벽 방음대책

    벽이 얇은 아파트에서는 옆집 TV 소리나 말소리가 궁금할 수도 있다. 서로 TV를 켜고 있는 상태에서는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는 소리라도 생활시간대가 다르거나 하면 사소한 소리가 정신적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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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배치를 궁리하다

    아파트 옆방과 맞닿은 벽 근처에는 TV나 콤포 등의 소리가 나는 것을 배치하는 것은 피하자. 대신 책장이나 장롱 등을 벽을 따라 배치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방음 효과가 있어 추천한다.

    벽에 방음 시트를 붙이다

    방음에는 '차음'과 '흡음' 두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까? 차음이란 진동하기 어려운 소재로 소리를 되받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흡음이란 소리를 흡수하여 반향을 막는 것을 말한다. 이 양쪽 기능을 겸비한 것을 사용하거나 각각의 효과가 있는 것을 겹쳐서 사용함으로써 방음 대책을 할 수 있다.

     

    비용을 줄인다면 스티커 타입의 방음 시트를 추천한다. 벽돌풍의 것이나 나뭇결풍의 것 등 디자인성이 뛰어난 것을 고르면 인테리어로도 즐길 수 있다. 임대 아파트의 경우는 풀을 남기지 않고 떼어낼 수 있는 타입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으로 방음하고 싶다면 비용은 어느 정도 들지만 두꺼운 방음판 등을 붙이는 방법도 있다.

    3. 창문 방음대책

    바닥이나 벽의 방음 대책과 더불어 문과 창문의 방음 대책을 세워두면 상당한 소리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문에 방음 테이프를 붙이다

    문이 쾅쾅 닫히는 소리는 의외로 아래층을 울리는 것이다. 도어 개폐음을 막으려면 도어용 방음 테이프를 활용하자. 문틈 바람을 막기 위한 틈새 테이프가 아닌 고무나 고무 소재의 흡음 효과가 있는 테이프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문을 닫을 때 나는 소리를 줄일 뿐만 아니라 틈새를 막음으로써 방안의 소리를 밖으로 새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또 틈새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난방이나 냉방의 효율도 높아질 것이다. 참고로 문에 먼지나 얼룩이 묻은 상태에서는 점착력이 약해져 버리기 때문에 방음 테이프를 붙일 때는 붙이는 부분을 잘 닦은 후 붙이도록 하자.

    방음 커튼을 달다

    악기 연습을 하고 싶을 때는 창문에서 새는 소리도 신경 쓰일 것이다. 여기에는 방음 커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통 두꺼운 커튼이라도 다소 흡음 효과는 있지만 방음 커튼은 소리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금속 소재가 짜여져 있는 등 더욱 방음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바깥 공사 소리나 아이 목소리가 신경 쓰일 때도 창문 방음 커튼을 닫으면 상당한 소음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이번에는 공사가 불필요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방음 대책을 소개했다. 바닥에 매트를 깔거나 벽지를 붙이면 어느 정도 방음은 가능하다. 이웃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항상 신경을 쓰고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은 가능한 범위에서 대책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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