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게 되는 헤버든 결절이란?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활이란?
- 건강
- 2022. 10. 23. 07:00
혹시 헤버든 결절이라고 하는 질병을 들어 본 적이 있는 것입니까? 첫 번째 관절이 붓고 손가락이 변형되어 버리는 원인 불명의 질병입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손가락이 변형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헤버든 결절에 대해 설명 합니다.
헤버든 결절이란?
먼저 헤버든 결절에 대해 알려주세요.
검지에서 새끼 손가락 첫 번째 관절이 붉게 부어올라 변형되어 구부러지는 병이 됩니다. 또 엄지손가락에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변형된 첫 번째 관절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손을 잡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관절에 증상이 생기는 것이 헤버든 결절의 특징이고, 두 번째 관절에 생기는 경우는 부샤르 결절로 진단이 됩니다.
어떤 치료가 이루어집니까?
이러한 증상에는 보존요법으로 안정이나 테이핑, 필요에 따라 진통제, 한약, 스테로이드제 관절 내 주사 등의 약물요법이 시행됩니다. 또한 손가락의 변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대응은 의료 기관에서 진단을 받고 의사로부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 불명이라고 하셨는데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세요.
40세 이상의 여성의 발병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향적으로 손을 사용하는 작업이 많은 분이나 친족 중에 같은 질병을 발병하고 있는 분이 있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
헤버든 결절이 되어 버리면 일상 생활에서 주의할 점은 있습니까?
손가락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통증을 느낄 때는 안정을 취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손가락을 너무 많이 사용하다니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일까요?
손가락 끝에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빨래집게 등을 세게 집거나 컴퓨터를 장시간 조작하는 장면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주의할 점은 없나요?
통증 유무는 하나의 지표가 됩니다. 가사 등의 경작 없이라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테이핑을 사용하여 가능한 한 손가락 끝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활은?
헤버든 결절이 되어 버리면 재활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까?
우선 의사의 진찰을 받고 치료 방침을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 기관에 따라 재활 전문 인력도 재적하고 있으며, 의사로부터 재활 지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재활 진으로부터 증상을 완화시키는 체조와 일상생활에서의 주의점에 대해 지도를 받게 됩니다.
집에서 스스로도 재활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의사와 치료 방침을 의논하고 집에서 재활을 진행해도 좋다고 허가가 있으면 가능합니다.이 때 '통증이 아닌 범위까지 움직여도 괜찮은지, 따뜻한 물 등으로 데워도 좋은지' 등의 주의점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재활 방법을 알려주세요.
우선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천천히 조금씩 손가락을 움직여 갑니다. 목욕탕 등에서 손가락을 따뜻하게 하고 움직이기 쉬울 때 여러 번 실시하는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또 통증이 생기면 바로 중지해 주세요.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테이핑 등을 사용하여 움직임을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증은 참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면서 진행하는 것은 빠뜨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재활 치료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있습니까?
먼저 손가락 상태를 관찰하여 관절에 붓거나 열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손끝이 차가울 경우에는 데워주세요. 예를 들어 목욕탕 등에서 데운 후 손가락을 움직이면 움직이기 쉬운 환경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붓기와 열이 가라앉지 않으면 관절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뜻하게 함으로써 붓기와 열을 유발하고 역효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의사에게 '손가락을 따뜻하게 해도 되는지' 확인을 실시하도록 하십시오.
정리
헤버든 결절은 원인 불명의 질병으로 보존 요법으로 안정이나 테이핑, 약물 요법 또는 수술 등의 치료 옵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들을 기회가 별로 없고 정보량도 적은 질병 때문에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류머티즘 관절염과 구분하기 어렵다는 특징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